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로부터 시작된 도미노현상에 세상이 시끄럽다. 신의 <첫충격>은 관념이지만 트럼프의 <첫충격>은 실제다. 마치 도미노처럼 연쇄적으로 세계에 충격을 주고있다.
미국의 <국가안보전략(NSS)2025>는 한마디로 서반구를 선택해 집중하겠다는 <서반구요새화전략>이다. 그런 의미에서 <동반구점진적포기전략>이라고도 할수 있다.
그결과 제국주의진영이 약화되고 반제진영이 강화되며 3차세계대전본격화가 앞당겨지고있다. 세계적판도에서 전략적변화의 거센 바람이 불고있다.
1. 제국주의진영의 분열을 촉진하는 반제진영의 전술적공조전술
트럼프는 미쇼비니스트세력을 대표한다. 세계속에서 미국의 위상때문에 트럼프세력은 전세계쇼비니스트정치세력을 대표한다. 제국주의진영내 모순을 설명하는데서 이른바<글로벌리스트>와 이른바<쇼비니스트>의 대립구도가 현정세분석에 특히 유용하다.
전통적인 정치스펙트럼에서 글로벌리스트는 사민주의우파를, 쇼비니스트는 보수주의세력을 주축으로 삼고있다. 이는 글로벌리스트가 쇼비니스트를 파시스트라고 비판하는 근거중 하나다. 하지만 글로벌리스트도 넓은 의미의 쇼비니스트다. 글로벌리스트의 조종아래 대리전을 수행하는 우크라이나의 신나치와 이스라엘의 시오니스트는 전형적인 정치적쇼비니스트, 파시스트다. 쇼비니스트를 앞세워 파쇼전쟁을 벌이는데 쇼비니스트가 아닐수 없다. 글로벌리스트는 이름과 달리 현시대 대표적인 쇼비니스트, 파시스트다. 이들은 교활하게도 사민주의좌파를 이리저리 움직여 <시오니스트좌파>로 만들었다. 사민주의우파, 글로벌리스트는 사민주의좌파의 기회주의적속성을 이용하고있다.
현재 쇼비니스트, 보수주의세력의 주류는 우크라이나전에 개입하는것을 반대하고 상대적으로 친러경향을 띠고있다. 미국에서 보수주의세력 공화당은 파시스트전통이 없을뿐아니라 심지어 군산복합체를 대변하는 네오콘마저 제거했다. 미공화당이 내세우는 건국의 이념에 독립정신이 있다는 사실은 무시할수 없다.
대표적인 파쇼정책으로 외국가(外國家)와의 전쟁과 외국민(外國民)에 대한 박해를 들수 있다. 전자는 그최고선이고 후자는 그최저선이다. 2차세계대전때와는 달리 현3차세계대전정세에서는 전자가 사민주의우파주축의 글로벌리스트고 후자가 보수주의세력주축의 쇼비니스트다. 글로벌리스트는 우크라이나에서 신나치, 서아시아에서 이스라엘시오니스트를 앞세워 외국가와 야수적인 전쟁을 벌이고있는 반면 쇼비니스트는 아직 자국내에서 외국민에 대한 박해가 <아우슈비츠>에 가둬놓고 잔인하게 살해하는 수준에 이르지못하고있다. 한마디로 오늘날 대표적인 파시스트는 쇼비니스트가 아니라 글로벌리스트다. 때로 외국민에 대한 박해가 뉴스의 초점이 되더라도, 세계대전을 감행하고 유도하는 세력이 글로벌리스트라는점을 결코 간과해서는 안된다.
한편 쇼비니스트는 전쟁을 반대하는것이 아니라 원하지않는것이고 피하는것이다. 그이유는 전쟁으로 자국군인들이 죽고 재정피해가 막대해서며 그리고 그전쟁에서 이기는것이 어렵다고 판단해서다. 만일 전쟁에서 이길수 있고 피해정도도 적다면, 역사가 입증하듯이, 이들은 언제든 쉽게 그전쟁에 동의할 세력이다. 쇼비니스트도 제국주의진영의 일원이다.
