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민주당(민중당) 미국평화원정단은 5일(현지시간) 워싱턴D.C백악관앞에서 <미군즉각철거!>, <북침핵전쟁연습 영구중단!>, <미남합동군사훈련 영구중단!>, <대북적대정책 완전폐지!>를 촉구하는 평화시위를 총1365일째 진행했다.
이날 원정단은 매주금요일마다 백악관앞 평화시위를 벌이는 카톨릭워커(Catholic Worker)와 함께 했다.
카톨릭워커의 한 회원은 <미국은 전세계에서 수많은 전쟁을 벌이며 자국의 이익만을 챙기고 있다. 지금도 남중국해뿐 아니라 이란을 자극하기 위해 페르시아만에도 핵전폭기를 띄우고 있다.>며 미국의 전쟁책동을 규탄했다.
계속해서 <전쟁은 많은 인명과 재산의 피해를 낳고 오로지 소수만이 이로 인해 배를 불린다. 더이상 이런 비극은 없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에 원정단은 <전쟁의 화근인 미군은 전세계에서 즉각 철거해야 한다>며 공동투쟁을 벌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