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동성명]
만악의 근원이며 전쟁의 화근인 제국주의를 타도하자!
미제침략세력의 야만적인 대라틴아메리카지배책동이 계속되고 있다. 1월3일 베네수엘라침략·마두로대통령부부납치이후 베네수엘라원유강탈야욕을 더욱 노골화한 트럼프미정부가 이제는 쿠바에 침략의 예봉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대쿠바제재를 강화했다. 특히 베네수엘라산원유에 이어 멕시코산원유의 쿠바유입을 가로막으며 쿠바에 대한 살인적인 고립압살을 감행하고 있다. 미제국주의는 2021년 쿠바내에서 <색깔혁명>을 배후조종한데 이어 지금은 경제적 말살을 통해 쿠바반제정권을 전복시키기 위해 미쳐날뛰고 있다. 베네수엘라민중으로부터 원유를 빼앗고, 쿠바민중으로부터 주권을 앗아가려는 미제국주의에 대한 라틴아메리카민중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제국주의의 침략위협과 약탈만행은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 작년 12월 시작된 이란시위에 미국·이스라엘정보당국이 개입해 이란곳곳에서 테러·방화를 일으키며 벌인 <색깔혁명>이 이란당국에 의해 진압되자, 이제는 이란인근해에 링컨항모전단을 전개해 군사적 침략을 위협하고 있다. 작년 6월 이스라엘과의 국지전과 카타르내미군기지에 대한 외과수술식 타격으로 미사일강국임을 입증한 이란은 현재 미국의 침략책동에 단호히 대응하고 있다. 미국은 동아시아에서 <한국>을 동아시아전의 전초기지로, 주<한>미군을 조선·중국을 겨냥한 첨병으로 전변시키는 한편, 관세증액과 반도체기업들의 미국내투자를 강요하면서 우리민중의 존엄과 생존을 심각하게 유린하고 있다.
트럼프미정부는 <국가안보전략(NSS)2025>와 <국방전략(NDS)>를 통해 <신먼로주의>를 내세우며 <인도태평양전략>에서 <서반구요새화전략>으로 지배전략을 변모시키고 있다. 요지는 라틴아메리카·<서반구>를 미국의 <마당>으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작년 미국은 <관세전쟁>에서 희토류를 무기화한 중국에게 완패하면서 더이상 유일패권국이 아니라는 것을 전세계앞에 드러내보였다. 미국이 베네수엘라의 원유강탈에 이어 그린란드를 병합하려는 이유, 작년 10월 아르헨티나에 대한 200억달러 통화스와프에 이어 양자협정을 맺은 것은 모두 희토류를 비롯한 전략자원을 독식하기 위한 흉계의 발로다. <신먼로주의>에 의거해 지금 식민지<한국>과 손아래동맹일본을 동아시아지배전략실현의 분견대로 조종하고 있다. 미제국주의의 침략과 약탈에 고통받지 않는 곳은 없다.
제국주의의 패퇴몰락은 막을 수 없는 대세다. 트럼프정부는 1월에 터진 2건의 피격사건과 <관세전쟁>에 따른 고물가로 인해 민심이 빠르게 이반되고 있다. 이같은 반향은 최근 있었던 텍사스주의회보궐선거에서 공화당후보의 참패로 드러났다. 미국의 그린란드합병야욕은 필연적으로 3차세계대전전쟁사령부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의 분열·와해를 촉진시킨다. 반면 베네수엘라민중은 3일 마두로불법체포 1달과 4일 차베스군사봉기34주년에 맞춰 대규모시위를 전개했다. 전세계 60개도시에서는 볼리바르혁명을 지지하는 시위가 진행됐다. 베네수엘라민중은 반제민중정권수반이 제국주의에게 납치된 최악의 조건과 제국주의·기회주의세력이 조장하는 이간책동을 극복하며 볼리바르혁명승리를 향해 계속 전진시키고 있다. 역사가 보여주듯, 제국주의는 만악의 근원이고 전쟁의 화근이다. 제국주의를 타도해야 전쟁 없는 세상, 행복한 세상을 만들 수 있다. 우리민중과 세계인류는 반제반미투쟁으로 제국주의를 끝장내고 민중중심의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2026년 2월7일 서울광화문 미대사관앞
반미투쟁본부 21세기체게바라(Defense Brigade) 민중민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