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민주당(민중당) 미국평화원정단은 22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앞에서 <제국주의침략군대 미군철거!>, <북침전쟁연습 영구중단!>, <대북적대정책 완전폐기!>, <굴욕적인 미일남동맹 해체!>, <쿠바 내정간섭 즉각 중단!>을 촉구하는 평화시위를 총1648일째 진행했다.
원정단은 카톨릭워커와 함께 펜타곤앞을 지나는 군인들과 시민들을 향해 출근선전전을 전개했다. 카톨릭워커는 지나가는 이들에게 반전평화의 시위내용을 전달했다.
시민들은 출근을 위한 빠른 발걸음속에서도 시위대의 피켓을 유심히 읽어보고 고개를 끄덕이며 시위내용에 공감했다.
이어 원정단은 백악관앞 시위를 진행했다. 백악관앞을 지나는 시민들은 고개를 끄덕이거나 사진촬영을 요청하는 등 원정단의 시위에 관심을 가졌다.
한 현지인은 <날씨가 이렇게 추운데도 백악관앞 한켠에서 시위가 진행되고 있는 점이 인상적이다>라며 원정단의 시위를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