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민주당(민중당) 미국평화원정단은 10일(현지시간) 워싱턴D.C백악관앞에서 <전쟁화근 만악근원 미군즉각철거!>, <미군유지비증액 트럼프정부규탄!>, <북침전쟁연습 트럼프정부규탄!> 등을 촉구하는 평화시위를 총1283일째 진행했다.
이날 백악관 앞을 찾은 외국인과 원정단은 질문과 답변을 이어가기도 했다.
한 외국인은 원정단의 <미군철거>구호를 보고 <미군이 남코리아에서 철거되면 남코리아가 위험하지 않는가>하고 물었다.
이에 원정단은 <그렇지않다. 오히려 남코리아민중들의 목숨을 위협하고 있는것은 미군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주남미군기지주변에서 수많은 미군범죄들이 자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미군이 매년 북침전쟁연습을 코리아반도에서 진행하며 전쟁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미군이 존재하는 한 우리민중들은 숨을 쉬며 살수없다.>고 강조했다.
답변을 들은 외국인은 <한번도 생각해보지 못한 관점이다>라며 <좋은 답변을 해줘 고맙다>고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