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항쟁의기관차 〈2026.2 항쟁의기관차〉 〈서반구요새화전략〉으로 시작된 미제국주의의 피할수 없는 몰락

〈2026.2 항쟁의기관차〉 〈서반구요새화전략〉으로 시작된 미제국주의의 피할수 없는 몰락

<국가안보전략(NSS)2025>

NSS2025는 2025.11 작성되고 12.4 발표됐다. 서문2쪽·본문29쪽의 이문서는 미국의전략개념·미국이지향하는바·미국의수단·전략(원칙·우선순위·지역문제등)으로 구성됐다. 도널드트럼프미대통령은 전문에서 지난 9개월동안 미국과 전세계를 재앙과 재난의 벼랑끝에서 구했다고 자화자찬하면서 미국의 주권적국경회복, 침략을 막기 위한 미군배치, 동맹재건, 동맹국들과의 공동방위에 더 많은 기여, 미에너지생산확대, 주요산업본국복귀를 위한 관세부과와 함께 <미드나잇해머>작전, <마약카르텔>과의 전쟁, 가자지구전쟁종식을 포함한 8개지역분쟁해결등을 <성과>로 짚었다. 그러면서 <모든일에서미국을우선시한다>며 <미국우선주의>를 표방했다. 

미국의전략개념에서 냉전종식후 미외교정책엘리트들은 미국이 전세계를 영구적으로 지배하는것이 최선의 이익이라고 확신했지만 이는 심각한 오판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미국이 독립적, 주권적 공화국으로서 계속 생존하고 안전해야한다며 미국내로 들어오는 교통망에 대한 완전한 통제권과 회복력 있는 국가기반시설구축, 강력하고 치명적이며 기술적으로 진보된 군대, <골든돔>을 비롯한 차세대미사일방어시스템, 강력한 경제·산업기반·에너지부문, 독보적인 <소프트파워>, 정신·문화적건강회복등을 짚었다. 그러면서 주요전략적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접근을 보장, 즉 <먼로주의>에 대한 <트럼프코롤러리(추론)>를 주장하고 실행할것이라며 <신먼로주의(돈로주의)>를 주창했다.

전략의 원칙부문에서 국가이익에대한집중적정의·힘을통한평화·불개입주의·유연한현실주의·국가수위·주권과존중·세력균형·미국노동자우선·공정성·역량과공로를 내세웠다. 미국우선주의의 이념적틀안에서 미국가내에 초점을 맞춘 핵심국가안보이익과 힘을 통한 억지력, <독립선언서>에 명시된 <분리되고평등한지위>에 따른 개입에서의 높은 기준을 적용, 세계각국과의 관계에서 다른통치시스템국가들과도 우호적관계유지, 자국이익최우선, 투표집단형성을 위한 이민제도의 냉소적조작방지, 미국스스로 <세계지배>라는 <불운>한 개념을 거부하고 동맹국·파트너국과의 협력, 광범위하고 공유기반의 경제재건, 동맹국들의 GDP(국내총생산)자국국방지출, 모든 원칙·행동에서 미국·미국인을 항상 최우선할것등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우선순위와 관련해 대량이주시대종식·핵심권리와자유보호·부담분담과전가·평화를통한재정비·경제적안보·균형무역·중요공급망및자재에대한접근확보·재산업화·방위산업기반부활·에너지우위·금융부문지배력유지및확대를 짚었다. 이중 부담분담·전가에서 트럼프가 헤이그협약을 통해 새로운 세계적기준을 제시했다면서 이협약을 통해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회원국들이 GDP5%를 국방비로 지출하기로 약속했다, 나토국가들은 이를 지지·준수해야한다고 했다. 중요공급망및자재에대한접근확보에서는 국가방위·경제에 필요한 원자재·부품과 완제품까지 핵심구성요소를 외부세력에 의존하지말것을 피력하며 특히 중요광물·자재에 대한 미국접근확대를 강조했다. 

<트럼프코롤러리>

지역문제의 <서반구:먼로주의에대한트럼프코롤러리>에서 미국은 <서반구>에서 미국우위를 회복하고 본토와 이지역주요지역에 대한 접근성을 보호하기 위해 먼로주의를 재확인하고 강화할것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먼로주의에대한트럼프코롤러리는미국안보이익에부합하는상식적이고강력한미국의권력과우선순위회복>이라고 단언했다. 서반구에 대한 목표를 <포섭과확장>으로 요약하면서 서반구에서의 군사적존재를 재고해야한다며 미국가안보에 대한 <상대적중요성이감소한전역>에서 벗어나야한다고 강조했다. 해상교통로통제·인신매매와마약매매감소·주요운송경로통제를 위한 해안경비대·해군배치, 국경보호·카르텔퇴치를 위해 필요한경우 치명적무력사용등을 명시했다. 관세·상호무역협정을 강력한 도구로 활용해 자국경제·산업강화를 위한 상업외교를 우선시할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서반구핵심공급망을강화하면의존도를줄이고미국의경제적회복력을강화할수있다>며 비서반구경쟁국들이 서반구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는것을 어렵게 만들기 위한 <안보파트너십>강화를 주문했다.

이어 서반구에서 안보·번영을 위한 조건으로 우위를 점해야한다면서도 일부라틴아메리카정부·특정외국<행위자>들간의 정치적연계를 고려할때 외국의 영향력은 되돌리기 어려울것이라고 짚었다. <파트너국가>에 압력을 가하고 <인센티브를제공>하는 동시에 <해로운외부영향의전체적상황>을 잘 알아야한다고 강조했다.

아시아부문에서, 미국은 중국을 소위<규칙기반국제질서>에 편입시킬수 있을것으로 여긴것이 오류였다고 짚고 인도태평양지역이 구매력평가기준 전세계GDP의 거의 절반, 명목GDP기준1/3을 차지한다면서 인도태평양지역이 앞으로도 다음세기의 주요경제·지정학적격전지중 하나가 될것이라고 분석했다. 

<경제학:궁극적위험>제하에 중국은 저소득국가에 대한 수출을 2020~24 2배로 증가시켰으며 미국은 멕시코등 12개국에서 간접적으로 중국상품을 수입한다며 미국대비 중국의 저소득국가에 대한 수출은 거의 4배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향후 미중간 경제관계재조정과 미경제적독립성회복을 위한 상호주의·공정성우선을 강조했다. 더욱 중요한것은 인도태평양지역에서 <전쟁예방>을 위한 강력하고 지속적인 억지력의 강화가 수반돼야한다며 몇가지조치를 종식시키겠다고 했는데 그중 하나가 <광물과희토류원소를포함한중요자원에대한미국의접근을위협하는공급망에대한위협>이다. 이어 조약동맹국·파트너국들을 포섭, 인도와의 무역관계지속적개선과 호주·일본·미국과의 <4자협력(쿼드)>지속을 포함시켰다. 나아가 미국우선주의외교가 세계무역관계의 재균형을 추구한다면서 동맹국들에게 미경상수지적자가 지속불가능하다는점을 분명히 했다면서 유럽·일본·<한국>·호주·캐나다·멕시코·기타주요국가들의 가계소비에서 중국의존을 벗어나는 재균형을 이루기 위한 무역정책채택을 <장려>했다. 

<군사적위협억제>부문에서 대만이 반도체생산에서 주도적위치를 차지하고있고 <2도련선>에 직접 접근할수 있는 통로를 제공하며 동북아·동남아를 구분하고있다면서, 중국을 겨냥해 대만해협의 현상유지에 대한 어떠한 일방적변화도 지지하지않는다고 강조했다. <1도련선> 어느곳에서도 침략을 거부할수 있는 군사력을 구축하겠다면서도 미군만으로 이룰수 없고, 그럴 필요도 없다며 우리동맹국들은 집단방위를 위해 더 많은 예산을 투자해야한다고 언급했다. 특히 일본·<한국>의 방위비분담금증액을 촉구하며 <적대세력을억지>·<1도련선보호>에 필요한 역량강화에 집중할것과 대만·호주와의 관계에서도 방위비증액에 대한 <확고한의지를유지>할것이라고 압박했다. 

