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9 주<한>미사령관 브런슨은 미하원군사위청문회에서 미<한>이 작년에 조선의 핵무기고도화에 대응해 정비해온 새로운 연합작전계획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작전계획(작계5022)>은 코리아반도전시를 상정한 기밀군사작전계획으로 <프리덤실드와을지프리덤실드기간에새작계를테스트하고실증했다>고 말했다. <작계5022>에 대해 한군관계자는 언론인터뷰에서 <이번작계의핵심은북핵사용가능성>이라며 <<신작계>에따라실시됐던지난달프리덤실드기간에는미<한>보병이조선지하핵시설을타격·장악하는훈련을진행했다>고 전했다. 앞서 2024.10 워싱턴DC에서 열린 미<한>안보협의회(SCM)에서 미<한>국방장관들은 <조선핵공격시나리오>를 미래의 미<한>합동군사연습에 반영키로 합의했다.
금년 1.15 미일<한>합동공중연습, 1.21~24 미<한>공군합동공중연습<쌍매>, 2.3~18 미<한>연합제병협동실사격연습, 2.19 해병대·연평부대1분기해상사격연습·육군9사단포탄사격연습, 2.20 미<한>합동공중연습, 2.26~3.7 미<한>해병대연합수색연습등이 진행, 3.10~20 대규모미<한>합동군사연습<프리덤실드>, 3.17~20 미일<한>합동해상연습이 이어졌다. <프리덤실드>와 시기를 맞춰 미핵항모<칼빈슨>함을 포함해 미일<한>함정7척이 참가한 대규모미일<한>합동해상연습을 병행하며 3국합동군사연습을 연동하려는 의도를 드러냈다. 조선외무성군축및평화연구소는 3.24 공보문에서 <올해1월조선반도부근상공에서미공군의<B-1B>전략폭격기의참가밑에감행된미일<한>3자연합공중훈련은사실상<프리덤실드>의 사전연습이라고해도과언이아니>라면서 <프리덤실드>연습전야에 미전략공격수단들이 이처럼 순차적으로, 연속적으로 조선반도지역에 전개된적은 없었다며 금년 <프리덤실드>에 대해 <보다계획적이고도발적인핵전쟁연습이라는것을실증>해준다고 지적했다. <프리덤실드>에 유엔사령부참가국들과 나토성원국들이 참가하면서 침략적본색이 드러났다.
3.24 일육상·해상·항공자위대를 종합지휘하는 통합작전사령부가 정식 발족했다. 조선은 3.26 <전범국일본이또다시화선에진출하고있다>논평에서 장거리미사일의 실질적인 사용을 위한것으로 미국산중거리미사일들을 실전배비하고있다는점을 짚었다. 그리고 <빠른시일내에<전쟁수행이가능한국가>로변신하기위한헌법개정에속도를내고있다>고 해설했다. 3.28~30 헤그세스미국방장관은 필리핀과 일본을 방문해 필국방장관, 일방위상과 각각 회담을 갖고 대중군사대응을 강조했다. 미는 필리핀에 대중해상봉쇄전략의 일환인 대함미사일시스템 네메시스(해군·해병대원정선박차단체계)를 배치할 계획을 드러냈다. 미일은 미의 중거리공대공미사일<AIM120>의 공동생산을 조기개시하는것과 우주·사이버영역의 안전보장협력확대에 합의했다. 조선은 4.1 국방성장비총국부총국장담화를 발표해 미일<AIM120>공동생산에 대해 또하나의 새로운 <공동편제무기>라며 이에 맞선 <강력한억제력비축이조선의우선적과제로된다>고 경고했다. 한편 공동무기개발관련 2월 호주의 한매체는 턴불전총리가 오커스(AUKUS)협정에 따른 핵잠도입에 대해 <일방적이고불공평하며미국에매우유리하>다고 비판하면서 미의 현재 잠수함생산기반으로 2032의 기한을 맞출수 있을지 의심스럽다고, 에반스전외무장관도 핵잠도입에 대해 3가지핵심문제로 실현가능성·비용문제·주권행사를 짚으며 우려를 나타냈다고 보도했다.
3.17~21 대만이 <소한광>군사연습을 진행했다. 이에 중도 분열세력을 응징하겠다며 즉각 맞대응했다. 대만국방부에 따르면 이때 중인민해방군공군 J10전투기와 KJ500조기경보기등 26대의 항공기가 대만해협인근에 나타났고 이중 20대가 <중간선>을 넘었다. 중은 4.1~2 대만포위훈련을 실시했다. 중관영 환구시보는 중국방대학 장츠교수를 인용, 이훈련에 별도의 <코드명>을 부여하지않았다면서 <중국군의(대만포위)훈련이상시화됐다는의미>라고 밝혔다. 이번 군사훈련은 대만총통 라이칭더가 3.13 국가안보회의에서 중을 <적대세력>으로 규정하고 군내스파이색출을 위한 군사재판부활등을 골자로 하는 <17가지중국대응전략>을 발표하는등 <반중항중굴레를조이고양안교류를막아>나선것에 대한 대응이라는 분석이다. 또 대만에서 여당 민진당이 야당 국민당의 주도로 여소야대구도에서 총통권한을 축소하는 법안이 통과되자 국민당의원낙마운동을 벌이며 <반중>분위기를 고조시키고있는것이 영향을 줬을것이라고 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