
민중민주당3차대회보고
1.대격변기의 도래
총결기간 정세는 크게 변했다. … 러시아로서는 러시아계와 러시아를 공격하는 나토와 신나치군에 맞서 벌이는 예방전쟁이고 해방전쟁이다. 2022년 동유럽에서 우크라이나전이 시작됐고 2023년 동아시아에서 남코리아전과 대만전이 임박했다. 동유럽전에 이어 동아시아전이 터지면 이는 곧 제3차세계대전이다. 러시아와 북·중국을 한편으로 하고 미국·유럽을 다른편으로 하는 미증유의 전쟁이다. 전자는 반제국주의세력이고 후자는 제국주의세력이다. 전자의 입장에서는 정의의 전쟁이고 후자의 입장에서는 부정의의 전쟁이다. 중동등 대부분의 제3세계는 제국주의세력으로부터 점령과 억압, 착취를 받는만큼 반제국주의진영에 합류하게 될것이다. … 남코리아는 커져가는 경제·전쟁위기속에 항쟁정세로 나아가고있다.
2.대전환기로의 전변
… 오늘 세계적범위에 형성된 단 하나의 이슈는 반제다. … 반제에 동의한다면 공동주의세력과 비공동주의세력이 이념을 초월해 하나의 진영을 형성해 제국주의와 맞서 싸워야한다. … 이제는 제국주의핵심세력을 중심으로 한 제국주의진영을 우측으로 하고 북을 중심으로 한 중국과 러시아를 좌측으로 하는 새로운 시소체제가 형성됐다. … 세계적범위에서 반제진영은 강해지고 제국주의진영은 약해질것이다.
3.대고조기를 향해
민중민주당의 이념은 민중중심주의고 총노선은 21세기혁명론이다. 21세기혁명론은 민중중심 더하기 첨단과학이다. 민중중심은 21세기정치혁명이고 첨단과학은 21세기과학혁명이다. 21세기혁명론의 전제는 사회정치적자주성의 실현이다. 민족적차별을 해소한 전제, 민족해방의 과제를 해결한 조건에서만 민중민주혁명이 가능하고 민중민주혁명하에서만 민중중심주의를 구현하며 민중중심정치를 실현하고 첨단과학을 발전시킬수 있다. 21세기정치혁명은 민중을 위하고 민중에 의하는 정치를 건설하는것이다. … 민족자주의 과업이 강대강정세속에 어쩔수 없이 비평화적방법으로 해결된 조건은 남코리아에서 친일과 친미의 역사적잔재청산 역시 물리적방법으로 급속도로 이뤄진다는것을 의미한다. … 민중민주혁명의 성패는 사회경제발전과 민중생활향상에서 근본적이고 결정적인 전환을 얼마나 빠르게, 실책 없이 이뤄내는가에 달려있다. … 환수복지에서 민중복지로 나아가는 자립공영경제의 건설은 민중민주당의 경제건설의 총노선이다.
… 민중민주당은 대격변기를 대전환기로 전변시키며 대고조기를 향해 나아갈것이다. … 우리당의 신념은 역사와 실천으로 확증된 두구호 <만국의프롤레타리아여,단결하라>와 <단결한민중은결코패배하지않는다>로 집약된다. 민중민주당은 민중을 믿고 민중에 의하며 반드시 승리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