한편 유럽이 세계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990 25%에서 현재 14%로 감소한것에 대해 창의성·근면성을 훼손하는 국가·국제적규제로 인한 부분적결과라면서 유럽이 직면한 더 큰 문제로 정치적자유와 주권을 훼손하는 EU(유럽연합)와 초국적기구들의 활동, 이민정책, 언론자유에 대한 검열과 정치적반대세력탄압, 출산율감소, 국가정체성·자신감상실을 짚었다. 그러면서 특정유럽국가들이 <신뢰할수있는동맹국>으로 남을지가 불확실하다면서 정체성유지·문명적자존감회복·<규제질식(regulatory suffocation)>에대한실패한집착을 버릴것을 <권고>했다. 미국의 핵심관심사를 <우크라이나에서의적대행위신속중단을위한협상>을 통한 <유럽경제안정화>·<전쟁확대방지>·<러시아와의전략적안정을재확립>하는것이라고 짚었다. 

서아시아(중동)관련, <걸프만에너지공급이명백한적의손에넘어가지않도록>·<호르무즈해협이개방된상태를유지>·<홍해가항해가능한상태를유지>·<미국이익·미본토에대한테러의온상이나수출처가되지않게>·<이스라엘안전유지>에 핵심적이해관계를 가지고있다며 서아시아가 장기계획·일상업무집행 모두에서 미국의 외교정책을 지배하던 시대는 <다행히끝났다>고 평가했다. 동아프리카관련 <아프리카와의원조중심관계에서무역및투자중심관계로전환>을 강조하면서 에너지부문·핵심광물개발을 강조했다. 

<미국방전략(NDS)2026>

미국방부(전쟁부)가 2026.1.23 NDS를 공개했다. 이는 NSS를 국방부차원에서 군사전략으로 구체화한 후속문서다. 25쪽의 NDS는 피트헤그세스국방장관의 서한으로 시작하며 서론·안보환경·전략적접근·결론으로 구성됐다. 헤그세스는 <NDS는미NSS에서강조한<미국우선주의>가과거행정부의정책적실수로인해발생한문제를해결>하기 위한것이라며 미군은 세계 어느곳에서의 전쟁에서 승리할것이며 미동맹국은 각자의 방위를 책임져야한다, 미국이 책임지던 방위의무를 동맹국들이 책임지는 방위분담으로 바뀌어야하며 이는 유연하고 실질적인 현실주의적접근이자 상식수준의 역사적접근이라고 강변했다. 그러면서 서반구에 대한 먼로주의기조를 부활시켜 미본토방어강화, 미군의 우월한 힘을 기반으로 중국위협억제, 미국우선주의기조아래 동맹국·파트너국방위분담확대, 미방위산업기반대대적강화를 역설했다. 

주요국방전략차원으로 미본토·서반구방어를 위한 핵전력현대화와 <아메리카만(멕시코만)>·파나마운하·그린란드등에서 적성국의 영향력확대저지, 국방부는 인도태평양에서 중국과 군사적균형을 형성해 중국의 미국·동맹국에 대한 위협·압박저지, 러시아가 수중·우주·사이버역량등을 통해 유럽에 군사적위협을 가하고있으나 국방부는 이를 관리가능한 위협으로 평가하면서 아울러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전을 종식해야하며 나토회원국들은 군사비GDP5%수준확대로 러시아가 유럽에 대한 패권을 행사하지못하게해야한다, 이스라엘이 이란과의 <12일전쟁>으로 이란을 <제압>했다며 이란은 지난해 미군의 미드나잇해머작전과 같은 상황이 재발하지않게 친이란반군조직에 대한 지원을 중단하고 핵무기개발을 포기해야한다, 조선은 대규모재래식전력·핵·대량살상무기역량을 바탕으로 <한국>·일본을 위협할수 있으며 미본토에 대한 핵위협수준도 고도화되고있다, 동맹국에 대한 동시다발적안보위협증가에 따른 집단방위차원의 <공평한방위분담>요구는 이번 NDS의 핵심이라고 기술하고있다.

그러면서 국경방어·불법마약근절·골든돔구축·핵무기현대화·사이버안보강화등 먼로주의수준의 미본토방어에 집중, 힘을통한평화원칙에 따라 중군사적위협억제, 동맹국들은 자국위협을 스스로 책임지는 방위분담증대, 코리아반도안보상황이 위중한바 <한국>은 심각한 <조선의군사위협>을 책임져야하며 미국으로부터 <과도한지원>을 기대해선 안된다, 동맹국은 미방위산업기반부활을 미방위비분담과 같은 성격으로 간주해 지원함으로써 <상호혜택적동맹>이 되게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NSS2025와 NDS2026의 요체는 신먼로주의로, 중국·러시아등 반제국가들의 라틴아메리카·서반구에 대한 진출을 가로막고 미국이 이지역내에서 침략적팽창주의를 실현하겠다는 의미다. <서반구요새화전략>이자 <서반구중시전략>인 신먼로주의는 곧 <동반구점진적포기전략>이자 <동반구경시전략>이다. 인도태평양전략에서 서반구중시전략으로의 전환은 미국이 이미 허울뿐이던 <2개전장동시승리>를 더이상 내세우지않겠다, 더이상 세계유일패권국이 아니다라는 자기고백이다. 신먼로주의에 따른 트럼프정부의 라틴아메리카·서반구에 대한 침략과 약탈은 지금 서반구민중 나아가 세계민중들의 반제자주의식을 자극하고있다.

1.3사건은 미제의 전술적승리, 전략적패배

2026.1.3 미제침략군대는 <절대적결의>작전명으로 베네수엘라를 침공, 니콜라스마두로대통령과 실리아플로레스영부인(제1전투원)을 납치해 불법체포했다. 트럼프정부는 2025.11 베네수엘라를 <테러조직>으로 지정, 12.4 NSS2025를 발표한뒤 12.10 카리브해에서 베네수엘라원유수송유조선을 불법나포해 원유를 해적질하면서 신먼로주의가 곧 라틴아메리카<마당>화라는것을 드러냈다. 베네수엘라<마약범죄국>·마두로<마약카르텔우두머리>모략은 거짓이며 베네수엘라원유약탈이 베네수엘라침략의 주된 목적이라는것은 여러차례 드러났다.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에 따르면 2025까지 라틴아메리카산마약의 단5%만 베네수엘라를 경로로 하는데 이중 대부분은 베네수엘라당국에 의해 적발·압수됐다. 1.3 마두로불법체포후 미법원은 마두로기소장에서 <태양의카르텔>을 슬그머니 삭제했다. 한편 베네수엘라는 전세계총량의 무려 17%에 해당하는 3000억배럴의 세계최대석유매장량을 보유하고있고 그외에도 희토류·금등 전략적광물자원이 대규모로 매장돼있다. 

<절대적결의>작전에 미국은 F22A·F35A·FA18EF·EA18G·E2D·B1B등전투기와 MH47G헬기를 비롯해 급유기·전자전항공기·무인기등 해군·공군·해병대소속항공기150대를 동원했다. 작전직후 백악관측은 미군공격으로 베네수엘라군인들이 음파무기에 의한 부상과 일치한 부상을 입었다는 목격담을 공유했다. 이에 대해 트럼프는 <우리는다른누구도모르는무기를가지고있다>·<디스콤보뷸레이터>를 언급하며 이무기가 베네수엘라방어체계를 마비시켰다고 떠들었다. 이날 마두로를 경호하던 쿠바군32명을 포함해 약100명이 사살됐다. 

