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민주당(민중당) 미국평화원정단은 11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앞에서 <제국주의침략군대 미군철거!>, <북침전쟁연습 영구중단!>, <대북적대정책 완전폐기!>, <굴욕적인 미일남동맹 해체!>, <쿠바 내정간섭 즉각 중단!>을 촉구하는 평화시위를 총1637일째 진행했다.
한 현지인은 원정단에게 <여기서 시위하는 모습을 백악관앞을 배경으로 하는 뉴스에서 계속 확인했다>고 말을 건넸다.
이어 원정단과 코리아를 Corea로 쓰는 것에 대해 대화를 나눈후 <인상적인 설명이다. 코리아의 평화를 위해 시위를 계속 전개하는 당신들을 응원한다.>라며 시위를 응원했다.
한 외국인은 원정단에게 <남코리아에서 미군이 철거돼야 하는 이유가 뭔가?>라고 물었다.
이에 원정단은 <미군은 남코리아에 주둔하면서 매년 전쟁연습으로 남코리아민중을 위협하고 있다. 우리는 코리아의 평화를 위해 미군철거를 주장하고 있다.>고 답했다.
답변을 들은 외국인은 고개를 끄덕이며 <맞는 말이다>라며 시위내용에 공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