그래서 공동주의세력을 비롯한 반제세력은 이쇼비니스트를 반전평화운동, 반제자주화운동의 동력으로 삼을수 없다. 즉, 전략적통일전선은 물론이고 전술적공동전선도 형성할수 없다. 공동주의세력이 전술적공동전선의 대상으로 삼는 세력은 2차세계대전때와 달리 사민주의세력중 좌파세력뿐이다. 현시기 사민주의우파세력이 글로벌리스트의 주축이 된만큼 전술적공동전선의 대상이 될수 없다.
공동주의세력을 비롯한 반제세력은 쇼비니스트, 보수주의세력과 전술적공동전선을 맺을수 없지만 전술적공조는 취할수 있다. 전술적공조는 2차세계대전시기 사회주의소련대표가 제국주의미국·영국의 대표와 만나 합의하며 형성한 전술적공동전선과 다르다. 전략적통일전선과 전술적공동전선의 차이만큼이나 전술적공동전선과 전술적공조는 다르다.
전술적으로 공동보조를 취한다는 의미의 전술적공조는 공동의 적인 글로벌리스트를 고립시키고 보다 강하게 타격하기 위해서, 반제세력과 보수주의쇼비니스트가 각각의 공격의 예봉을 글로벌리스트에 겨냥하며 두세력간의 상호공격은 자제하는것을 말한다. 공동주의세력, 반제세력은 이전술적조치로 제국주의진영내의 글로벌리스트와 쇼비니스트간의 모순을 최대로 심화시킬수 있다. 쉽게 말해, 아측은 2배로 단결하고 타측은 양분되면 산술적으로 그효과는 4배가 된다.
전술적공조와 비슷한 예를 굳이 2차세계대전의 경험에서 찾는다면, 스탈린이 독일, 일본과 각각 소독불가침조약, 소일중립조약을 맺은것을 들수 있다. 조약이라는 형식은 결국 독일, 일본의 배신적행위로 파기됐듯이, 중요하지않다. 이전술적조치는 독일이 서유럽과 다른제국주의국가영국으로, 일본이 동남아와 다른제국주의국가미국으로 주공방향을 돌리게 하는데 주효했다. 그결과 제국주의진영은 분열, 약화됐고 사회주의소련은 좌우양측의 협공을 피해 역량을 강화할 시간을 벌면서 전쟁국면을 전환시키기 위한 결정적계기로 만들었다. 참고로, 오늘 전술적공조를 위해 과거 전술적조약과 같은 협정을 맺을 필요는 없다. 상호합의를 전제조건으로 삼는것은 전술적공조가 아니라 전술적공동전선이다.
전술적공조는 현재 러시아와 중국, 조선이 미국을 상대로 실제 취하고있는 조치다. 우크라이나전이후 이반제주력국가들은 일관되게 제국주의진영내의 글로벌리스트를 주타격대상으로 삼고 쇼비니스트와 전술적공조를 취하고있다. 2차세계대전때 소련의 전술적공동전선이나 전술적조약에 대해 전세계 공동주의세력, 반파쇼세력이 공감하며 유념했듯이, 오늘도 반제3국이 취하고있는 전술적공조조치에 대해 전세계 공동주의세력, 반제세력도 유의해야한다.
2. 제국주의진영내 모순의 심화
트럼프미정부의 출현이후 글로벌리스트와 쇼비니스트간의 갈등은 날로 심화되고있다. 그갈등은 경제, 정치 분야만이 아니라 내전과 영토분쟁의 군사적충돌로까지 번질수 있을만큼 심각하다. 글로벌리스트와 쇼비니스트간의 모순은 다방면에 걸쳐 날로 심화되고있다.
먼저 트럼프정부는 출범하자마자 전대미문의 <관세전쟁>부터 시작했다. 주로 <동맹국>들을 그대상으로 삼았는데, 그집권세력들은 대부분 글로벌리스트, 사민주의우파들이다. 트럼프정부는 2025.6 나토헤이그정상회의에서 유럽연합각국에게 GDP대비 5%까지 국방비를 증액하라고 강요했다. 이는 미국이 더이상 나토에서 활동할 뜻이 없다는 폭탄선언과 같다. <점진적>이라는 수식어를 붙여 본질상 우크라이나전에서, 나토활동에서 손을 떼겠다는 트럼프미정부의 의지는 유럽연합, 나토측에 명확히 전달됐다.