미국의 마두로부부불법체포와 2026.2중순기준 베네수엘라원유수송유조선8척불법나포는 모두 국제법에 대한 난폭한 유린으로 세계각국의 지탄을 받고있다. 불법체포직후 베네수엘라내와 전세계에서, 미국내에서조차 마두로석방·베네수엘라침략규탄대규모시위가 전개됐으며 조선·중국·러시아를 비롯해 전세계에서 미국의 대베네수엘라침략이 유엔헌장과 국제법을 위반한것이라는 입장을 공식화했다. 2.3 마두로불법체포1달에 기해 전세계민중들은 전세계60개도시에서 마두로석방·<베네수엘라에서손떼라>·볼리바르혁명지지집회를 전개했다. 미국에서는 마두로부부가 수감돼있는 뉴욕 메트로폴리탄구치소앞에서 반전평화운동단체가 시위했으며 콜롬비아·브라질·멕시코·우루과이·엘살바도르등 라틴아메리카전역과 앙골라·케냐·콩고·남아프리카공화국·세네갈등 아프리카곳곳, 벨기에·독일·스페인·러시아·튀르키예의 주요도시들과 <한국>·필리핀·이라크·레바논·사우디아라비아등 아시아주요국가들에서 마두로석방과 미국반대, 제국주의타도를 촉구하는 시위·학술포럼·세미나와 마두로의 생애와 볼리바르혁명속에서의 정치적궤적을 다룬 예술영화<니콜라스>상영회등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베네수엘라와 볼리바르혁명에 대한 국제연대의 힘이 실천적으로 입증됐다. 

반면 미국의 대베네수엘라침략이 그어떤 정치적명분도 없는 전쟁범죄라는것이 계속 폭로되고있다. 1.28 미상원외교위원회에 출석한 마르코루비오미국무장관·국가안보보좌관은 대베네수엘라침략에 대해 <이작전이헌법상전쟁의정의에전혀부합되지않는다>·<그나라를점령하고있지도않다.미군은지상에주둔하고있지않다.>며 변명을 늘어놨다. 반면 트럼프정부는 베네수엘라에서 <다른방법이실패할경우최대한협력을확보하기위해> 무력을 사용할것이라며 침략본색을 또 드러냈다. 한편 <범죄국가에서책임감있는파트너로의전환>을 감독하겠다고 했으나 이는 2024 베네수엘라대선결과를 미국이 <불법>으로 공식화한 조건에서 델시로드리게스대통령권한대행을 인정한다는 의미로 미국의 자가당착을 보여준다. 이날 청문회에서 랜드폴상원의원은 <당연히전쟁행위다.누군가우리나라를침략하고대통령을납치한다면나는전쟁선포에찬성표를던질것>이라고 피력했다. 폴은 트럼프가 2016에 <정권교체>정책을 포기하겠다고 약속했음을 상기시키며 <베네수엘라통치>발언에 대한 문제의식을 드러냈다. 공화당소속인 폴의 이같은 발언은 공화당내부분열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뿐만아니라 1.3사건은 트럼프지지기반인 <MAGA>의 <해외전쟁회피>원칙과도 충돌하면서 분열이 가속화되고있다. 스티브배넌전백악관수석전략가는 <과거이라크전쟁의실패로되돌아가는것아닌가>, 2025.12 터커칼슨폭스뉴스앵커출신보수논객은 <내가아는한지난80년동안미국이나세계에도움이된정권교체시도는한번도없었다>며 베네수엘라정권전복시도를 경계했다. 12월말 실시된 마두로정권전복을 위한 미군개입관련 이코노미스트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52%반대, 22%찬성을 기록했다. 

루비오와 진짜마약카르텔두목과의 연계는 <마약과의전쟁>명분의 추악성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2025.11 트럼프는 마약밀매혐의로 미연방교도소에 복역중인 전온두라스대통령 후안에르난데스의 <완전한사면>을 발표했다. 에르난데스는 재임중에 온두라스에 미군기지를 유지하고 이민자행렬을 단속했으며 미국의 지역정책을 지지하면서 동시에 국가후원마약조직운영의혹을 받고있던 대표적인 친미극우이자 마약카르텔두목이었다. 에르난데스와 공화당로비단체 BGR그룹, 루비오는 정치·재정적유착관계다. 루비오는 플로리다주상원의원시기 에르난데스가 마약카르텔로부터 부정축재를 하고있다는 증거가 있음에도 <마약밀매업자들을소탕했다>며 에르난데스를 공개적으로 지지했다. 2020초 에르난데스의 형 토니에르난데스는 대량의 코카인밀반입으로 종신형을 선고받았는데, 에르난데스는 로비회사 BGR그룹과 66만달러규모계약을 체결하며 미국의 <마약퇴치파트너>로 이미지세탁을 시도했다. BGR은 루비오와 직접 일했던 의회쪽인사 3명을 포함해 총11명과 접촉하며 일을 꾸몄으나 결국 에르난데스는 2024 500t이상코카인밀수입공모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았다. BGR은 루비오의 2010·16상원선거등에 모금행사를 주최하며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트럼프는 2025.11말 에르난데스의 정치적후계자인 대선후보 나스리티토아스푸라를 공개적으로 지지했다. 마두로반제민중정권수반을 <마약카르텔두목>으로 모략하면서 진짜 마약카르텔두목 에르난데스를 사면한것을 두고 전문가들은 <이건외교가아니다.거래상의면책특권이다.>라고 힐난했다. 

미국의 석유강탈야욕과 에너지주권유지

베네수엘라권한대행 로드리게스는 2026.1.15 석유산업의 진정한 국유화는 차베스사령관의 업적이라고 재차 강조하며 마두로가 주권수호정책을 주도하고있고 자원개발이 국가발전에 기여하도록 보장하고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베네수엘라가 추진한 탄화수소법개혁은 2025 약9억달러투자를 유치한 생산참여계약을 비롯한 반봉쇄법에 명시된 모델에 법적효력을 부여하는것을 목표로 했다. 로드리게스는 <진정한돌파구는<탄화수소생산참여계약>모델에서비롯됐다.이계약은PDVSA(국영석유회사)직원들이2025.12까지1일생산량120만배럴이라는이정표를달성하는데핵심적역할을했다.>고 강조했다. <생산참여계약>은 국가가 천연자원에 대한 소유권을 포기하지않고 민간투자를 허용하는 방식이다. 1.22 의회에서 2026~27입법계획과 유기탄화수소법부분개정안 1차심의가 통과됐다. 베네수엘라의 에너지부문현대화를 목표로 제시된 개정안의 핵심은 생산참여계약의 공식화로 이모델하의 운영기업은 자체적인 위험·비용으로 포괄적인 프로젝트관리를 수행하게 되므로 국가가 부채를 지거나 직접 재정부담을 지지않고도 운영활동을 활성화할수 있다고 보고있다. 매장지에 대한 개발초기단계의 막대한 자본투자를 위해 국제·국내투자자에게 세제·로열티지급방식의 유연성을 부여하는 방안도 제안됐다. 또 공공부문·민간부문간 전략적제휴강화를 목표로 한다고 분석됐다. 헤수스파라스의원은 이번 규제변경이 국가독립성강화·국가주요산업회복을 목표로 하는 반봉쇄법시행이후 성공적으로 평가된 사례들을 반영한것이라고 역설했다. 이같은 개정은 트럼프미정부의 베네수엘라원유장악흉계가 노골화된 가운데 일어났는데 정부는 법률을 개정하면서도 에너지자원은 오직 국민의것이라는점을 재확인했다. 1.29 탄화수소법개정안이 2차심의에서 의원들의 만장일치로 승인됐다. 베네수엘라의회는 심의과정에서 이법안이 전략자원에 대한 국가통제를 강화하고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현대적도구도입을 목표로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날 개정안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고 마두로·플로레스석방을 촉구하는 석유부문노동자들의 투쟁이 전개됐다. 이시위에서 로드리게스는 <이법은베네수엘라의석유매장량을국민의복지를위한원천으로바꿀것>이라고 밝히며 <우리는강압적조치와비대칭적인전쟁을버텨야하지만주권존중을요구하기때문에여전히굳건히서있다>·<노동계급은대통령과함께차베스의유산을계승하고있다>고 피력했다. 이날 트럼프·루비오와 직접 의사소통한 결과에 대해서도 보고했다. <베네수엘라상업영공에대한제한해제>에 대해 전화한 사실을 언급하며 존중과 외교의 틀안에서 양국의 평화와 사회복지를 보장하기 위해 다양한 양자현안을 다룰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1월 다보스포럼에 참석한 스콧베센트미재무장관의 <현재미국이베네수엘라의정책을좌우하고있다.이전정권인사들을요직에앉혀워싱턴의지시에따라나라를운영하게하고있다.>는 주권침해발언에 대해 1.27 로드리게스는 <재무장관이부적절하고모욕적인발언을했다.베네수엘라국민은어떤외부세력의명령도받아들이지않는다.베네수엘라국민에게는정부가있고이정부는국민의뜻에복종한다.>고 에너지부문관련외국기업가들과의 회의에서 단호히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권한대행대통령으로취임할당시이미(개인적인)위협들을알고있다>·<미국과의관계는국제법,인간관계,존엄,베네수엘라역사에대한존중을바탕으로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볼리바르혁명을 지키는 집단적영웅

