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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대위〈애국투쟁탄압규탄!친일친미친극우견찰청산!깡패악폐종로서장해임!〉기자회견

30일 민중대책위원회는 종로서앞에서 <애국투쟁탄압규탄!친일친미친극우견찰청산!깡패악폐종로서장해임!>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조국통일과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하다 산화한 열사들을 기리며 묵상한 뒤 <임을위한행진곡>을 제창했다.

민중민주당인천시당위원장은 <우리당은 오늘로 미대사관앞철야시위 1312일째 미대사관앞평화시위 1746일째 미대사관포위시위 788일째 투쟁을 이어오고 있다. 투쟁을 하루도 멈출수 없다는 절박함으로 간고하게 이어온 일상적 실천이었으며 일인시위와 정당연설회로 진행되는 누가봐도 합법투쟁, 평화적 투쟁, 그리고 침략군 점령군인 미군을 몰아내기위한 투쟁으로 민족의 자주성과 존엄을 지키는 민중의요구를 대변하는 투쟁이라고 자부한다.>라며 <우리당의 정당활동은 물론 민중의 모든 정치적 요구, 생존권적 요구는 헌법에의하여 표현의 자유로 보장된 기본권리이며 민주주의의 핵심가치다. 표현의 자유는 사상의 자유이며 말할수 있는 자유이며 집회,결사의 자유여야한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경찰은 공공의 합법적 범위내에서 폭력을 사용할수 있는 기관이다. 때문에 가장 철저히 자기검열을 해야하며 개혁과 혁신의 날이 가장 예리해야하는 공공기관이어야할것이다. 이를 게을리하면 칼날을 민중을 향해 휘두르는 깡패악폐견찰들의 소굴이 되는것이다.>면서 <우리는 종로서를 비롯한 경찰기관이 깡패악폐<견찰>을 당장 해임하고 더 이상 개견자 견찰이 아닌 민주경찰로 거듭날 것과, 민족적 존엄을 지킬 것을 요구한다. 권력과 외세를 비호하며 민중생존권투쟁을 탄압하고 외세공조 친일친미세력과 타협하는 망동은 민족반역의 길임을 알아야할것이다. 노동자민중의 역사적책임을 묻는 투쟁에 직면하게될것이며 우리는 민중과 함께 친일친미악폐<견찰>을 반드시 청산하고 민중민주 새세상을 일구어나가는데 앞장설것이다.>고 말했다.

일본오염수방류저지대학생긴급농성단단원은 <4월16일 일본의 파렴치한 방사능오염수무단방류발표에 맞서서 대학생들이 종로구소재 일본대사관앞에서 농성을 시작했다. 오늘로 15일째가 되어가고 있지만 종로서의 악질적인 탄압은 계속되고 있다. 대학생들을 향해 저급한 욕설을 내뱉고 반말을 하고 폭언을 내지르고 머리카락을 쥐어뜯고 옷까지 찢어버리는 이런 종로서의 만행들을 보면서 우리는 종로서가 민중의 지팡이가 아닌 민중을 향해 휘두르는 몽둥이임을 나날이 깨닫고있다.>면서 <일대사관은 대학생과 시민들을 향해 종로서의 기동대장 이렇게 말했다. <당신들 국회의원장학금받고 이러는거 아니냐>는 막말을 내뱉었다. 우리가 이 사실을 알려 부정적 여론이 커지자 서울경찰청기동본부장과 종로서장은 국회의원실에 찾아가서 사과하는 추태를 보였다. 그러나 이들이 정작 사과해야할 대상은 누구인가.>고 힐난했다.

더불어 <경찰은 오염수 방류 저지를 위한 기자회견들이 열릴때마다 대학생들의 통행을 가로막고 시민들과 함께 목소리 내는것도 가로막았다. 시민들과 함께 일본대사관을 둘러싸며 전범기 욱일기를 찢는 캠페인을 진행하려했지만 경찰은 2미터 높이의 철제 가림막과 자바라 버스차벽까지 설치하면서 일본대사관 앞길을 꽁꽁 틀어막아놓았다.>라며 <일대사관을 비호하는 경찰을 더 이상 가만두어서는 안된다. 우리는 탄압에 굴하지않고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를 반드시 저지시키는 그날까지 멈춤없이 당당히 투쟁해 나가도록 하겠다. 그 길에서 함께 연대하고 소녀상도 함께 지켜나가고 일본놈들로부터 전쟁범죄의 사죄배상을 받아낼때까지 힘을 합쳐나가자.>고 힘주어 말했다.

