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항쟁의기관차 〈2025.4 항쟁의기관차〉 사설 전쟁전야는 곧 혁명전야

〈2025.4 항쟁의기관차〉 사설 전쟁전야는 곧 혁명전야

내전에 국지전을 더하면 전쟁, <한국>전이다. 현정세는 내란에서 내전으로 가고있다. 12.3계엄은 끝나지않았다. 윤석열의 의회탄핵과 헌재파면은 시작일뿐이다. 내란무리는 여전히 권력기관곳곳에서 암약하고있고 그 완전한 청산은 아직 요원하다. 윤석열의 탄핵·파면만 이뤄졌을뿐, 정치적이고 사회적인 내란종식은 제대로 시작도 안됐다. 오히려 죽기직전인 내란무리가 더 죽게 되면서 내전위험은 배로 커졌다. 내전은 내란무리의 유일한 살길이다. 

충돌·폭동은 이미 있었고 여기에 발포가 결합되면 바로 내전이다. 발포전후에 계엄이 있을것이고 계엄은 경비계엄·비상계엄 모두 가능하다. 한덕수·최상목을 비롯한 내란내각은 반동무리들의 폭동에 더해 충격적인 사건, 가령 테러·발포·자작극중 하나라도 제대로 터진다면 즉시 경비계엄을 선포할것이다. 또 남북간에 언제든 있을 국지적충돌에도 지체없이 비상계엄을 선포할것이다. 어떤 계엄이든 <노상원수첩>대로 갈수 있다. 내란내각총사퇴·총탄핵과 거국중립내각이 시급한 이유다. 

<한국>에서 2003~22 132회, 2023 123회, 2024 134회 계단식으로 미<한>합동대조선침략전쟁연습이 확대돼왔다는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계속 역대최대의 기록을 갱신한 전쟁연습은 금년 또다시 더 높은 수준을 돌파했다. 전쟁연습속에 내란준비가 가속화됐고 내전획책속에 전쟁책동이 가속화되고있다. 내전위험은 곧 국지전위험이고 국지전위험은 곧 내전위험이다. 내전은 친미파쇼무리가 직접 담당한다면 국지전은 미제침략세력이 직접 담당한다. 미제침략세력과 친미파쇼무리는 결코 둘이 아니다. 

1948내전·1949국지전·1950전쟁의 아픈 역사가 재현되려고한다. <냉전>책략을 현실화한 코리아전이 <신냉전>책략을 현실화할 <한국>전으로 되살아나고있다. 현재 제국주의가 겪고있는 정치경제적위기는 본질상 당시와 다를바가 없고 전쟁을 위기모면의 출로로 삼는 제국주의의 본성도 달라진것이 없다. 과거와 비할바 없이 강해진 우리민중·민족은 파쇼와 제국주의의 내전·전쟁책동을 분쇄하고 전쟁화근·만악근원인 미제침략군을 철거하며 민중중심으로 평화롭게 발전하는 새세상을 앞당겨 실현할것이다. 전쟁전야는 곧 혁명전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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