1.3사건직후 로드리게스당시부통령은 국가방위위원회긴급회의를 주재하며 이번 작전의 진정한 목적은 <베네수엘라정권교체>며 이를 통해 미국이 에너지·광물·천연자원장악을 노리고있다고 경고하면서 <시오니즘적>이라고 규탄했다. 그러면서 <여기에는대통령이1명뿐이며,그의이름은니콜라스마두로>라고 선언했다. 1.5 로드리게스는 의회의 지도부앞에서 대통령권한대행취임선서를 했다. 이날 마두로·플로레스의 아들 니콜라스에르네스토마두로게라하원의원은 로드리게스를 지지하면서 <단결,투쟁,전투그리고승리,이것이바로우고차베스의공식이다.우리는단결하고굳건히서있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제사회를 향해 베네수엘라와의 연대는 윤리적, 법적 의무라고 강조했다. 마두로에 대해 <심각한상황에도불구하고대통령이볼리바르주의원칙을굳건히지키며,국가존엄성을수호하는모든분야에서승리와단결의메시지를전달하고있다>고 긍지높게 평가했다. 1.8 로드리게스는 볼리바르국가방위군사관학교의 기념비에서 열린 훈장수여식을 주재하며 1.3사건으로 순직한 애국적군인과 희생된 민간인을 애도했다. 베네수엘라수호에 목숨을 바친 쿠바군32명에 대해서도 경의를 표했다. 1.12 서방언론·포털사이트등에서 트럼프를 베네수엘라권력자로 묘사하는 콘텐츠유포를 직접적으로 언급, <베네수엘라는정부가집권하고있다.대통령권한대행이있고,미국에는대통령이인질로잡혀있다.>고 강조하며 베네수엘라저항의 핵심은 시민과 군대의 연대, 외부위협에 맞선 민중의 힘 강화라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베네수엘라민심과 국제사회에 불안감을 조성하려는 날조에 굴복하지않겠다고 단호히 말했다.

1.13 게라는 운송부문노동자집회에 참석해 마두로의 <투쟁에서해야할역할을이해하고있고,양심에거리낌이없으며,하느님과베네수엘라국민에대한믿음을갖고있다.델시와정부를이끄는팀을신뢰한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 <비공식적정보에현혹되지말것>을 촉구하면서 <정치적,이념적명확성을유지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같은날 여론조사기관 힌터레이스의 <국가모니터>조사결과 응답자의 95%는 미국의 군사적침략을 반대했고 94%는 마두로·플로레스납치를 반대했다. 응답자의 79%는 로드리게스에 대해 <호의적의견>을 갖고있다고 답했다. 힌터레이스 오스카셰멜사장은 차베스이념지지자들중 응답자의 92%가 로드리게스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말했다. 

1.14 로드리게스는 대규모노동자행진시위의 전화연설에서 <베네수엘라국민의투쟁과인내의본보기>·<우리가그들을다시데려올수있기를> 역설하면서 국가적결속과 경제발전도모를 강조했다. 같은날 트럼프와의 전화통화사실을 확인했다.

마두로재판담당판사 앨빈헬러스타인은 최소 2026.3.17까지 마두로를 수감할것을 명령했다. 이일정을 앞두고 게라는 2.3 행진에 참여해 <베네수엘라국민들이마두로대통령·플로레스영부인의석방을위해끊임없이움직이고있다>며 <국가의평화를위한단결>을 촉구하면서 마두로·플로레스석방을 위한 대중동원을 강조했다. 

2.4 차베스군사봉기34주년행사에서 디오스다도카베요내무장관·PSUV사무총장은 <차베스주의자들은강한양심을지녔으며시대를헤쳐나갈줄아는민족이다>·<제국주의가우리에게씌우려는사슬로부터우리민족을해방시키겠다는맹세는오늘도변함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우리형제마두로가돌아올것이다.그는다시국민들과함께할것이다.그의귀환이지금우리가해야할가장중요한과제>라고 강조했다. 

연행되는 순간에도 <승리>의 수신호를 세계인류앞에 보내면서 의연함과 당당함을 보여준 마두로는 공식입장을 통해 베네수엘라민중들에게 절대 굴복하지말것을 촉구하며 <우리는건재하며투사들이다>라고 선언했다. 1.5 마두로는 뉴욕남부지방법원에서 공개성명을 통해 <나는베네수엘라대통령이며,스스로를전쟁포로로간주한다>·<나는무죄며,품위있는사람이고,여전히조국의대통령이다>라며 그무엇으로도 꺾을수 없는 혁명의지를 명확히 보여줬다. 베네수엘라민중들은 1.3사건이후 매일같이 마두로석방촉구와 미제침략규탄의 여러실천들을 진행하며 마두로와 한마음한뜻으로 움직이고있다.

미국의 대쿠바고립압살

미제국주의의 대쿠바봉쇄는 2020년대 들어 더욱 심화됐다. 2025유엔보고서에 따르면 2024.3.1~2025.2.28 대쿠바금수조치에 따른 피해액은 75억5600만달러로 추산되는데, 이는 전년도보다 49%나 증가한것이다. 2025.10 유엔총회에서 대쿠바금수조치해제촉구결의안이 채택됐는데 결의안주제토론에서 브루노로드리게스쿠바외무장관은 미국의 정책으로 인해 쿠바는 식량·의료에 필수적인 자금·기술접근이 <잔혹하게차단>됐고 그결과 신생아1000명당 5명미만이던 영아사망률이 2025상반기 8.5명으로 늘었다고 분노했다. 2025하반기 카리브해에 미해군력이 집중된것은 베네수엘라에 대한 압박과 함께 베네수엘라산원유의 쿠바공급을 차단해 쿠바를 고립압살하려는것이었다. 이같은 술책은 12.10 유조선불법나포로 더욱 노골화됐다. 미국은 중국의 베네수엘라석유수입을 차단하면서 동시에 쿠바로의 원유유입을 가로막았다. 2026.1에 감행된 유조선피랍도 같은의도로 벌어졌다. 

1.3사건이후 미제국주의의 쿠바에 대한 공격은 더욱 본격화됐다. 1.8 트럼프는 쿠바가 <벼랑끝에서있다>·<아바나에대한압박은계속될것>이라면서도 <그곳(쿠바)에직접들어가초토화시키는것외에는그들에게더이상의압력을가할방법이없다>며 악랄하게 위협했다. 1.11 트럼프는 트루스소셜에 <쿠바로가는석유나돈은더는없을것>·<(미국과)협상에응하기를강력히권고한다>고 압박하면서 동시에 루비오가 <쿠바대통령이될것>이라고 쓴 게시물에 <좋은생각>이라며 대쿠바주권침해를 공공연히 감행했다. 미겔디아스카넬쿠바대통령은 이같은 미국의 압박에 <쿠바는66년전부터미국에침략당해왔다>·<조국을지키기위해마지막피한방울까지바칠각오가돼있다>고 선언했다. 

