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민주당(민중당) 미국평화원정단은 11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앞에서 <제국주의침략군대 미군철거!>, <북침전쟁연습 영구중단!>, <대북적대정책 완전폐기!>, <굴욕적인 미일남동맹 해체!>, <쿠바 내정간섭 즉각 중단!>을 촉구하는 평화시위를 총1606일째 진행했다.
이날 백악관앞에서는 원주민의 날을 맞아 원주민과 환경운동가들이 기후변화 대응을 촉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이후 아메리카대륙에서 행해진 잔혹한 악행들을 비롯한 가혹한 식민지역사를 폭로하며 <콜럼버스 데이>를 기리는 행위를 비판했다.
반면 <콜럼버스데이>를 원주민의 날로 바꿔부르는 것에 불만을 가진 이들의 맞대응도 벌어졌다.
이런 와중에 많은 미시민들은 원정단의 시위를 보고 지지하며 활동을 응원했다.
한편 원정단은 이날 논평 <바이든<정부>는 2중술책과 대북적대시정책을 중단하고 주남미군부터 당장 철거하라!>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