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반미투쟁본부·21세기체게바라(Defense Brigade)·민중민주당(민중당)은 미대사관앞에서 <반제투사민중지도자마두로석방! 침략자미제국주의타도!> 반제반파쇼정당연설회를 진행했다.
사회자는 <미제국주의의 침략만행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미국은 마두로대통령부부를 불법체포한 후에도 또다시 유조선을 불법나포하는 노골적인 해적질을 벌였으며 베네수엘라원유는 모두 미국의 것이라고 내뱉었다. 미제국주의는 베네수엘라에 이어 쿠바정권을 붕괴시키려 획책할뿐아니라 라틴아메리카를 <마당>으로 만들겠다는 <먼로주의>실현을 위해 미쳐 날뛰고 있다. 나아가 미제는 서반구전체를 지배하려는 야욕을 거침없이 드러내며 세계정세를 격화시키는 주범이다. 우리민중과 세계의 모든 진보적 인류는 마두로석방과 제국주의타도 투쟁, 정의의 반제반미투쟁으로 자주와 평화의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참가자들은 구호 <반제투사 민중지도자 마두로를 석방하라!>, <침략자 약탈자 미제국주의 타도하자!>, <반제반미투쟁으로 전쟁책동 분쇄하자!>, <점령군 침략자 미제국주의군대 철거하라!>, <FREE MADURO!>, <¡MADURO LIBRE!>,<¡No pasarán!(그들은 통과하지 못한다)>, <Victoria Siempre! Venceremos!(승리의 그날까지, 언제나, 우리는 승리하리라)>를 힘차게 외쳤다.
이적반미투쟁본부공동상임대표는 <얼마전 트럼프는 합법적으로 정상적으로 선출된 마두로대통령부부를 몰아냈다. 그것도 전세계인류가 바라보는데서 체포해서 끌고 갔다. 그리고 자기들 마음대로 재판을 하고 있다. 이것은 해적선이 마치 평화스럽게 살아가는 섬나라를 침공해서 그 섬나라의 대통령을 강제로 재판하는 것과 마찬가지인 것이다.>고 비유했다.
이어 <지금도 집회를 하고 있는 우리 앞으로 수많은 민초들이 지나가고 있다. 이들은 이재명을 독재라 일컫고 그리고 마치 계엄령으로 내란이 당연하고 정당한 것처럼 말하면서 걸어가고 있다. 이 수많은 인간들이 누구한테 돈을 받고 누구한테서 지원을 받고 있는지 우리는 잘 알고 있다. 파렴치한 그 제국주의는 돈만 된다면 자기 돈을 수십배, 수백배 써서라도 민중, 나라를 혼란시키고 세뇌시켜서 자기네들의 욕심을 채워내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 모습을 바라보면서 일본으로부터 반쪼가리해방을 맞이할때 좌우익이 충돌하던 그 시기를 그대로 연상하게 하고 있다. 지금도 그때와 마찬가지로 우리의 땅은 제국주의에 유린당하고 있다는 것이다. 베네수엘라가 유린당하고 있지만 민중은 성공해낼 것이다. 결코 베네수엘라는 그들 마음대로 호락호락 넘어가지 않을 것이다. 우리 역시 마찬가지다. 역사는 정직한 사람의 편을 드는 것이다. 우리는 그때까지 끊임없이 투쟁해 나갈 것이다.>고 힘줘 말했다.
21세기체게바라단원은 <마두로석방투쟁이 제국주의타도투쟁이다. 반제투사 마두로와 제국주의전쟁광 트럼프, 반제민중국가의 지도자 마두로와 제국주의수괴국의 우두머리 트럼프는 이 극명한 대립으로 세계민중을 빠르게 각성시키고 있다. 미제국주의는 라틴아메리카를 미국의 <마당>으로 만들기 위해 카리브해의 베네수엘라를 침공하고 서반구지배를 목적으로 그린란드를 북극해의 교두보로 삼으려 하고 있다. 우크라이나전과 서아시아전을 휴전시키겠다면서 <피스메이커>를 운운했지만 미국이 개입하는 곳곳에서 분열과 대립, 전쟁은 끊이지 않는다. <한국> 또한 예외가 아니다. 미군은 <미국우선주의>에 따라 미국을 위해 복무하는 미제국주의침략군대일뿐, <한국>·동아시아의 평화에는 하등 도움이 되지않다는것을 80년이 넘도록 겪고도 몰라서야 되겠는가.>고 성토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경고해왔고 오늘도 경고하고 있다. 3차세계대전은 현재진행중이며 그 본격화를 앞두고 있다, 베네수엘라전은 필연코 동아시아전도 촉진할 것이라고 말이다. 제국주의진영이 그린란드를 두고 힘겨루기를 할때 반제진영의 선두에 선 조선과 중국, 러시아는 반제군사행동을 강화하고 있다. 작년말 중국이 대만포위전훈련을 하고 조선과 러시아가 최근 극초음속미사일을 발사한것은 예사롭게 볼 일이 아니다.>고 경고했다.