한편 멕시코는 전정권 안드레스마누엘로페스오브라도스때인 2023부터 <좌파연대>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멕시코국영석유회사 페멕스를 통해 쿠바에 석유를 공급하기 시작했다. 2025 1~9 석유1만9200배럴을 쿠바에 보냈다. 

1.29 트럼프는 쿠바에 석유를 공급하는 국가들의 제품에 관세를 부과하기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국제비상경제권한법>을 근거로 한 이행정명령은 사회주의정권전복을 위한 트럼프의 압박수위를 높이는 조치로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국무장관·상무장관이 쿠바에 석유를 판매·공급하는 국가들에 대해 관세를 부과하는 절차를 명시했다. 트럼프정부는 쿠바가 러시아·하마스·헤즈볼라와 연계돼있고 중국과는 심층적국방협력을 한다면서 <이례적이고비상한위협>이라고 강변했다. 트럼프는 앞서 2025.6 쿠바에 대한 미정책강화를 위한 국가안보대통령각서에 서명했다. 1.29행정명령은 직접적으로 멕시코를 겨냥하고있다. 앞서 클라우디아셰인바움멕시코대통령을 계속 압박했음에도 셰인바움은 <주권적결정>이라고 공언하며 페멕스를 통한 인도주의적차원의 석유제공을 계속할 뜻을 밝혀왔다. 영일간 파이낸셜타임스는 쿠바에 남은 원유재고는 15~20일치에 불과하다고 보도했고 미텍사스대석유전문가는 몇주안에 쿠바에 석유가 공급되지않으면 <쿠바는중대한위기에처하게될것>이라고 경고했다. 디아스카넬은 이번 조치에 대해 <미국민의이익을순전히개인적인목적을위해악용한파시스트적이고범죄적이며인종학살적인집단의본성을드러낸다>며 <아무런근거도없는기만적인구실로쿠바와석유를교역하는국가들에관세를부과함으로써쿠바경제를질식시키려하고있다>고 격분했다. 쿠바외무장관은 <자유무역규칙을위반하는자의적이고부당한관세부과위협>으로 규정했다. 관련조치에 대해 러시아·중국·멕시코등동맹국들은 일제히 비판적목소리를 내고 쿠바와의 국제연대강화를 공식화했으며 진보적언론들은 관세를 <집단처벌>로 묘사했다. 2.2 쿠바측은 미국과의 공식대화테이블이 없다고 단호히 밝히면서 트럼프가 미정부와 쿠바간 <고위급협상>이 진행중이라고 한 가짜뉴스를 배격했다. 한편 쿠바당국은 2025 49개태양광발전소건설을 완료하며 국가에너지공급량이 약1000MW증가했다. 이발전소들은 국가에너지의 38%를 생산하면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있다. 디아스카넬은 2KW급태양광발전시스템5000개를 전기가 없던 5000가구에 설치했는데 이같은 방법을 통해 쿠바가 100%전력화를 달성할수 있을것이라고 밝혔다. 우선지원대상시설들에도 5000개의 태양광발전소시스템이 추가설치됐고 교육·의료분야종사자들에게 1만개가 추가설치되고있으며 풍력발전설비에 대한 투자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항·회복·창조하려는의지에는상품과서비스의지역생산확대가포함될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2.6 셰인바움은 늦어도 2.9까지 쿠바에 상당량의 인도적지원물자를 보낼것을 공식화했다. 쿠바는 하루약11만배럴의 석유가 필요하며 그중 4만배럴은 자국산원유에서 충당한다. 베네수엘라를 통해 2025 하루약2만7000배럴을 공급받았으나 1.3사건이후 이석유공급망은 붕괴됐다. 멕시코는 하루6000~1만2000배럴, 러시아는 하루평균약6000배럴 공급해왔다.

라틴아메리카지배책동

트럼프는 라틴아메리카내 친미신자유주의정권의 수립과 강화를 위해 내정간섭을 공공연히 감행하면서 라틴아메리카<마당>화에 몰두하고있다. 트럼프정부는 2025.10.26 아르헨티나중간선거(총선)를 앞두고 200억달러통화스와프를 체결하면서 하비에르밀레이를 밀어줬다. 트럼프는 밀레이정당(라리베르타드아반사)이 승리하지못할경우 미국은 아르헨티나를 돕는데 <시간을낭비하지않을것>·<만약그가진다면,우리는아르헨티나에관대하지않을것>이라고 압박했다. <셧다운>상태인 와중에 진행된 미국의 전례없는 아르헨티나지원에 대해 아르헨티나일간지 라나시온은 10.12 <밀레이에대한전례없는지지.트럼프의이유,트럼프의조건>제하의 글을 통해 이념적지지를 넘어 지정학·경제적이해관계가 걸려있다고 짚었다. 핵심은 아르헨티나의 희토류개발사업과 풍부한 에너지자원확보라고 짚으면서 <트럼프대통령과베센트재무장관은아르헨티나의금융이안정되면그뒤엔우라늄,리튬,희토류등미개발자원에대한투자급증을촉진하려한다>고 분석했다. 트럼프정부의 사실상의 선거개입으로 밀레이가 승리했음에도 밀레이당은 40.8%득표를 기록하면서 승리는 했으나 과반수확보에는 실패했다. 선거직후 아르헨티나경제학자·언론인 알레한드로베르코비치는 <오늘밤가장큰승자는트럼프다.그는200억달러로나라하나를샀다.>고 힐난했다.

2025.11.13 미·아르헨티나프레임워크협정이 체결됐다. 이협정에 대해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생산부장관 아우구스토코스타는 부에노스아이레스주에 큰 타격을 줄것, 주지사 악셀키실로프는 <종속과주권포기라는파괴적전략>의 일부라고 우려했고 한정치평론가는 <본국과식민지,제국과부왕령사이의합의>라고 맹비난했다. 특히 전상무장관 로베르토펠레티는 이협정으로 아르헨티나는 자국내시장을 미산업에 넘겨주고 워싱턴에는 아르헨티나의 광물제품·식량생산부문에 대한 주요시장을 제공하게 된다고 분석했다. 같은달 밀레이는 아르헨티나빙하법의 약화·폐지를 본격화했다. 이는 양자협정의 일환으로 미국이 요구해온것이다. 미국은 이를 통해 아르헨티나의 희토류·리튬·구리·은을 가지면서 중국·러시아에 대한 자원의존도를 줄이려하고있다. 빙하법개정안이 통과되면 안데스산맥 주요강유역, 수자원과 직접 연결된 주변빙하지대에 대규모광산개발이 허용된다. 전문가들은 산간영구동토층붕괴, 빙하축소, 물안보위협초래를 경고하고있다. 

미국은 에콰도르친미신자유주의정부 다니엘노보아대통령과 2024.2 SOFA(군사지위협정), 2025.1 디지털전환협정, 2025.11 상호무역프레임워크협정을 체결하고 2024말 갈라파고스제도에 미군기지건설을 허용하는 <종합안보프로젝트>를 노보아정부가 승인하면서 에콰도르내에 미군기지건설이 추진됐다. 미국의 에콰도르에 대한 군사·경제적침투와 미군기지건설추진에 <마약과의전쟁>명분을 내세우지만 실제 에콰도르내 노보아가문이 운영하는 포소르하항구는 라틴아메리카에서 유럽으로 향하는 주요코카인관문으로 에콰도르마약카르텔의 중심에 현대통령이 있다는것을 보여줬다. 2025.9 노보아정부가 <재정건전성>을 이유로 디젤연료보조금폐지를 발표하자 이를 계기로 원주민조직인 CONAIE 주도의 전국파업이 실시됐다. CONAIE는 부가세인하·IMF차관조건반대·공공예산확대등 경제·민생조건과 외국군기지설치금지유지·국가비상사태철회등 정치적요구, 구금자석방·국가폭력책임규명등 인권적요구를 내세우며 대규모의 강력한 시위를 전개했고 이힘으로 에콰도르민중들은 2025.11 국민투표를 통해 노보아정부가 추진하는 미군기지설치등 친미신자유주의정책을 부결시켰다. 

