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인실보도(논평) 491]
윤석열반역정부는 사상초유의 속도로 파멸될 것이다
1. 오늘 0시부터 윤석열정부가 시작됐다. 윤석열정부는 국무총리후보자인준과 장관인사청문경과보고서채택이 지연되며 <반쪽정부>로 출범했다. 윤석열은 용산국방부청사 임시대통령집무실에서 대통령직을 시작하고 행정관급이하 실무인원은 정부서울청사 등에서 근무하며 제대로 된 국정수행이 불가능한 상태로 임기를 시작했다. 한편 한여론조사시관이 5월3~4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윤석열에 대한 긍정평가는 41%, 부정평가는 48%로 집계됐다. 역대당선인지지율중 가장 낮은 수치다. 낮은 지지율의 가장 큰 이유는 <제왕적 대통령제청산>을 외치며 <제왕적>으로 밀어붙인 용산국방부로의 대통령실이전에 있다. <반쪽정부>의 원인은 국무총리후보 한덕수를 비롯해 내각구성원들을 죄다 부정부패범이자 반역모리배들로 인선해서다. 윤석열정부의 망조는 스스로 자초한 일이다.
2. 윤석열정부가 사상초유의 속도로 파멸될 것것이란 예측은 매우 합리적이다. 이미 <취임덕>, <식물정부> 등 임기말에나 있을 법한 권력위기가 시작도 전에 터져나오는 판이다. 윤석열정부는 <한미연합훈련복원>, <한미동맹강화>를 내세운 친미매국권력이자 <대북선제타격>, <대량응징보복>을 주창하는 반북호전권력이며 <주120시간노동>, <검찰공화국>을 강행하는 반민주파쇼권력이다. 이미 미국중심의 반북·반중군사협의체 쿼드와 반러군사동맹 나토의 참여를 예고하며 미국의 코리아반도·아시아침략책동에 광분하고 있으며 <북완전파괴>를 의미하는 <북비핵화>를 망발하며 심각한 대북적대성을 드러내고 있다. 더해 검찰을 동원해 노동운동세력을 탄압하는 한편, 검언유착·검경유착의 대명사 한동훈을 법무부장관에, <간첩조작사건>의 이시원을 대통령직공직기강비서관에 임명하며 파쇼적 본색을 노골화하고 있다.
3. 현정세는 사실상 3차세계대전중이라고 봐도 무방하며 전쟁의 불구름이 코리아반도·아시아로 몰려오고 있는 위험천만한 상황이다. 미국을 중심으로 한 제국주의연합세력과 이에 반대하는 반제반미투쟁세력의 명운을 건 대격돌은 이미 시작됐다. 윤석열이 당선전후로 반북호전세력인 전미부통령 펜스와 회동하고 그 어느때보다 빨리 미<대통령> 바이든과의 회담을 진행하는 있는 이유가 다른데 있지 않다. 우크라이나를 무대로 한 미국·나토의 대러시아침략에 이어 중국·대만갈등을 부추기는 미제국주의침략세력의 술책이 코리아반도에서 윤석열을 앞세워 감행되고 있다는 것은 공개된 사실이다. 친미호전적이며 반민주파쇼적인 윤석열무리가 외세를 등에 업고 허세를 부리며 민족·민중을 배신하는 한 윤석열정부의 비참한 말로는 확정적이다. 역사를 가속도로 발전시켜온 위대한 우리민중은 민중항쟁에 총궐기해 희대의 반역무리 윤석열정부를 조기퇴진시키고 정의가 살아숨쉬는 민족자주·민중민주의 새세상, 조국통일의 새시대를 앞당길 것이다.
2022년 5월10일 서울광화문 삼봉로
민중민주당(민중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