이어 <15일 마두로대통령을 경호하다 목숨을 잃은 쿠바경호원들의 주검이 조국으로 송환됐다. 쿠바경호원들이 지키려했던 것은 한사람의 생명이 아니라 반제전선의 제1선이었으며, 이 중대한 임무는 조국수호의 연장선이었다. 2차세계대전 전 스페인이 반파쇼전선의 1선이었듯이, 3차세계대전 중 베네수엘라가 반제전선의 1선인 것처럼 베네수엘라민중정권을 엄호하고 마두로대통령석방을 촉구하며 제국주의를 타도하는 투쟁으로 더욱 단결하여 나아가자.>고 호소했다.
현필경미군기지환수연구소소장은 <12월8일부터 3일간, 주한미공군51전투단은 <머스탱로데오26-1>훈련을, 16일부터는 대구의 <한국>공군F-15k전투기들을 불러 <버디스쿼드론26-1>훈련을 했다. 26은 미회계연도가 10월에 시작되므로 26년 회계년도 첫 훈련이라는 의미다. 더구나, 23년도 <한>미간핵협의그룹(NCG)이 창설되어 소위 미국의 항공모함과 핵잠수함, 전략폭격기들이 수시로 <한>반도에 드나드는 중이며, <한국> F-35A, F-15K가 밀착비행하며 북·중·러의 요격을 막아주고, 미핵폭격기가 투하지점까지 안전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한국공군이 먼저 침투하여 적의 레이더와 대공미사일기지를 재래식 무기로 파괴하거나 교란하는 등의 훈련이 벌어지는 것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12월30일, 당현4리주민들의 제보로 <한국>공군작전사령부건물 근처에서 공사가 진행중이며 마을이장댁과는 불과 50m 떨어진 거대한 레이더돔을 보게 되었고, 관련하여 이장님네 옥상에서 긴급하게 기자회견을 가지고 공사중단을 요구했다. 주민들은 핸드폰이 잘 작동이 안되는 문제와 한밤중에 전투기공회전으로 폭음에 고통을 겪는 일들을 폭로했다. 민원을 제기하면 미군이 아니라, <한국>공군의 사무관들이 나타나는데 알았다고만 하고 되는 일이 없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또, 50여개의 거대한 탄약창고들이 완공되어 삼성전자반도체공장이 지어진 고덕신도시 옆의 20만평의 탄약시설이 이주하게 되자 <한국>정부는 3년전에 농지를 사서 오이농사를 짓는 농민에게 다른곳으로 이주를 요구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이어 <평택미군기지의 미육군제2보병사단5-17공중기병대대가 12월15일 부로 비활성화되었다고 보도됐다. 평택미군기지에는 앞으로 이 부대를 대체하는 무인기중심운영부대 등 첨단무기를 다루는 부대가 배치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거시적으로 본다면, <한국>·일본·필리핀은 북·중국·러시아를 둘러싼 물리적 장벽이다. 고전적인 전쟁전술에서 <망치와 모루 전술>이 있는데, 전쟁터는 미국본토가 아니라 모루인 한국·일본·필리핀 위가 되고, 모루 위에 북·중·러를 올려놓고 망치인 미국이 패겠다는 것으로 동아시아가 전쟁터가 되는 것이다. 미국의 패권놀음에 놀아날 우리가 아니다. 우리가 강력한 망치가 되어 미군을 두드려 패어 몰아내자.>고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성명 <마두로 석방하라! 제국주의 타도하자!>를 낭독한 뒤 <인터내셔널가>를 불렀다.
다음은 성명 전문이다.
[공동성명]
마두로 석방하라! 제국주의 타도하자!