페루와 관련해선 중국자본을 견제하면서 동시에 세계최대구리매장량을 차지하기 위한 <전략광물파트너십>체결을 압박하고있다. 세계최대 리튬매장량을 보유하고있는 볼리비아를 겨냥해 <리튬국유화>와 중러기업과의 계약을 강력히 반대하면서 리튬시장의 미민간기업개방을 압박했다. 2025.10 볼리비아대선에서 트럼프의 지지를 받은 로드리고파스가 당선됐다. 파스정부는 진보성향의 전대통령 루이스아르세를 2025.12 국가기금횡령혐의로 구속하고 이어 전내무장관도 체포하면서 전임정권세력에 대한 탄압을 강화하는 한편 121개조항으로 이뤄진 대통령령5503호를 통해 국유화프로젝트를 완전히 종식하고 사영화를 추진했다. 유가를 급격히 인상하고 국가감독기능을 해체하며 중앙은행에 국제통화거래·금융스와프참여권한을 부여하는것을 넘어 리튬·광업·농업·송유시설등 볼리비아천연자원과 시설에 대한 전면적사영화로 초국적자본의 침투를 가속화했다. 

한편 미국은 온두라스·칠레대선에 적극적으로 개입하며 라틴아메리카의 <블루타이드>를 가속화했다. 온두라스는 부정선거논란이 있는 와중에도 친미신자유주의정권이 집권했으며 2025.12.14 칠레대선기간에 트럼프가 <매우좋은사람>이라고 한 호세안토니오카스트는 피노체트파쇼정권과 매우 밀접한 배경을 갖고있다. 친형 미겔카스트는 피노체트하에서 노동장관·중앙은행총재를 지낸 핵심인물로, 카스트는 피노체트정권을 직접적으로 옹호해왔다. 

그린란드병합야욕

트럼프는 1.4 <국가안보관점에서우리는그린란드가필요하다>고 언급, 트럼프고위참모들도 연달아 미국익을 위해 그린란드를 점령할수 있다고 반복적으로 주장했다. 트럼프의 그린란드병합야욕은 1기정부때부터 있었다. 2019.8.18 미국의 그린란드매입관련 보도에 대해 트럼프는 <검토중>·<현재최우선과제는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에 메테프레데릭센덴마크총리는 그린란드가 <매매대상이아니>라고 표명했고 이에 트럼프는 예정됐던 덴마크방문을 취소하며 덴마크와의 관계가 경색됐다. 이후 2021.5 바이든<정부>의 토니블링컨미국무장관이 그린란드에 방문해 <매입의사없다>고 확언하며 미·덴마크관계가 풀렸다. 트럼프는 2기정부가 시작된 2025.1 미국의 그린란드점령을 막을경우 <덴마크에매우높은수준의관세를부과할것>이라고 말했고 3월 국정연설에서는 어떻게든 그린란드를 차지할것이라고 피력했다. 12월에 루이지애나주지사 제프랜드리를 그린란드특사로 임명하면서 <우리는그린란드를반드시보유해야한다>고 강조했다. 2026.1.9 <쉬운방법이없다면어려운방법으로라도할것>이라며 군사력사용을 배제하지않았다. 1.17 그린란드병합을 반대하는 덴마크·영국·핀란드·프랑스·독일·네덜란드·노르웨이·스웨덴등에 10%추가관세를 부과하며 2026.6.1에는 25%로 인상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이관세가 <그린란드의완전매입에대한합의가이뤄질때까지>적용될것이라고 말했다. 이8개유럽국가들은 <북극인듀런스작전>군사훈련을 준비하기 위한 정찰임무차원으로 군병력을 그린란드에 파견했다. 미국·캐나다공동방위조직인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는 1.19 성명을 통해 그린란드 피투픽미공군우주기지로 소속군용기를 파견했다고 발표했다. 같은날 트럼프는 강제점령가능성에 대해 <노코멘트>라고 답하고, 1.20 그린란드에 성조기를 꽂은 가상이미지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게재했다. 이에 유럽의회는 1.21 성명을 통해 <미국이대립이아닌협력의길로돌아올때까지무역합의작업을중단>하겠다며 미국·유럽의회간무역합의승인을 보류했다. 나아가 미국과 협상당시 마련한 930억유로규모의 보복관세패키지, 서비스·외국인직접투자등 무역제한통상위협대응조치(ACI)발동을 추가로 검토했다. 같은날 트럼프는 다보스세계경제포럼연설에서 <나는무력을사용하고싶지않다.무력을사용하지않을것이다.미국이요구하는것은그린란드라는땅뿐이다.>라며 무력사용가능성을 철회했고 오후 마크뤼터나토사무총장과 회담후 <그린란드와북극지역전체에대한미래협상의틀을마련했다>며 관세부과를 철회했다. 

그린란드를 병합하려는 이유와 나토의 위기

트럼프는 중국·러시아의 <위협>을 이유 삼아 그린란드가 미국·세계안보에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면서 미국이 골든돔을 구축하기 위해서도 그린란드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2025.4 외교정책논평매체 워온더록스는 <미국의국가안보는북미에대한북극기반위협을격퇴하는동시에러시아·중국의북대서양·북태평양으로의영향력확대를저지하는데달려있다>며 <그린란드는북극·북미·유럽을연결하는지정학적핵심>이라고 덧붙였다. 

북극은 미국·캐나다·아이슬란드·덴마크·노르웨이·스웨덴·핀란드와 러시아의 영토로 이뤄져있다. 그린란드는 2차세계대전중 미국이 공군·해군기지를 건설하면서 전략적요충지로 이용됐다. 전후에도 대소련침략기지, 서방주요군사거점중 하나로 기능했다. 피투픽기지는 미사일탐지·방어, 우주감시능력을 갖춘 최북단미군사시설이다. 이같은 군사적이점에 더해 북극빙하가 녹으면서 새해상항로가 생기고있다. 캐나다북극군도를 통과해 태평양과 대서양을 연결하는 북서항로는 지구온난화로 향후 매년 여름통행이 가능해질것으로 예측된다. 이를 통하면 동아시아·서유럽을 연결하는 항로가 파나마운하통과항로보다 7000㎞나 짧아진다. 북극해역에 대한 통제권은 새로운 세계항로의 경제·군사적이점을 확보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것이며 그린란드는 그전략적요충지라고 전문가들은 평가한다. 

그린란드에 매장된 양질의 풍부한 희토류도 미국이 그린란드를 병합하려는 이유다. 2025.10 미국은 희토류를 무기화한 중국과의 <관세전쟁>에서 패배했다. 중국은 현재 전세계 희토류 채굴량의 약60%, 가공능력의 85%를 장악하고있다. 미국이 서반구중시전략으로 돌아선것은 라틴아메리카만이 아니라 그린란드에도 전략성격의 광물자원들이 대거 매장돼있어서다. 그린란드의 최남단에 위치한 크바네펠드와 탄브리즈의 광산에 희토류가 매장돼있는데 그중 크바네펠드광산은 1100만t이상의 매장량을 보유한 세계에서 3번째로 큰 희토류육상매장지다. 이중 37만t은 중희토류다. 중희토류는 매장량이 적어 가격이 비싸며 추출·분리가 어려워 희소성이 높다. 주로 전기차·영구자석·레이저·국방산업등 고성능첨단산업의 소재에 필수적으로 사용된다. 탄브리즈광산에는 잠재적으로 세계최대규모인 2820만t이 매장돼있는것으로 추정된다. 전체매장량의 27%이상이 중희토류로 예상되는데 이는 일반적희토류매장지의 중희토류함량인 5~10%를 훨씬 뛰어넘는다. 그린란드는 EU집행위가 2024핵심원자재법에 따라 핵심광물로 분류한 34개광물중 25개를 보유하고있다. 

