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풍이 분다. 제국주의호전세력이 일으킨 3차세계대전의 폭풍이 동유 럽에서 서아시아(중동)를 거쳐 동아시아·서태평양으로 불고있다. 전대 미문의 정치경제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신냉전>책략하에 벌이는 전쟁 드라이브에 역풍이 불고있다. 제국주의진영내 모순이 격화되며, 그호 전세력에 맞서 비호전세력이 등장해 제국주의전쟁정책에 어깃장을 놓 고있다. 전쟁고속도로에서 벌어지는 이역주행으로 인해 제국주의진영 내 혼란과 분열이 가중되고있다.
제국주의비호전세력의 대표격인 미트럼프정권은 경제·군사·정치분야 의 3대딜레마에 빠져있다. <트리핀딜레마>·<3차세계대전에서의역주 행>·<반딥스와비시온사이>의 모순은 트럼프로 하여금 최후결단을 내 리지않으면 안될 처지에 놓이게 한다. 과연 트럼프세력은 시온자본의 최고중심거점이자 천문학적재정적자의 원천인 FRB를 국유화할수 있 겠는가. 정치·군사분야에서 반시온·반전의 입장을 전격적으로 선언할 수 있겠는가.
반제진영의 힘은 막강하지만 제국주의호전세력의 세계대전도발을 결 국은 막지못할것이다. 제국주의호전세력은 어떻게든 <한국>전·대만전 을 일으킬것이고 그렇게 동아시아전, 나아가 서태평양전은 발발하게 될것이다. 조선·중국이 <전략적인내>입장을 거두는 순간, 동시에 러시 아·이란도 같은입장을 취하게 될것이다. 아마 트럼프세력의 반시온·반 전의 입장도 이때가 되면 분명해질것이다. 역사의 대전환을 추동하는 진정한 역풍, 혁명의 거대한 폭풍이다.
트럼프정부는 베네수엘라와 전쟁을 벌일것인가. 베네수엘라와의 전면 전은 전체라틴과의 전쟁, 지역전쟁의 시작이 될것이다. 이미 1개전장 에서도 승리할수 없다는것이 확인된 조건에서, 미국이 2개, 4개로 확 장될수밖에 없는 국제정세에서 또다른 전장을 만든다는것은 가장 어 리석은짓으로서 파멸을 가속화할뿐이다. 베네수엘라에서 800만민중 이 민병대에 자원한것은 제국주의침략에 맞서는 민중의 역풍, 혁명을 부르는 항전의 폭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