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마석모란공원에서 열린 전범민련(조국통일범민족연합)남측본부부의장 노수희선생 49재·묘비제막식에 참석했다.
노수희전의장은 11월6일 향년82세로 별세했다.
노전의장은 80년대부터 노점상운동과 빈민운동을 전개했다. 1987년 도시노점상연합부회장, 1988년 전국노점상연합수석부회장을 역임했다. 1991년 전국노점상연합의장을 맡았다.
90년대 들어 범민련활동을 시작했다. 1990년 범민련결성준비위원회에 가입한 이후 범민련서울연합의장, 범민련남측본부부의장 등을 역임했다. 2011년 범민련남측본부의장직무대행을 맡았다. 2019년 범민련남측본부부의장을 맡았다. 2025년 자주연합명예회원으로 활동했다.
2016년 7월에는 김정일국방위원장서거100일에 즈음해 조의방북했다. 이 <사건>으로 4년간의 옥고를 치르고 2016년 7월4일 만기 출소했다.
이날 당원들은 제막식에 앞서 한성영당원의 묘를 찾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