그린란드병합시도와 함께 트럼프의 <캐나다미국의51번째주>발언등의 캐나다에 대한 주권침해는 필연적으로 나토동맹을 분열·약화시킨다. 트럼프는 여러차례 미국의 나토탈퇴를 언급해왔고 2025.6 나토헤이그정상회의에서는 나토유럽국가들의 군사비GDP5%로의 인상을 관철시켰다. NSS2025에는 유럽다수정부들이 민주주의의 기본원칙을 짓밟고있다며 수십년안에 나토회원국다수가 <비유럽국가>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특히 유럽의 자체방위책임을 강화하고 <비효율적방어체제>를 비판하며 유럽을 미외교안보관심의 3순위로 하향조정했다. 2025.1 덴마크총리는 <미국이다른나토회원국을군사적으로공격하기로결정한다면모든것이멈출것>·<2차세계대전이후의안보마저무너질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EU국방·우주담당집행위원도 동의하며 <나토의종말이될것>이라고 말했다. 마찬가지로 트럼프도 나토유지와 그린란드획득중 어느쪽이 더 우선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직접적답변을 피하면서도 <선택의여지가있을수있다>며 속셈을 드러냈다.

이란반정부시위의 전말

2025.12 이란경제위기에 따른 시위가 시작됐다. 12월말 리알화가치가 미화1달러당 약140만리알을 넘어서며 사상최저치를 기록했다. 2025초 70만리알수준에서 절반으로 떨어진것이다. 미국의 2025.6 이란핵시설타격과 9월 대이란제재재개가 이란경제위기의 주된 원인이었다. 세계은행보고서에 따르면 6월폭격이후 이란내 외국인투자가 완전 중단됐고 산업생산·서비스부문이 크게 위축되며 이란경제의 불확실성이 고조됐다. 9월 미국은 이란핵협상등에서의 합의가 제대로 이행되지않았다며 <스냅백>을 적용, 10년만에 제재가 복원됐고 미국은 이란산석유·석유화학제품거래와 관련된 단체·선박들을 대거 제재명단에 올렸다. 이란관영 IRNA는 서방의 <최대압박>이 생필품수입을 어렵게 해 하이퍼인플레이션을 심화시켰다고 비판했다. 생존권투쟁으로 시작된 시위는 1.8 폭동으로 전변됐다. 시위는 이란수도 테헤란의 상인들과 일부대학생들이 결합돼 진행되다가 정부가 나서서 협상을 진행하던 1월초 소강상태로 접어드는가 싶더니 1.8 갑자기 대규모유혈사태가 발생했다. 이란당국은 1월초 이란서부·동부접경지대를 통해 대량의 자동소총·수류탄·사제폭발물이 반입된것을 적발했다. 이란매체 테헤란타임스는 테러리스트들이 <무자헤딘-에칼크>나 <쿠르드계분리주의조직>과 연계돼있다고 보도했다. 이들이 미CIA(중앙정보국), 이스라엘 모사드의 자금지원을 받았다는 <자백영상>도 공개됐다. 1.8하루동안 평화적시위대라면 할수 없는 전문적전술, 즉 매복·공공기관동시습격등이 있었던점을 들어 미·이스라엘과 연계된 훈련받은 테러리스트들이 일으킨 <색깔혁명>으로 규정됐다. 파르스뉴스등은 미국이 경제제재로 민심을 악화시킨뒤 소수민족의 불만을 선동해 내부붕괴를 유도하는 <하이브리드전>을 수행중이라고 보도했고, 이란당국은 NED(미민주주의기금)를 비롯한 색깔혁명조종단체들이 폭동에 개입됐다고 언급했다. 이란정부는 1.8 인터넷을 차단한뒤 실탄사격을 포함한 강경진압에 나섰고 1.10 진압을 사실상 완료했으며 이후 대대적인 검거를 진행했다. 한편 이시위에 이란왕조출신·친미극우 레자팔레비도 개입했다. 1.8 팔레비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이제거리로나가는것을넘어도시중심부를점거하라>고 선동했고 시위대에게 <정렬하고조율>해 효율성을 극대화할것을 주문했다. <글로벌행동의날>을 조작하며 서방국가들에게 이란혁명수비대(IRGC)지도부를 타격하고 이란외교관들을 추방하며 인터넷자유를 보장하라는 <6대요구안>을 발표했다. 이란정부는 이같은 팔레비의 반역행위를 <왕정복고를꿈꾸는테러세력과외세의결탁>으로 규정했다. 색깔혁명을 완전 진압한 이란정부는 1.21 시위관련 사망자가 3117명이었다고 공식발표했다. 이중 2427명은 군경·민간인으로 분류됐다. 

미정치학자 존미어샤이머교수는 <이란사태를통해본서구의정권교체전략>에서 이란에서 벌어지고있는일은 정권교체를 유도하기 위한 미국·이스라엘의 전략지침을 그대로 따르고있다면서 1·2단계는 <특정국가에제재를가해그나라경제를파괴하는것>·<어느시점에대규모시위를조장하고그시위에불을지피기로결정하는것>이라고 짚었다. 후자와 관련해 2025.12.29 이스라엘신문 예루살렘포스트는 이란시위에 모사드가 깊숙이 관여했음을 보도했고 이란정부가 인터넷·전화를 차단했을때 시위자들은 일론머스크의 스타링크단말기 4만개를 사용했다. 3·4단계는 <대대적인허위정보캠페인>·<시위가일정수준에도달했을때미군,이스라엘군개입>이라고 정리했다. 군사개입을 통해 <최후일격>을 가하겠다는것이지만 이번 이란정권전복시도는 실패했다고 단언했다. 

이란과의 전면전은 <신먼로주의>에 대한 역행 

미국은 이란내 색깔혁명을 조작하면서 동시에 이란정부의 강경진압에 대한 군사적개입을 공공연히 압박했다. 명분은 <인권>을 들고있으나 이란당국에 의해 색깔혁명이 효과적으로 정리된후에도 트럼프정부는 <군사적옵션>을 언급하면서 이란주변지역에 무력을 보강했다. 1.18 요르단에 F15E전투기여러대가 착륙했고 트럼프정부는 오만해에 <링컨>항모타격단을 전개시켰다. 1.22 트럼프는 미해군함정들이 <만일의사태에대비해> 이란쪽으로 이동하고있다고 밝혔고 1.24 미중부사령부사령관 브래드쿠퍼는 이스라엘에 방문했다. 1.27 미공군중부사령부는 장기간의 대비태세를 강화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같은날 한레바논전문가는 <이란은모든차원에서군사적대비태세가매우높으며,레드라인에도달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전쟁이 발발할경우 이란은 미국에 대한 압박수단으로 이스라엘을 공격할것이며 역내미군기지들을 이란은 미국영토로 간주해 폭격할것이라고 단언했다. 1.28 사우디통신사는 사우디아라비아가 미국의 대이란공격에 자국영공·영토를 이용하지않게 하겠다고 테헤란에 확언했다고 보도했다. 또 뉴스네이션은 1월초 소식통을 인용해 카타르·사우디아라비아·오만이 트럼프에게 이란공격을 자제하도록 설득했다고 밝혔다. 1.29 CNN은 트럼프가 이란핵프로그램관련협상결렬후 이란에 대한 강력한 공격을 고려하고있다고 보도했고 미국방부측은 미해군함정10척이 서아시아에 배치돼있다고 밝혔으나, 미국이 군사적으로 이란을 꺾을수 없다는 분석이 이어졌다. 1.28 이란외교부측은 <우리미사일은미국에도달할만큼사거리가충분하지않지만,미군기지들이우리주변에위치해있다>고 꼬집었다. 같은날 이란유엔대표부는 <전례없는강력한대응으로스스로방어할것>이라며 과거 이라크·아프가니스탄에서의 미군작전에서 7000명이상의 미국인이 사망한 사실을 상기시켰다. 이날 예멘 안사르알라(후티군)도 미국이 이란을 공격할경우 직접 전쟁에 개입하겠다고 압박했다. 1.29 한보도에 따르면 이란은 미군기지를 사정권내에 두는 수천발의 미사일·드론을 보유한것으로 알려져있다. 그중 <샤헤드>자폭드론은 우크라이나전에서 파괴적무기로 입증됐고 <파테110>·<파테313>·<졸파가르>·<데즈풀>과 같은 전술시스템, 해상함정공격을 위한 유도탄두장착 고정밀변형시스템, <카이바르셰칸>·<파타1>·<하즈카셈>·<카셈바시르>등의 장거리·극초음속미사일들을 보유하고있다. 2025.6 이란핵시설이 공격받자 이란은 카타르 알우데이드미공군기지를 겨냥해 외과수술식타격을 가함으로써 그위력을 확인시켰다. 무엇보다 이란은 세계최대에너지생산국으로서 전세계석유생산량의 1/5이상, 액화천연가스의 상당부분이 통과하는 호르무즈해협에 위치해있다. 이란정권은 이란이 공격받을경우 해협을 폐쇄하겠다고 언급해왔다. 한편 2.1 이란의회는 EU가 이란혁명수비대를 테러조직목록에 추가한것에 대해 대응조치법7조에 의거해 EU회원국의 군대를 테러집단으로 간주한다고 결정했다. 

