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반미평화활동가 린디스 퍼시와 한수복지당 대표를 비롯한 당원들이 미국을 향해 <사드미사일 당장 철회하라!>라고 함께 외쳤습니다.
환수복지당의 초청으로 방남한 반미평화단체 CAAB(Campaign for Accountability of American Bases)의 창립자이자 전공동대표인 린디스 퍼시((Lindis Percy)는 27일 환수복지당 당원들이 345일째 1인시위를 이어오고 있는 미대사관앞에서 씌여진 거꾸로된 미국깃발을 들고 1인시위를 진행했습니다.
이에 경찰은 환수복지당 당원을 끌어내는 것처럼 퍼시를 여경을 동원해 강압적으로 끌어냈습니다. 500회이상의 연행으로 단련된 퍼시는 여러번 미대사관으로 나아갔고, 경찰은 평화적인 1인시위임에도 경고방송과 체증을 일삼았습니다. 이에 환수복지당 대표와 당원들은 경찰에 항의했고, 지나가던 시민들도 이에 동참했습니다.
1인시위에 앞서 퍼시는 환수복지당 당원들과 함께 이날 오전 미대사관인근에서 진행된 범민련(조국통일범민족연합)남측본부주최 에 참여해 를 촉구했다. 퍼시는 전국의 환수복지당 당원들과 함께 미대사관앞1인시위와 긴급행동참여를 시작으로 7월9일까지 오산평택미군기지, 군산미군기지, 용산미군기지, 영동 노근리, 인천 맥아더동상, 제주강정마을 등을 방문하며 평화활동을 펼칩니다.
환수복지당 대표와 당원들은 초청해 응해준 린디스 퍼시에게 깊은 동지애적 찬사를 보내며, 남코리아의 일정에 적극 결합해 작전권환수와 주남미군기지환수를 위해 함께 투쟁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