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실천 기자회견·집회 〈내란반란수괴윤석열파면! 내란내전배후미군철거!〉 미대앞 반파쇼반제집회

〈내란반란수괴윤석열파면! 내란내전배후미군철거!〉 미대앞 반파쇼반제집회

15일 민중민주당(민중당)·반미투쟁본부·반파쇼민중행동·반일행동은 미대사관앞에서 <내란반란수괴윤석열파면! 내란내전배후미군철거!> 반파쇼반제집회를 진행했다.

시작에 앞서 참가자들은 이 땅의 자주와 평화, 민주를 위해 투쟁하다 먼저 간 열사들을 기리며 묵념한 뒤 <임을위한행진곡>을 제창했다.

사회자는 <윤석열내란반란무리들이 파면결정에 불복하기 위해 헌재를 맹공격하며 <1.19법원폭동>을 능가하는 <헌재폭동>을 미친듯이 부추기고 있다. 더욱이 윤석열이 파면직전인데도 국민의힘, 극우언론, 극우유튜버를 비롯해 극우무리들이 뭉쳐 폭동을 획책할수 있는 것은 배후에 제국주의미국이 있기 때문이다.>고 성토했다.

계속해서 <미제국주의의 꼭두각시이자 폭동과 내전을 부추기는 내란반란수괴 윤석열을 하루빨리 파면하고 내란배후 미군을 철거해 진정한 평화와 참된 민주주의가 실현되는 새날을 앞당기자.>고 호소했다.

참가자들은 구호 <내란반란수괴 윤석열을 하루빨리 파면하라!>, <폭동선동 내전획책 국민의힘 해체하라!>, <윤석열반란무리 징벌하고 내전책동 분쇄하자!>, <내란내전 배후조종 미군 철거하라!>를 힘차게 외쳤다.

이적미군철수투쟁본부상임대표는 <이 땅에 이렇게 변화가 없고 바뀌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 바로 미국점령군이 있기 때문이다. 전광훈무리들이 왜 생겨났는가. 저들은 우익, 우파가 아니다. 저들은 말그대로 사대주의자들이다. 저들을 만든 것은 바로 미국점령군이다.>고 개탄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아직도 우리의 통일을 방해하고 남북교류가 이뤄지지 않도록 방해하고 있다. 서울 광화문 골목골목에 돈다발이 뿌려지고 그 돈다발을 받고 저곳에 모여 있는 사람들이 수만명이다. 최근 트럼프대통령이 조선의 핵보유를 인정하니까 이 사람들이 시끄럽다. 북핵을 인정하고 만약 점령군이 물러간다면 그들의 기득권은 사라지기 때문이다.>고 지적했다.

반일행동회원은 <내란무리들은 <1.19폭동>사태를 벌인 데 이어 헌법재판소에서의 폭동과 내전까지 획책하고 있다. 윤석열탄핵8차변론을 앞두고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헌재주변이 담벼락이 낮으니 마음만 먹으면 넘어가기 쉬울 것 같긴 하다>, <경찰에게는 카페에 가거나 북촌에 놀러온 척하라>는 글과 함께 폭동의 날을 <퍼지데이>로 언급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이어 <전한길·김용원과 같은 자들은 헌재에 대해 <쓸어버리고>, <두들겨 부숴>라며 극우무리들을 선동하고 내란잔당 국민의힘이 정치적으로 이들을 옹호하면서 내란은 내전으로 가고 있다.>며 <국민의힘·극우언론·극우유튜버들은 제국주의미국의 배후조종하에 내전을 일으켜 살 길을 찾고있다.>고 경고했다.

민중민주당반미반전특별위원회위원장 <노상원의 수첩기록에서 이른바 <좌파세력>제거는 <행사>고 진보민주세력은 살해의 대상이지만 미국은 협조의 대상이었다. 내란내전책동의 전모가 밝혀질수록 대조선침략연습을 역대급으로 벌이며 전쟁을 도발하고 <전쟁계엄>, 12.3반란을 기획·조종한 미국의 실체는 더 분명하게 드러날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 <김건희의 내란개입정황도 드러나고 있다. 김건희와 무속으로 통한다는 노상원은 <김용현이 불러주는 대로 받아적었다>고 했고 김용현과 김건희, 윤석열의 공모는 주지의 사실이다. 정보사와 HID건에 대한 수사, 무인기평양공격의 전모도 수사해야 마땅하다. 모든 것은 내전, <한국>전으로 향하고 모든 진실의 끝에 제국주의미국이 있다.>고 분석했다.

