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서울시 은평구, 서대문구일대를 돌며 트럭선동을 강력히 전개했다.
실천단은 트럭으로 홍제역-새절역, 가좌역-신촌역을 선회하며 <반미반전가>, <민중의 노래>, <우리의 소원은 통일> 등의 노래를 틀고 선동을 진행했다.
이날 신촌역앞에서는 민중민주당대표의 연설이 있었다.
민중민주당대표는 <민생파탄의 광풍이 서민들의 생활을 파괴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한 폐업, 그 여파로 연쇄반응하는 실업대란, 천정부지로 치솟는 물가, 사상최악의 빈부격차, 집값폭등과 전세대란이 민생파탄의 현주소다>라며 <잘못된 사회구조, 경제구조에서는 아무리 복지를 한다고 해봤자 조삼모사식, 서민을 기만하는 복지정책밖에 나올게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복지의 재원을 민중들의 세금에서 찾을게 아니라 원래 민중들 것이었는데 반민중세력에게 빼앗긴 것을 되찾는 <환수>에서 찾아야 한다. <증세복지>가 아니라 <환수복지>다.>라며 <실업률1위, 자살률1위, 비정규직1300만시대, 도무지 정상적인 사회라고는 볼수 없는 인간생지옥의 사회구조를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곪을대로 곪은 사회는 언젠가 터지게 돼있다. 우리는 언제까지 참아야하며 언제까지 참을수 있겠는가. 민심은 사회구조에 대한 근본적인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며 <국민당이나 민주당이나 그놈이 그놈들인 이땅의 지긋지긋한 양당체제, 빼앗기고 유린당한 이땅 민중의 역사는 민중자신이 정치의 주인이되고 민중자신을 위한 정치의 시대를 요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끝으로 <<환수복지>는 우리의 미래다. 민중민주당은 자주와 민주, 통일의 길에서 <환수복지>를 반드시 실현하겠다. 이것이 바로 민중민주당의 존재의 이유이자 역사가 부여한 사명이기 때문이다.>라며 <자주와 민주, 통일을 실현할 유일한 정당, 민중민주당이 항쟁의 기관차로서 우리 사회변화의 중심에 서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