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민주당(민중당) 미국평화원정단은 27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앞에서 <제국주의침략군대 미군철거!>, <북침전쟁연습 영구중단!>, <대북적대정책 완전폐기!>, <굴욕적인 미일남동맹 해체!>, <쿠바 내정간섭 즉각 중단!>을 촉구하는 평화시위를 총1530일째 진행했다.
키르기스스탄출신의 미국시민권자는 <자신의 나라의 주변에도 강대국들이 많아 지금의 자주권을 위해 투쟁하는 코리아사람들과 닮았다>며 원정단의 투쟁에 공감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란출신의 미군은 원정단의 시위를 보며 <이해가 도통 되지 않는다>며 <미국도 많은 비용을 지불하며 지켜주고 있는데 왜 나가라고 하는것인가?>라고 물었다. 원정단은 이에 <비용의 문제가 아니다. 비용도 우리가 훨씬 내지만 정치적으로 군사적으로 지배하고 조종하는 것이 본질이다.>라고 답했다.
그는 원정단의 답을 듣고 <인상적인 대답이다>라며 <나도 좀 더 관심을 갖고 찾아보겠다>라며 원정단의 활동을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