제국주의미국이 베네수엘라·라틴아메리카를 계속 위협하고 있다. 3일 대베네수엘라침략과 마두로대통령부부를 불법체포하면서 이빨을 드러낸 트럼프정부가 9일 유조선을 또 불법나포하며 해적질을 벌였다. 12월부터 1월중순까지 총5척의 유조선을 납치해 약500만배럴의 원유를 노략했다. 베네수엘라원유의 80%이상이 중국으로 수출되고, 불법나포된 유조선들이 쿠바를 거쳐 중국으로 향하고 있었다는 사실은, 해적질이 베네수엘라만이 아니라 쿠바·중국을 겨냥해 벌어졌다는 것을 보여준다. 미대통령 트럼프는 마두로 다음으로 카베요내무장관을 체포하겠다고 위협하고 베네수엘라원유는 모두 미국의 것이라고 내뱉더니 급기야 11일 소셜미디어에 <베네수엘라임시대통령>, <2026년 1월 재임>문구가 쓰인 자신의 가상프로필을 게시하면서 추악한 지배주의적 흉계를 노골화했다.
트럼프가 쿠바정권을 붕괴시키기 위해 미쳐날뛰고 있다. 11일 트럼프는 <쿠바로 향하는 석유나 자금은 이제 절대 없을 것>이라며 쿠바계 루비오미국무장관이 <차기쿠바대통령>이 될 것이라는 미친소리를 <좋은 생각>이라고 두둔했다. 8일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는 한인터뷰에서 쿠바를 겨냥해 <직접 들어가 초토화시키는 것 외에는 그들에게 더이상 압력을 가할 방법이 없다>라며 흉악무도한 침략본색을 드러냈다. 미국의 쿠바에 대한 고립압살·내부붕괴배후조종은 계속 있어왔다. 가장 최근에는 2021년 미국조종하에 반정부시위가 벌어졌는데, 쿠바당국은 이를 완전히 제압했다. 첨예한 라틴아메리카정세는 베네수엘라가 무너지면 다음은 쿠바며, 그다음은 중미와 남미로의 전쟁확대라는 것을 보여준다. 세계진보적인류가 90년전 스페인내전에서의 구호인 <노 빠사란!(통과할 수 없다!)>을 오늘에 다시 외치는 이유가 다른데 있지 않다.
전세계적으로 전쟁위기가 격화되고 있다. 트럼프는 서반구전체를 지배하겠다는 <신먼로주의>를 내세우며 덴마크령 그린란드를 갖겠다고 난리다. 덴마크를 위협하면서 동시에 있지도 않은 중국·러시아의 위협을 운운하며, 그린란드가 미국의 51번째주가 될수 있게 나토가 나서야 한다고 압박하고 있다. 한편 인플레이션에 따른 경제위기로 인해 작년12월부터 격화된 이란반정부시위가 소강상태에 접어들자, 이번달 8일부터 친미·친이라스엘테러리스트들이 이란경찰·민간인들을 무차별사격하며 폭동을 부추기고 있다. 이란당국의 미국·이스라엘에 대한 엄중경고가 이어지는 현재, 트럼프는 이란에 군사적으로 개입하겠다고 망발하고 있다. 동아시아정세도 첨예하다. 최근 다카이치일본총리는 이재명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북완전비핵화>와 대조선인권모략극인 <일본인납치>를 또 꺼내들며 역내위기를 자극했다.
11일 베네수엘라반제민중정권의 변함없는 리더인 마두로는 <우리는 건재하다. 우리는 투사들이다.>라고 선언했다. 베네수엘라민중들은 미제국주의를 단호히 거부·규탄하고 <베네수엘라는 항복하지 않는다>구호를 외치며 마두로석방촉구대규모반미시위를 전개하고 있다. 바이스카넬쿠바대통령은 <쿠바는 66년동안 미국의 공격을 받아왔>다며 조국방위를 위한 결사항전을 결의하고 있다. 멕시코는 미국의 압력에 굴하지 않고 쿠바에 석유를 공급하며 국제주의적 단결을 강화하고 있다. 반제전선의 핵심국가들도 베네수엘라와 라틴아메리카를 군사·정치적으로 엄호하며 제국주의국가내에서의 반미반제시위에선 성조기가 불타고 있다. 침략과 약탈이 계속될수록 제국주의의 파멸속도는 앞당겨진다. 정의와 대세는 반제전선에 있다. 우리민중은 반제반미투쟁으로 제국주의를 타도하고 자주와 평화의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2026년 1월17일 서울광화문 미대사관앞
반미투쟁본부 21세기체게바라(Defense Brigade) 민중민주당(민중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