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항쟁의기관차 〈2026.2 항쟁의기관차〉 미쇼비니스트, 서아전과 중미전으로 3차세계대전의 본격화를 앞당기는가

〈2026.2 항쟁의기관차〉 미쇼비니스트, 서아전과 중미전으로 3차세계대전의 본격화를 앞당기는가

제국주의진영은 이른바<글로벌리스트>와 이른바<쇼비니스트>로 갈라져있다. 글로벌리스트는 사민주의우파를, 쇼비니스트는 보수주의파를 주축으로 삼고있다. 글로벌리스트는 쇼비니스트를 파시스트라고 비난한다. 쇼비니스트가 파쇼정책의 최저선인 외국민(外國民)에 대한 박해를 하는것은 사실이지만, 글로벌리스트는 그최고선인 외국가(外國家)와의 전쟁을 추진중이다. 글로벌리스트는 가장 악질적인 파시스트인 우크라이나의 신나치와 이스라엘의 시오니스트를 조종해, 교활한 대리전방식으로 야수적인 전쟁을 벌이고있다. 현시대의 대표적인 파시스트는 글로벌리스트다.

글로벌리스트는 소련·동구가 무너진후 <1극체제>하에 미국중심의 세계화를 추진했다. 그래서 당연히 유라시아를 통째로 장악하는것을 주된 전략으로 삼았고, <유라시아포위환전략>, <피벗투아시아전략>, <인도태평양전략>은 그구체적표현들이다. 그러다가 중국·러시아의 역량이 강화되며 <다극체제>로 전환돼 가는 동시에 미국의 국가부채급증등 경제적위기가 심화되자 미국·유럽에서 쇼비니스트에 민심이 쏠리며 그권력이 강화됐다. 트럼프미정부의 출현은 그대표적현상이다.

<미국우선주의>·<MAGA>의 기치아래 집권한 미쇼비니스트세력은 <국가안보전략(NSS)2025>와 <국가방위전략(NDS)2026>을 발표하며 서반구를 선택해 집중하겠다고 선언한다. 이는 미제국주의의 전략이 글로벌리스트의 <동반구중시>에서 쇼비니스트의 <서반구중시>로 전환됐다는것을 의미한다. 제국주의진영의 우두머리인 미국의 전략적노선이 이렇듯 갈지(之)자행보를 하면서 제국주의진영은 분열과 약화가, 그반대로 반제진영은 각성과 강화의 속도가 빨라졌다.

서반구를 중시한다는것은 곧 동반구를 경시한다는것이다. 미국의 패권이 급격히 약화되는것을 막기 위해 퇴각은 점진적으로 진행될수밖에 없다. 만약 트럼프미정부가 이란전을 감행한다면 그것은 동반구중시로 회귀하는 전략적실책을 범하는것이 된다. 이란전·서아(아시아)전은 중국의 대만전과 조선의 <한국>전, 다시말해 동아전을 결정적으로 촉진한다. 중미(아메리카)전, 즉 베네수엘라·쿠바와 전쟁을 벌여도 마찬가지다. 쇼비니스트가 도발중인 서아전·중미전은 동아전을 촉진하며 3차세계대전의 본격화를 앞당긴다. 이렇게 되면 3차세계대전의 도발자에 글로벌리스트만이 아니라 쇼비니스트도 그이름을 올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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