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민주당(민중당)은 20일 미군철수투쟁본부 주최로 서울정부청사앞에서 열린 자주통일시국기도회에 참가해 발언했다.
민중민주당서울시당위원장은 <17일 주<한>미대사대리 조셉윤이 한미동맹컨퍼런스에서 <한>미일 3자협력관계가 발전하고 있다며 과거 일본제국주의가 물러가고 이제 <한국>과 일본이 서로 손내밀고 서로의 공통점을 바탕으로 협력하는 시기라며 기막힌 소리를 해댔다. 심지어는 <한>일 관계개선에서 미정부의 기여와 역할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동아시아뿐만 아니라 전세계를 살펴보면 미국이 엄청난 기여를 하고 있다는 헛소리를 해댔다.>고 지적했다.
이어 <15일부터 코리아반도의 제주남방공해상이나 평택, 일본에 걸쳐 침략적이고 도발적인 전쟁연습이 벌어지고 있다. 미일<한> 다국적연습인 <프리덤에지>, 미일 합동핵재래식도상연습인 <아이언메이스>, 미일 합동군사연습인 <레졸루션드래곤> 등이 동시에 진행되며 코리아반도를 일촉즉발의 전쟁위기로 몰아가고 있다. 윤석열에서 이재명으로 정권이 바뀌었는데도 침략적 군사연습은 계속되며 일본은 마음껏 군국주의침략무력을 강화하고 있다. 2주전만 해도 미국에서 우리노동자들이 개돼지취급을 받으며 치욕스럽게 끌려갔다.>고 규탄했다.
또 <평택미군기지를 소유하고 싶다고 말하는 것이 미국이 <한국>을 식민지로 여긴다는 것을 확인해준다. 현시기 트럼프의 세계패권전략과 자원강탈의 흉심은 남미의 베네수엘라부터 중동, 심지어 이스라엘의 <가자지구신탁통치>안까지 세계 곳곳에서 전쟁의 위기, 학살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코리아반도의 전쟁의 길을 끝내기 위한 유일한 방도는 바로 미군철거다.>라고 단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