반면 트럼프는 8월 푸틴과 알래스카에서 회담하고 10월 시진핑과 <한국>에서 회담하면서 매우 우호적인 분위기로 일관했다. 제국주의진영내의 동맹국들과는 한껏 다투고 반제진영의 적수국들과는 오히려 친하게 지내려하는 이 2중적이고 모순적인 모습은 제국주의진영내의 트럼프세력, 미쇼비니스트의 정치적입장과 실용적판단을 잘 보여준다. 트럼프정부의 이모습이 1기때에 이어 2기때에도 내내 일관됐다. 트럼프세력, 미쇼비니스트에게 그존재를 위협하는 제1의 적, 주적은 글로벌리스트다.
미국에서 쇼비니스트는 글로벌리스트를 <딥스테이트>라고 부르며 최우선청산대상으로 삼고있다. 미쇼비니스트와 글로벌리스트간의 적대적모순관계는 트럼프의 집권1기출범식연설때부터 집권2기의 현재까지 단1번도 달라진적이 없으며 계속 악화되고있다.
2024.7 나토워싱턴정상회의에서 <나토의태평양화>의 정치적준비가 완료됐다고 선언한후, 그해 6~8월 <프리덤에지>, <림팩>, <을지프리덤실드>등 합동군사연습으로 그군사적준비가 완료돼가던중인 7.13, 암살범의 총알이 트럼프의 귓가를 스치고지나갔다. 당시 글로벌리스트는 공공연히 트럼프를 제거하라고 선동하고있었다. 트럼프에 대한 암살시도는 실패에 그쳤지만, 2025.9 <리틀트럼프> 커크에 대한 암살시도는 실패하지않았다.
글로벌리스트가 만든 영화 <시빌워:분열의시대>는 내전을 일으켜 3연임을 시도하는 대통령, 명백히 트럼프를 염두에 둔 인물을 백악관에서 사살해버린다. 푸틴의 경험에서도 알수 있듯이, 3연임을 합헌적으로 관철할수 있는 방법론은 한두가지가 아니다. 작금의 트럼프는 여차하면 계엄령까지 선포할 기세다. 미국내에서 쇼비니스트와 글로벌리스트간의 모순이 내전으로 치닫고있다는것은 일반언론에서도 보도할정도로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미니애폴리스에서 2026.1.7과 1.24 일어난 <굿사망>사건과 <프레티사망>사건은 2020.5.25 <플로이드사망>사건을 능가하는 대중적공분을 일으키고있다. 오바마가 나서서 반정부시위를 선동하는것도 놀랍지않다. 오바마는 세상이 다 아는 글로벌리스트의 우두머리중 하나다. 트럼프는 언제나 바이든의 배후로 오바마를 지목해왔다.
<엡스틴리스트>는 쇼비니스트가 글로벌리스트를 공격하기 위해 제기됐다. <똥묻은개가겨묻은개를나무란다>는식으로 진행되는 최근의 이슈도 결국 이두세력간의 치명적갈등을 격화시킬뿐이다.
미국의 서반구중심전략으로 인해 유럽연합과의 모순이 더욱 심화되고있다. 서반구는 아메리카 더하기 그린란드다. 엄격히 말하면, 서반구에는 아이슬란드도 들어가고 영국 그리니치천문대의 직선아래의 서쪽이 다 포함된다. 미국의 영토적야욕은 절대 그린란드에서 멈추지않을것이다.
현재 트럼프미정부는 우선 아메리카에서 중·남부에서는 <린치핀>에 해당하는 베네수엘라의 대통령을 납치하고 그원유를 강탈하는데, 북부에서는 그린란드를 미국이 소유하고 캐나다를 미국의 51번째주로 만드는데에 집중하고있다. 트럼프정부가 1.3 <절대적결의>작전을 수행한후 바로 그린란드소유야욕을 드러내고 이어 캐나다정부가 중국과 협정을 맺으면 관세100%를 때리겠다고 위협하는것은 우연이 아니다.
