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민주당(민중당) 미국평화원정단은 23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앞에서 <제국주의침략군대 미군철거!>, <북침전쟁연습 영구중단!>, <대북적대정책 완전폐기!>, <굴욕적인 미일남동맹 해체!>를 촉구하는 평화시위를 총1526일째 진행했다.
이날 미국평화원정단은 카톨릭워커와 연대시위를 함께했다.
인도에서 온 시위자는 자신의 이름을 포르투갈식이라고 설명하며 <이름이 인도식이 아닌 이유는 인도가 포르투갈에 점령당했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원정단은 이에 <가슴아픈 이야기다. 제국주의는 사라져야 한다. 우리나라의 역사도 포르투갈과 다르지 않다.>라며 <우리는 외세에 의한 분단에 반대해 통일된 코리아의 국호인 Corea를 강조한다>고 답했다.
한편 쿠바내 대규모 반정부시위를 두고 쿠바와 미국이 서로 날선 입장을 띠고 있다.
쿠바정부는 미국의 내정간섭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며 미국내 반쿠바인사들의 선동의 배후세력이 미국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