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항쟁의기관차 〈2022.4 항쟁의기관차〉 가짜뉴스·정보통제와의 전쟁, 미국내반딥스전

〈2022.4 항쟁의기관차〉 가짜뉴스·정보통제와의 전쟁, 미국내반딥스전

2020.10 미국가정보국국장은 러시아와 이란이 미대선에 개입하려고 미유권자의 정보를 확보해 악용하고있다고 말했다. 미국가방첩안보센터소장도 2020.8 성명을 발표해 이란이 미대선에 개입해 트럼프대통령을 폄훼하고 국가를 교란하려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러시아는 반러성향의 바이든후보를 깎아내리려고 여러수법을 동원한다고 지적했다. 이란과 러시아 양국정부 모두 사실무근이라며 이런 주장을 일축했다. 이런 사이버전형식의 선거개입은 그행위자를 규명하는것이 거의 불가능하다. 반면 미국내에서 언론이나 매체에서 가짜뉴스를 집요하고 대대적으로 보도하거나 진실을 감추는 방법으로 한후보자를 지지하고 다른 후보를 배척하는것은 명확하게 드러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점된 언론과 매체에 의한 가짜뉴스·정보통제에 의해 상대방은 일방적으로 당할수밖에 없다. 2020 대선당시 바이든을 지지하는 주류언론들에 의해 트럼프의 부정선거주장은 모두 가려졌다. 부정선거상황을 파악한 몇몇인사들은 트럼프에게 계엄과 같은 군사행동옵션을 제시하기도 했지만 트럼프는 이를 선택하지않았다. 트럼프는 지금도 선거결과를 인정하지않고 대통령을 <도둑>맞았다고 주장하고있지만 1.20 백악관을 스스로 떠나 새로운 사무실을 개소하고 정치활동을 이어가고있으며 공화당을 비롯해 탄탄한 지지기반을 마련하는데 주력하고있다. 2021.1.6 트럼프지지자들의 미의회난입사건에서도 트럼프가 마치 이를 선동한것으로 보도됐지만 이는 사실과 달랐다. 반면, 대선운동기간 바이든후보자의 아들 헌터의 <우크라이나게이트>를 비롯한 심각한 게이트들은 제대로 보도되지않았다. 인터넷시대가 되면서 매스미디어 또는 댓글조작등으로 가짜뉴스를 유포하고 여론을 조작하는것이 부르주아정치에서 정치공작의 한형태로 자리잡게 됐다. 특정정치세력이 매스미디어를 완전히 통제하고있으며 일반대중, 정보가 제한되는 다수대중이 그들의 정권장악에 이용당할수 있다는것이 드러나면서 미국식민주주의의 한계를 보여줬다. 한편 2020미대선은 큐아넌등 반딥스세력이 미국내에서 딥스의 존재와 그들의 반인륜적범죄를 폭로하는 전환적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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