이중 특히 그린란드건이 유럽연합을 심히 자극하고있다. 트럼프가 시사한대로, 군사적옵션을 취해 유럽연합과 무력충돌이 벌어지면 나토의 집단방위적속성상, 나토의 해체가 불가피하기때문이다. 잘 알다시피 나토의 해체는 제국주의진영의 돌이킬수 없는 분열, 치명적붕괴를 의미한다. 이렇게까지 제국주의진영이 분열, 약화돼서는 절대로 반제진영과 세계대전을 치를수 없다. 이미 시작된 세계대전에서의 제국주의진영의 패배는 불을 보듯 뻔한일이 된다.
그만큼 위험하기에 다보스포럼에서 미국과 유럽연합은 일시적미봉책에 합의했다. 이란을 군사적으로 위협하는 미국에게 유럽연합과의 갈등을 유보할 필요가 있어서다. 군사적옵션을 배제하겠다는 레토릭의 대가만으로도 그린란드에 대한 미국의 군사·경제적지배력은 보다 강해졌다. 그린란드장악은 미제국주의의 오랜 숙원으로서 11월중간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 트럼프세력, 공화당이 내세울수 있는 가장 중요한 성과다. 이미 미국과 유럽연합은 서로에 대한 불신의 정도가 돌아올수 없는 다리를 건넜다. 유럽연합은 그린란드를 둘러싼 미국과의 분쟁이 어떤 후과로 이어질지를 잘 알고있다. 유럽연합이 미국 없는 나토를 진지하게 검토중인 이유중 하나다.
3. 반제진영의 단결, 강화와 앞당겨진 3차세계대전의 본격화
그린란드건이 미국과 유럽연합간, 제국주의내부의 모순을 증폭시켰다면 베네수엘라건은 미제국주의와 반제진영간의 모순을 증폭시켰다. 전자는 제국주의진영의 분열에 기여하고있고 후자는 반제진영의 단결에 기여하고있다.
트럼프정부는 베네수엘라합법대통령 마두로를 납치하면서 스스로 <법집행>이라고 우기지만 그자체로 유엔헌장과 국제법에 대한 난폭한 위반이라는것을 트럼프세력만 부인할뿐 그외 모든 세상사람들이 인정한다. 이에 트럼프정부는 아예 유엔기구들에서 탈퇴하면서 <또다른유엔>창설까지 주장하고있다. 이는 베네수엘라건이 제국주의진영내의 모순을 증폭시키는 계기도 된다는것을 의미한다. 실제로 다른제국주의국가수반들조차 트럼프의 마두로납치를 비난하고있다.
트럼프세력은 베네수엘라를 서반구요새화전략에 따라 확실히 장악해야할 나라로 보고, 반제자주와 민중민주의 이념과 원칙이 확고한 마두로대통령을 납치하는 한편 11월중간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한 관건적과제인 유가하락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세계최대매장량을 자랑하는 베네수엘라원유를 통제하는데 집중하고있다.
마두로정부를 계승한 로드리게스정부에게는 주권을 수호하면서 동시에 미국과 협상을 전개해야하는 어려운 과제가 놓여있다. 과거 중국과 베트남이 소련·동구가 붕괴된후의 경험과 비슷한일이 오늘 베네수엘라에서 재현되고있다. 원칙성과 융통성의 균형은 언제나 중요하고 어려운법이다. 지금이야말로 베네수엘라의 볼리바르혁명을 지지하는 국제연대가 그어느때보다도 중요한때다.
미국이 베네수엘라원유만이 아니라 이란원유까지 통제한다는것은 중국에게 가장 심각한 위협이다. 중국의 가장 중요한 원유수입국이 이란이다. 미국이 이두나라의 원유를 장악해 국제유가를 좌지우지할수 있다면 이는 러시아에게도 큰 타격이 된다. 그런만큼 중국이 미국·이스라엘등이 일으키고있는 이란에 대한 <색깔혁명>시도에 특별한 경각성을 갖고 이란을 그어느때보다도 강력히 지원하는것은 당연하다. 카리브해에 미핵항모단이 출현한 이후 <절대적결의>작전이 수행된만큼 인도양의 이란근해로 미핵항모단이 이동한것은 위험천만한 군사적모험이 아닐수 없다.
