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5.3 서울주거복지센터간담회
정프헝수와파헝(Jean François Parent) 프랑스민중주거환경국제연구소소장
베네수엘라정부와 함께 베네수엘라주거프로젝트를 하고있다. 5~6년동안 함께 일하면서 많은것을 경험하고 배우고있다. 300만호주택건설은 8년전 차베스대통령의 지시하에 만들어졌다. 처음에는 300만호가 아니라 200만5000가구였고 8년안에 만들어야된다는 정치적요구가 있었다. 현재까지 89%를 달성했다. … 베네수엘라정부가 돈이 많아서 시작한 정책이 아니다. 차베스대통령은 항상 민중들에게 빚을 졌다고 얘기했다. 민중들에 대한 미안함을 갚기 위해서라도 주거문제를 해결해야했다. 300만호주택건설은 차베스대통령이 직접 관할했다. 정책이라고 하면 사람들이 멀리 떨어진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정부에서 가장 먼저 해결해야되는 문제로 생각하고 시작했다. 대통령이 직접 틀어쥐고 지휘한것이 이프로젝트의 힘이다. … 300만호주택건설인데 거주자는 1200만명이다. 이것으로 민중들의 삶이 변화했다. 베네수엘라국민의 1/3이 이주택에 살고있다. 이것이 중요한것은 기업이 개입하지않고 공공재로 접근한다는 점이다. 부동산은 대부분 투기와 관련되는데 시장경제처럼 보면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