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민주당(민중당) 미국평화원정단은 17일(현지시간) 워싱턴D.C백악관앞에서 <제국주의침략군대 미군철거!>, <북침핵전쟁연습 영구중단!>, <미남합동군사훈련 영구중단!>, <대북적대정책 완전폐지!>를 촉구하는 평화시위를 총1377일째 진행했다.
맑은 날씨로 백악관앞은 많은 관광객들로 붐볐다.
에스토니아에서 왔다는 한 남성은 원정단의 구호에 관심을 보였다.
원정단은 < 미국은 계속해서 코리아반도주변에서 전쟁연습을 벌이며 군사적위기를 고조시키고있다. 3월에는 미남이 북을 전쟁상대로 하는 합동군사연습을 한다.>며 <우리는 코리아의 평화를 해치는 미군을 반드시 철거시킬것이다>고 말했다.
한 관광객은 <북과 남은 체제가 다른데 어떻게 통일을 하냐>고 궁금해했다.
이에 대해 원정단은 <우리는 당장 어느 한 체제로 합쳐야한다고 주장하지않는다. 서로의 체제를 인정하고 존중하면서 연방제라는 평화적인 방식으로 통일할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연방제통일방안에 대해 그는 <생각하지못한 방법이다. 남북이 평화적으로 통일할수 있을것이다.>면서 <남코리아사회의 상황에 대해 잘 몰랐는데 친절히 알려줘 고맙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원정단은 반미반제공동행동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