이란은 베네수엘라와도 다르고 시리아와도 다른 군사강국이다. 미사일강국 이란은 언제든 이라크·쿠웨이트·카타르·아랍에미리트·사우디아라비아동부등의 미군기지들을 다양한 미사일과 드론으로 단숨에 초토화시킬수 있다. 이란은 미국이 2020.1.3 솔레이마니를 폭살했을때 보복으로 이라크미군기지를, 2025.6 이란핵시설을 폭격했을때 역시 보복으로 카타르미군기지를 미사일로 타격했다. 이스라엘은 고·중·저고도방어망을 유지할 미사일들이 부족해졌고 미국은 저락된 생산능력으로 이미사일들을 보충할수 없다.
다시말해, 이란의 탄도미사일공격은 서아시아(중동)의 미군기지들과 이스라엘을 단숨에 가루로 만들어버릴수 있다. 그과정에서 사우디아라비아 동부의 최대유전시설 아람코도 불탈수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등이 미국의 이란공격에 협조하지않겠다고 선언한 이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핵항모단이 이란근해에 들어왔고 미해군무력이 속속 집결하고있다. 지난해말 미해군무력이 카리브해에 집결한후 베네수엘라가 어떤 공격을 당했는지 온세계가 지켜보았다. 이란은 지금 최대의 경각성으로
<지역전쟁>까지 각오하고있다.
미국이 결국 이란전을 감행한다면, 서아시아만이 아니라 그동맹국들까지 포함되는 전쟁, 세계대전으로 확산된다. 2022.2 우크라이나전으로 시작된 3차세계대전이 전면적이란전으로 본격화된다. 이는 전쟁의 엄청난 인명적, 재정적 후과를 잘 알고있는 트럼프미정부, 미쇼비니스트들이 원치않는 시나리오다.
미국이 다극주의시대의 역량변화를 감안해 서반구를 선택해 집중하겠다고 마음을 먹고, 이를 <트럼프코롤러리>, <신먼로주의(돈로주의)>라고 부르며 NSS2025에 이어 <미국국방전략(NDS)2026>까지 발표한만큼, 이정책변화가 중국·조선에게 <신애치슨라인>으로 읽히는것은 합리적이다. 다시말해, 미국이 핵미사일최강국들인 중국, 조선과의 전면전을 두려워하며 사실상 대만, <한국>을 포기하고 <제1도련선>에서 <제2도련선>으로 후퇴했다고 이해된다는것이다. 그런만큼 자연스럽게 중국과 조선의 오랜 숙원인 영토완정이 임박했다는 분석들이 많아지고있다.
실제로 중국은 미국의 베네수엘라에 대한 군사적압박과 이란에 대한 <색깔혁명>시도에 대한 대응의 하나로 2025.12.29~31 3일간 대만포위훈련을 긴급히 최종리허설처럼 진행했다.
조선은 베네수엘라건이 터진 직후 1.4 <화성11마> 신형극초음속미사일발사시험을 단행했다. 이미사일은 장차 핵잠수함에 장착될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도 여러사건을 종합해 1.8 <오레쉬니크> 극초음속미사일로 우크라이나서부 유럽최대가스저장시설을 타격하는 조치를 취했다.
조선과 러시아가 미국과 유럽연합, 나토가 가장 두려워하는 극초음속미사일을 발사한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실제로 3차세계대전이 본격화되면 조선과 러시아는 굳이 전술핵을 쓰지않고도 이런 가공할 극초음속미사일들을 이용하면 상대를 능히 제압할수 있다. 중국도 같다. 당연히 전황이 여의치않으면 전술핵을 탑재해 쓸수도 있다. NSS2025와 NDS2026에 나온 선택과 집중의 내용은 모두 이에 대한 트럼프정부의 진지한 검토의 결과로 해석해야한다.
