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민주당(민중당) 미국평화원정단은 18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앞에서 <제국주의침략군대 미군철거!>, <북침전쟁연습 영구중단!>, <대북적대정책 완전폐기!>, <굴욕적인 미일남동맹 해체!>, <쿠바 내정간섭 즉각 중단!>을 촉구하는 평화시위를 총1674일째 진행했다.
코리아문화에 관심이 많다며 원정단에게 말을 건넨 한 외국인은 <어떤 시위를 진행하고 있는지 설명해줄수 있는가?>라고 물었다.
원정단은 <남코리아에 미군이 주둔하면서 심각한 문제를 야기시키고 있기 때문에 이곳 백악관앞에서 미군철거를 주장하는 시위를 전개하고 있다>라며 <미군은 남코리아에 주둔해있으면서 매년 핵전쟁연습을 진행하며 전쟁위기를 고조시킬뿐 아니라 막대한 유지비까지 요구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답변을 들은 외국인은 고개를 끄덕이더니 <맞는말이다. 당신은 코리아의 평화를 위해 정말 멋진 시위를 전개하고 있다.>라며 시위를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