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민주당(민중당) 미국평화원정단은 4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앞에서 <제국주의침략군대 미군철거!>, <북침전쟁연습 영구중단!>, <대북적대정책 완전폐기!>, <굴욕적인 미일남동맹 해체!>, <쿠바 내정간섭 즉각 중단!>을 촉구하는 평화시위를 총1630일째 진행했다.
한 재미동포는 원정단과 로 표기하는 이유에 대한 질문 및 답변을 나눈뒤 남코리아의 상황과 미군철거를 주장하는 이유에 대해 물었다.
원정단은 <미군은 주둔명목으로 주변국의 위협으로부터 남코리아를 보호한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매년 전쟁연습을 반복하며 전쟁위기를 고조시키고 위협한다>며 미군철거를 해야하는 군사·정치적이유를 설명했다.
답변을 들은 동포는 <이러한 것들에 대하 잘 알지 못했다. 설명해줘서 고맙다.>며 시위를 지지했다.
한 현지인도 원정단과 <미군철거를 왜 주장하는지>에 대한 대회를 나눴다. 대화를 나눈 현지인은 <나 역시 미군주둔비때문에 남코리아에 미군이 주둔해 있는 것을 반대한다>며 시위내용에 적극 공감했다.
그외에도 백악관앞을 방문하는 여러 외국인들은 원정단의 시위에 주목하며 사진촬영을 요청하거나 엄지를 치켜들어보이며 시위를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