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민주당(민중당)은 18일 국민의힘당사앞, 연희동전두환집앞에서 <광주항쟁정신계승!전두환구속!미군철거!>트럭정당연설회를 진행했다.
당원은 <학살자 전두환을 즉각 구속하라!>, <반역무리소굴 국민의힘당 즉각 해체하라!>, <광주학살 진짜주범 미제를 끝장내자!>구호를 힘차게 외쳤다.
국민의힘당사앞에서 당원은 <<오늘 우리는 패배할 것이다. 그러나 내일의 역사는 우리를 승리자로 만들 것이다. 우리는 최후까지 싸울 것이다.>라는 당시 윤상원열사의 목소리와 함께 광주민중항쟁의 정신은 지금까지도 우리에게 큰 울림을 주고 있다. 그러나 4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광주민중이 만들고자 했던 민중이 주인된 새로운 사회는 오지 않았다. <전두환당> <국민의힘>이 이 땅에서 여전히 활개를 치고 있기 때문이다.>고 지적했다.
또 <미국이 타나라를 지배하는 방식의 하나는 <나눠서 지배하라>다. 남과 북을 나눠 미군이 주둔하더니 광주를 고립압살 시키며 반공이념과 보안법으로 이남의 민중들을 분열시키며 지배했다. 그 지배정책에 충실한 자, 분열로 먹고사는 이들이 있으니 바로 여기 <국민의힘>당이다. 이 전두환반역세력들은 광주학살의 진상을 집요하게 왜곡하고 있다.>며 <우리민중은 광주민중항쟁 정신을 계승한 온 민중의 투쟁으로 <전두환당> <국민의힘> 해체 투쟁에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연희동전두환집앞에서는 <전두환을 앞세워 광주민중을 학살한 미군은 그 3개월 후인 8월 <코리아인의 국민성은 들쥐와 같아서 누가 지도자가 되든 그 지도자를 따라갈것이며, 코리아인에게는 민주주의가 적합하지 않다>라는 망발까지 일삼았다. 이렇게 미국의 비호를 등에 업은 전두환은 우리 광주사람들을 전부 폭도로 내몰고 개처럼 끌고가 죽이고 헬기에 실어다 바다에 던져 시신조차 찾지 못하는 극악한 짓까지 저질렀던 것이다.>고 힐난했다.
계속해서 <민중을 향해 발포 명령을 내린 학살자전두환과 반역무리들을 비호하고 조종했던 미제국주의가 이 땅에 있는 한 광주민중학살은 바로잡을수 없다. 전두환반역무리를 청산하고 오롯이 민주주의를 이룰수 있는 방법은 반역무리들의 진짜 상관인 미군이 이땅을 나가는 것이다.>면서 <지난 시기 광주민중들은 전두환 반란군의 권력침탈 야욕에 맞서 싸우다 비록 희생 당했지만 5.18 정신은 6월항쟁과 위대한 촛불항쟁으로 이어져 오며 우리민중의 새 사회를 향한 전진을 가져왔다.>고 힘주어 말했다.
다음은 전체 정당연설회 영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