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평택미군기지캠프험프리스앞에서 정당연설회를 열고 윤석열·국민의힘무리청산, 북침전쟁연습중단, 미군철거를 강력히 촉구했다.
민중민주당청년당원은 <선제타격전쟁광 윤석열무리청산하자!>, <친미호전무리 국민의힘 해체하라!>, <북침핵전쟁책동 중단하고 미군철거하라!>, <핵전쟁화근 미군 철거시키고 자주통일 앞당기자!> 구호를 힘차게 외쳤다.
그는 <윤석열은 대선전 공약을 발표하면서 <미국의 전술핵배치와 핵공유를 강력하게 요구하겠다>, <킬체인이라 불리는 선제타격능력확보하겠다>, <한미양국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등 미국 핵무기전략자산전개 협의절차를 마련하겠다>, <정례적으로 핵무기 운용 연습 등을 실행하겠다>고 주장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윤석열은 대선전부터 펜스와 거듭 만나 미남동맹을 운운했고 일본과의 군사공조와 북을 선제타격하기 위한 군사훈련 재개를 확인했다>며 <군사적 긴장이 최고조로 올라간 코리아반도에서 핵공포는 현실에 가까워지고 있다. 여기에 핵무기배치까지 아부한다면 우리 미래는 어떻게 되겠는가. 많은 사람들이 전쟁불안에 떠는 상황에서 이같은 윤석열의 언행은 동족상잔의 전쟁에 미치지않고서야 할수 없는 망언망동이다. 미국의 전쟁행보를 사대하고 떠받드는데에만 관심이 있지 민중은 없다.>고 힐난했다.
또 <집무실졸속이전으로 혈세가 줄줄 낭비될 예정이다. 코로나경제공황에 빚을 지고 하루살기가 벅차 벼랑끝에 서있는 5000만민중에게 대체 무슨일을 벌이고 있는 것인가>라며 <미국의 백악관을 모델로 삼겠다는 윤석열의 포부처럼 미국을 따라 전쟁미치광이가 된 윤석열무리를 청산해야 한다. 평택미군기지를 확장하며 코리아반도를 동북아시아패권을 다지기 위한 전초기지로 삼은 미제국주의를 몰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평택민중을 향해 <우리가 해야할 투쟁은 반미구국투쟁이다. 우리민중의 평화를 방해하는 미군과 윤석열무리를 반드시 청산하자! 함께 떨쳐나서자! 우리민중이 반미반전민중항쟁에 총궐기해 전쟁미치광이무리 미군과 윤석열·국민당을 완전히 청산하고 자주와 평화를 위한 새세상을 앞당기자!>고 호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