더해 <윤석열내란반란무리가 유일한 살 길로 여기고 제국주의세력이 최고노림수로 여기는 내전, <한국>전을 기필코 막아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끝으로 참가자들은 성명 <윤석열내란·반란수괴 징벌하고 <한국>전도발하는 미군 철거하자!>를 낭독한 뒤 <민중의 노래>를 불렀다.

다음은 성명전문이다.


[당·단체공동성명]
윤석열내란·반란수괴 징벌하고 <한국>전도발하는 미군 철거하자!

윤석열내란·반란무리들이 파면결정에 불복하기 위해 헌재를 유린하고 있다. 윤석열·국민의힘은 헌재가 <중립적이지 않다>, <편파적이고 편향적>이라고 여론몰이를 하는 한편 헌재의 합법적인 검찰조서증거채택을 막기 위해 형사소송법을 황당하게 들이밀면서 미친듯이 시비질을 하고 있다. 헌재가 내란피의자조서의 증거능력을 인정하며 채택하자 이번엔 내란잔당 국민의힘의원 40여명이 <탄핵심판절차가 부당하다>며 17일 헌법재판소를 항의방문하겠다고 날뛰고 있다. 한편 13일 공개된 70쪽에 달하는 <노상원수첩>에는 <여의도 30~50명 수거>, <언론쪽 100~200>, <민노총>, <전교조>, <민변>, <어용판사> 등이 <1차수집>대상 500여명에 포함됐다. 12.3반란이 성공했다면 서울만이 아니라 전국이 <피의 목욕탕>으로 전변됐을 것이다.

헌재불복은 <1.19법원폭동>을 잇는 <헌재폭동>을 일으키기 위한 흉책이다. 13일 윤석열측은 8차변론에서 헌재가 추가증인신청을 받아들이지 않고 변론종결을 하면 <중대한 결심을 할 수 있다>고 망발했다. 1999년 당시 해수부장관에게 일본도를 보내며 할복을 강요했던, 검찰출신의 인권위 상임위원 김용원은 <헌법재판소를 두들겨 부수어 흔적도 남김없이 없애버려야 한다>고 헌재공격을 부추겼다. <제2의 전광훈> 전한길은 <국민들이 헌재를 휩쓸 것>이라고 망발했다. <1.19폭동> 3일전인 16일에 서울서부지법 진입경로와 <폭동작전>이 게시됐던 온라인커뮤니티게시판에 최근 <헌재폭동>을 모의하고 부추기는 다수의 글이 올라왔고 급기야 무법천지·아비규환을 담은 영화 <더퍼지> 포스터도 게시됐다.

대조선침략연습들로 인해 상황은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3일 시작한 미<한>제병협동실사격연습이 3주간의 일정으로 전개되고 있다. 연습에는 미<한>군 2000여병력과 전차·장갑차 150여대, 아파치공격헬기·A-10공격기 등이 동원됐다. 10일 부산항에 입항한 미해군 LA급 핵추진잠수함 알렉산드리아함은 토마호크순항미사일 등을 탑재한, 대함전·대잠전을 주임무로 하는 공격형잠수함이다. <2025년 전반기 한미연합연습 및 연합훈련 현황>자료에 따르면 전반기 미<한>연습은 전년 동기간 대비 10회나 증가한 113건으로 집계됐다. 한편 보도에 따르면 미<한>군당국은 다음달에 할 상반기연습에서 계엄대비훈련을 대폭 조정할 계획이다. 작년 3월 이례적으로 계엄훈련 <충성8000>이 2주간이나 실시됐다. 이는 계엄준비에 미군이 적극적으로 개입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폭동에 따른 내전책동과 침략연습에 따른 국지전위기가 겹쳐 말그대로 가장 위험한 상황이다. 파면결정·조기대선·특검통과를 죽는길로 여기는 윤석열내란·반란무리들은 지금 <1.19폭동>을 훨씬 능가하는 다음 폭동으로 <소요>를 일으키려고 광분하고 있다. <내란수괴대행> 최상목이 내란공범인 행안부경찰국장 박현수를 7일 서울경찰청장직무대리에 임명한 이유가 다른데 있지 않다. 2차계엄이 선포될 경우 발포가 감행될 것이며 그러면 정국은 내란에서 내전으로 전변될 것이다. 내전에 국지전을 더하면 <한국>전이다. <한국>전은 죽기직전의 내란·반란무리들의 유일한 살길이며 3차세계대전·동아시아전에 사활적인 제국주의세력의 최고노림수다. 12월항쟁의 승리자 우리민중은 반파쇼반제항쟁에 총궐기해 윤석열내란·반란무리들을 징벌하고 내전책동을 분쇄하며 평화와 민주의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2025년 2월15일 서울광화문 미대사관앞
민중민주당 반미투쟁본부 반파쇼민중행동 반일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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