미제국주의의 베네수엘라의 마두로대통령납치사건과 이란에 대한 <색깔혁명>시도는 라틴아메리카의 반제국가와 반제세력만이 아니라 전세계적범위에서 반제세력, 반제진영의 각성과 단결을 비상히 촉진시키고있다.
1936 파시스트가 스페인 다음에 프랑스, 서유럽, 동유럽으로 침략의 화살표를 그어나갔듯이, 2026 제국주의는 베네수엘라 다음에 쿠바, 중미, 남미로 그타격방향을 그려나가고있다. 미국은 중미에서 베네수엘라 다음의 타깃으로 쿠바를 지목하며 베네수엘라와 러시아로부터의 석유수입선을 철저히 봉쇄하며 쿠바경제를 질식시키고있다. 스페인에서 국제여단이 <노빠사란!>구호를 외쳤듯이, 오늘 베네수엘라에서 그렇게 해야한다. 베네수엘라의 볼리바르혁명이 무너지면 중·남미에 반혁명의 도미노현상, <블루타이드>의 격랑이 밀려올것이다.
동아시아에서 중국과 조선이 <전략적인내>정책을 접고 대만전과 <한국>전을 결행한다면 즉시 러시아와 이란의 전략적인내정책도 바뀌지않을수 없다. 3차세계대전의 본격화는 동아시아전장에서 시작될 가능성이 높고 세계적범위에서 국지전·지역전쟁의 형세를 완전히 바꿔버릴것이다. 서아시아에서 <저항의축>이 확대되고 이란이 아니라 이스라엘이 결정적타격을 입게 될것이며, 라틴아메리카에서 혁명의 도미노현상, <핑크타이드>를 넘어서는 <레드타이드>가 밀려올것이다.
미국은 이미 내린 결론대로 동반구에서는 적당히 개입하다가 점진적으로 퇴각하는 방향으로 대응할것이고 서반구에서만큼은 자신의 헤게모니를 유지하겠다며 어떻게든 발악할것이다. 미국은 스스로 <질서있는후퇴>라고 말하겠지만 현실은 세계곳곳에 배치된 미군들이 반제세력의 포로로 전락하며 미국에게 대재앙이 될것이다. 미국은 NSS2025대로 서반구라도 건지겠다고 하겠지만, 이미 기울어진 대세를 바로잡지못할것이다. 사필귀정, 반제진영의 최후일격에 의해 라틴아메리카는 미제국주의의 무덤이 될것이다.
트럼프는 자신이 무슨짓을 저질렀는지 제대로 모르고있다. 아직도 미국을 강대국으로 믿으며 오만에 사로잡혀 폭력을 일삼는데 어떤 합리적사고가 가능하겠는가. 지금이라도 트럼프와 그세력이 정치적으로 생명을 연장하는 유일한 방법은 일단 동반구의 일에 더이상 개입하지않는것, 구체적으로 동반구에 널려있는 미군기지들을 철거하는것이고 극초음속미사일의 먹잇감에 불과한 항모단을 동반구에서 영원히 추방하는것이다.
그리고 반제자주, 민중민주의 시대에 역행하는 전략, 서반구요새화전략에 의거해 멕시코를 비롯해 중남미의 국가들을 장악하겠다는 계획이 얼마나 어리석고 무모한가를 하루빨리 깨닫고 모든 군사적도발과 경제적침탈을 당장 멈추는것이다. 그렇지않으면 결국 미쇼비니스트도 <또다른딥스테이트>일뿐이라는 비난을 받으며 파멸해 가고있는 글로벌리스트의 전철을 그대로 밟게 될것이다.
트럼프세력, 미쇼비니스트는 대세를 옳게 보고, <국제경찰>노릇도 모자라 <국제깡패>짓을 하고있는 망동을 즉각 중단해야한다. 역사와 현실이 입증하듯이, 이세상의 주인은 민중이다. 미국민중을 비롯해 세계인류를 적으로 만드는 어떤 행동도 스스로의 목을 치는 부메랑으로 돌아올뿐이다. 트럼프정부로부터 시작된 도미노의 끝은 민중이 진짜 주인이 되는 세상, 혁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