반일행동부대표는 <오늘로 1949일째 소녀상을 지키며 이땅의 <견찰>, 그중에서도 이곳 종로경찰서가 얼마나 매국적이고 반민중적인 집단인가에 대해서만큼은 이골이 나도록 경험해왔다. 우리가 지키고자 하는 소녀상이 어떠한 공간인가. 일제강점기 20만에 달하는 소녀들이 강제로 끌려가 성노예제의 끔찍한 피해를 겪어야했던 역사의 상징이자 그 아픔을 후대에 반복하지 않기 위해 역사를 지켜온 할머님들의 30여년의 투쟁이 녹아있는 역사적인 공간이다.>면서 <소녀상의 뒤편에 욱일기를 게시하겠다는 매국노들을 막기는 커녕 오히려 그들을 비호해 나서고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견찰>의 본질은 너무나 명백하지만 욱일기를 철거하려는 지킴이들을 목까지 졸라가며 이격시킨 친일친극우<견찰>들의 행태는 그뒤로 300일이 넘는 연좌농성기간 내내 이어졌다.>고 힐난했다.

이어 <1년이 다 되어가는 이 극우들과의 첨예해진 대결속에서 종로서장이 바뀌고 기동대장이 바뀌고 공격해오는 극우들이 바뀌어도 달라질줄 모르는 <견찰>들의 매국행위의 이면에는 역사적으로 뿌리내린 친일친미의 본질이 있고 외세를 추종할수록 콩고물이 떨어지는 예속적인 사회의 본질이 있다.>라며 <반일행동은 외세로 부터 우리의 역사와 평화를 지키기 위한 투쟁의 길에서 그 앞길을 감히 막아나서는 견찰들과의 투쟁에 주저하지 않고 나설것이다. 또 세월호 유가족들에 대한 망언과 탄압으로 온민중의 분노를 사놓고도 뻔뻔스럽게 종로서장으로서 이 모든 <견찰>들의 반민중 반민족행위를 지휘하고 있는 종로서장 이규환을 해임시키고 진정한 민주사회를 만들기 위해 온민중과 함께 투쟁해나아갈것이다.>고 밝혔다.

조중동폐간을위한무기한시민실천단단장은 <미국은 일본이 방사능오염수 방출하는것을 잘하는 것이라고 추켜세우며 그 흑심을 노골화하고 있다. 조선일보도 이에 대해 미국과 같은 입장을 표명하며 제대로 검증되지도 않은 전문가들의 의견을 내세우며 후쿠시마오염수가 마셔도 건강에 이상이 없다는 거짓정보를 흘리고 역시 일본과 미국의 앞잡이를 자처하고 있다.>면서 <종로경찰서장 이규환이라는자의 본질은 이전부터 잘 알고 있었지만 애국적인 청년학생농성단의 탄압을 보면 더욱 분노가 치솟는다. 한편으로는 민족반역무리들의 기자회견이나 집회는 은근히 보호해주는것은 무엇인가. 경찰이 이러니 애국적인 시민들이 들고 일어나는것이다.>고 비판했다.

또 <경찰은 출세를 위해서 국가도 우리민중도 팔아먹을것만 같다. 방사능오염수문제는 찬성과 반대의 문제가 아닌 온 인류의 건강의 문제이자 평화의 문제다. 종로서장이규환은 이런 상황에서도 대학생들을 탄압하고 있다. 스스로 사퇴하는것이 민중들에게 본인이 할수있는 최선의 길이다.>라며 <청년학생들이 온갖 어려움속에서도 목숨을 걸다시피 투쟁을 하고 있다. 시민들이 지지하며 함께 하고 있다. 대통령은 애국민중들을 믿고 당장 이규환을 파면해임하라. 우리 시민실천단도 모든 깨어있는 시민들과 함께 인류평화를 위한 소중한 투쟁에 끝까지 연대하고 실천할것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참가자들은 기자회견문 <깡패악폐 종로서장 당장 해임하고 친일친극우경찰 청산하라!>를 낭독한뒤 <민중의노래>를 제창했다.