미국은 군사적으로 이란을 압박하면서도 한편으로 서아시아내에서 미군을 철거하고있다. 미고위관리가 로이터통신을 통해 미국이 서아시아기지에서 일부병력을 철수하고있다고 1.14 보도됐다. 로이터통신은 익명의 외교관3명의 말을 인용해 일부미군이 카타르 알우데이드공군기지를 떠나라는 권고를 받았다며 이는 <현재지역적긴장상황>에 대한 대응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지역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예방조치로 해당지역 주요기지에서 인력을 철수하고있다고 덧붙였다. 이라크국방부는 1.18 미군이 20년 넘게 주둔했던 이라크서부 안바르주 알아사드공군기지에서 마지막 미군고문단이 철수하면서 미군이 <완전히철수>했다고 밝혔다. 미군은 이라크정부가 2023 철수를 요구한 이후 점진적으로 병력을 감축해왔다. 미매체 악시오스는 이스라엘총리 베냐민네타냐후는 트럼프에게 이스라엘이 이란보복공격에 대비할 준비가 돼있지않으며 미국이 이란의 미사일과 드론을 요격하는데 필요한 충분한 병력을 해당지역에 배치하지않았다는점을 지적했다. 이전화통화는 트럼프가 대이란공습을 감행할것으로 예상됐던 1.14에 이뤄졌다. 무함마드살만사우디왕세자도 트럼프에게 지역안보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공습을 반대했다고 악시오스는 보도했다. 반면 2.9 예루살렘포스트는 소식통을 통해 이스라엘국방부관계자들이 <이란이탄도미사일과관련해우리가설정한레드라인을넘으면단독으로공격할것이라고미국측에통보했다>고 전했다. 

미국이 이란과 전쟁할경우 이는 신먼로주의를 역행하는 행위다. 2.9 보도에 따르면 이란의회는 압바스아락치이란외무장관·압둘라힘무사비이란군참모총장과 비공개회의를 열어 이란·미국간 간접회의에 대해 논의했다. 이란·미국갈등은 대화로 종결될 가능성이 갈수록 높아지고있다.

첨예한 인도태평양정세와 세계인류의 지향

중국은 2025.12.29~31 대만포위훈련을 실시했다. <정의의사명2025>훈련은 육·해·공·로케트군등 동부전구핵심병력이 총동원돼 진행됐다. 직접적으로 미국의 대규모대만무기판매를 계기로 했지만, 미국의 신먼로주의와 베네수엘라원유수송유조선불법나포등, 미군사전략의 변화와 대중국적대시책동이 중요요인으로 작용했다. 중국인민해방군은 대만주변해역에 군함·항공기를 계속 전개시키면서 2026.2.6기준 대만인근에서 중항공기8대·군함6척이 포착됐다. 중국무력은 미국·대만이 설정해놓은 <중간선>을 넘나들면서 대만을 압박하고있다. 한편 2025.11을 시작으로 다카이치사나에일본총리는 <대만유사는곧일본유사며,이는일본의존립위기사태>에 해당한다며 <집단적자위권>에 의거한 자위대의 대만전투입을 반복적으로 공언했다. 이에 왕이중국외교부장은 2026.2 <중국의주권과전후국제질서에직접적으로도전하고있다>·<대만을침략하고식민지화하려는일본의야욕이사라지지않았으며군국주의망령이여전히배회하고있음을드러낸다>고 맹비난했다. 경제적으로도 중국은 일본에 희토류등2중용도물품수출통제와 일본산농수산물수입금지·일본여행자제권고등으로 강력히 대응하면서 동시에 동중국해에 해군함정을 진출시키며 제1도련선을 돌파하고있다. 중국은 앞서 2025.9 80주년전승절열병식에서 최강의 군사력과 반제진영의 단결을 선보였고 10월 미국과의 경제전쟁에서 희토류를 무기화해 승리했으며 12월 대만에 대한 영토완정의지를 다시한번 드러냈다. 특히 2025하반기 본격화된 미국의 라틴아메리카지배·약탈책동과 대이란정권전복시도는 필연적으로 중국을 자극했다. 베네수엘라·이란원유의 80%이상을 수입하고있으며 미국의 라틴아메리카·서반구지배전략은 중국의 희토류무기화를 약화시키기 위한 의도도 있어서다. 무엇보다 트럼프정부가 완전 다른민족·나라인 베네수엘라를 침략해 마두로부부를 불법체포한 사례는 시진핑중국국가주석이 같은민족·나라인 대만에서 반중분리주의를 주창하는 대만총통 라이칭더를 무력으로 축출할수 있는 정치적명분이 충분히 될수 있다. 중국은 영토완정의 준비도 완료됐다. 

2024.1.15 최고인민회의14기10차회의에서 평정을 선언한 조선은 2024.11.14~15 조선인민군3차대대장·대대정치지도원대회에서 <전쟁발발이기정사실화>됐다고 짚었다. 2025.1 트럼프가 집권후 조선과 정상회담을 하고싶다는 의도를 여러차례 드러내며 10월 아펙정상회의에 기해 만남을 추진했음에도 조선은 이를 묵살했고 최선희외무상이 러시아·벨라루스를 방문함으로써 대미·대남전략이 바뀌지않았다는것을 밝혔다. 2025.12.24 김정은국무위원장은 신형고공장거리반항공미사일시험발사를 참관하고 12.28 장거리전략순항미사일발사훈련을 참관한뒤 <타도제국주의동맹>100돌인 2026 새해를 맞아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았다. 1.3사건직후 1.4 극초음속미사일발사훈련을 참관하면서 반제진영의 의지를 다시금 확인시켰다. 

침략자·약탈자 미제국주의의 야만적인 1.3사건과 이후 계속되는 날강도만행들은 미국이야말로 <세계깡패>국가며 반드시 가장 먼저 타도해야할 대상이라는것을 보여준다. 세계진보적인류가 <마두로석방>·<노빠사란(통과할수없다)>의 대중적구호와 함께 <제국주의타도!>의 전략적구호를 드는 이유는 명확하다. 제국주의의 패퇴몰락은 필연이며 신먼로주의는 그속도를 가속화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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