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민주당(민중당) 미국평화원정단은 27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앞에서 <제국주의침략군대 미군철거!>, <북침전쟁연습 영구중단!>, <대북적대정책 완전폐기!>, <굴욕적인 미일남동맹 해체!>, <쿠바 내정간섭 즉각 중단!>을 촉구하는 평화시위를 총1683일째 진행했다.
백악관앞 평화농성장의 한 현지인은 <몇일전 코리아사람들이 백악관앞에 다녀갔다. 그들은 집회에서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라는 내용을 이야기했는데 남코리아에서 미군철거와 관련된 내용인가?>고 물었다.
이에 원정단은 <코리아에서 정전협정은 휴전협정으로 일시적인 평화다. 이를 상시적인 평화체제로 전환시키자는 의미다. 그러기 위해선 미군철거가 우선으로 진행돼야 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답변을 들은 현지인은 <이제 이해가 된다. 그렇다면 나는 <점령된 코리아에서 평화의 코리아로>라는 구호를 만들고 싶다.>라며 시위내용에 적극 동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