기자회견 이후 민중민주당(민중당)은 정당연설회를 이어가며 종로서의 만행을 계속해서 시민들에게 알렸다.

[민대위기자회견문]
깡패악폐 종로서장 당장 해임하고 친일친극우경찰 청산하라!

종로서의 친일매국망동이 상상을 초월하고 있다. 24일 친일극우무리들이 소녀상지킴이들을 향해 수차례 차량위협을 가하며 또다시 야수적으로 나왔다. 친일극우들의 차량위협은 살인미수에 해당할 정도로 극악무도한 것임에도 <견찰>은 계속 묵인함으로써 철저히 친일극우의 편에 서고 있다. 당일에도 지킴이들은 재발방지를 강력히 촉구했지만 현장경찰은 <교통경찰>이 할 것이라는 황당한 망언을 늘어놓고 줄행랑을 쳤다. 반면 극우무리들의 기자회견을 빙자한 소녀상난입에는 폴리스라인까지 쳐주며 극우들을 비호했다. 이에 항의한 지킴이들에게는 폭력적으로 나옴으로써 극우무리와 한패임을 드러냈다.

종로서의 친일·친반역망언·망동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최근 농성단원들을 향한 악질적인 거짓망언으로 지탄을 받으며 결국 국회의원을 찾아가 재발방지를 확약했으나 모두 보여주기식이었음은 한순간에 드러났다. 29일 일본방사능오염수방류저지대학생농성단이 천막을 치려고 하자 종로서는 이를 가로막으며 반인권적으로 나왔다. 초보적인 인권과 집회의 자유보장을 촉구하는 농성단에게 종로서는 집시법·감염법위반이라며 겁박하고 폭력적으로 이격했다. 그렇다면 친일극우무리의 천막은 왜 철거하지 않는가. 친일극우무리를 비호·방조하는 <견찰>의 이중잣대는 종로서 스스로 친일·친극우악폐무리라는 것을 입증하고 있다.

종로서의 반역성은 친미반역만행으로 더욱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있다. 최근 국민주권연대가 미국의 백신패권을 규탄하며 항의서한을 전달하려 하자 종로서는 경찰병력에 방패까지 동원하며 철저히 친미파쇼적으로 나왔다. 뿐만아니라 민주노총·한국노총의 4.27판문점선언발표3주년기념 기자회견을 <견찰>은 마치 불법집회인거마냥 경찰병력을 과도하게 투입해 훼방함으로써 노동자·민중을 격분시켰다. 반미투본기자회견과 민중민주당 평화시위를 상습적으로 훼방하는 친미극우무리들의 만행을 계속 묵과하는데서도 <견찰>의 친미·친극우적 본색을 확인할 수 있다.

<견찰>의 파쇼적 공안탄압은 필연적으로 우리민중의 광범위한 악폐청산투쟁을 불러온다. <견찰>은 성주의 사드배치반대투쟁과 부산의 오염수방류저지투쟁을 과잉진압 하는 등, 전국적으로 무자비한 폭력·탄압을 감행하고 있다. 친일경찰과 친미경찰에 뿌리를 둔 경찰악폐를 청산하기 위한 우리민중의 투쟁은 정의이며 필연이다. 친미·친극우경찰무리중 가장 악질적인 깡패악폐·종로서장 이규환을 우선 해임하는 것은 경찰악폐청산의 시금석이다. 우리민중은 친미·친극우악폐경찰과 그조종자인 미제침략세력을 쓸어버리기 위한 민중항쟁에 총분기해 모든 악폐를 쓸어버리고 민족자주와 민중민주의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2021년 4월30일 종로서앞
국가보안법철폐국가정보원해체조선일보폐간을위한민중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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