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위원장의 참석하에, 방역위기·방역전이 한창 전개중이던 5.22 현철해국방성총고문의 영구발인식과 영결식이 진행됐다. 김정은위원장을 비롯해 조선노동당중앙위정치국상무위위원들이 직접 영구를 발인했다. 영결식에서는 박정천비서가 애도사를 했다. 애도사에서 <현철해동지는반세기도넘는60년이라는기나긴세월을무력기관에복무하면서오직한마음당과수령을따라혁명의한길을꿋꿋이걸어왔으며당건설과혁명무력건설,혁명위업의계승과발전에서그누구도대신할수없는특출한공적을쌓아올렸습니다>·<우리혁명의거창하고성스러운연대기들에는수령을결사옹위하고수령의사상체계,영도체계를철통같이확립하기위한투쟁에온넋을바쳐온현철해동지의불멸의공헌이역력히아로새겨져있습니다>라고 밝혔다. 김정은위원장이 참석하지않은 상황에서 조용원비서의 사회로 6.7 당중앙위8기9차정치국회의가 진행돼 8기5차전원회의토의의정을 결정하고 전원회의에 제출할 당·국가정책집행정형중간총화보고서를 비롯한 중요문건들과 전원회의확대회의 토의형식·일정·방청자선발정형을 심의·승인했다고 보도됐다. 그다음날 김정은위원장의 사회로 당중앙위8기5차전원회의가 진행됐다.
북은 올해 들어 지난 6개월여간 시험발사·검수사격·<배합연사>와 같은 다양한 방식으로 여러종류의 미사일을 발사했다. 이미사일들은 모두 코리아의 작전환경에 최적화된 특수한 미사일들로 알려졌다. 그중에서도 김정은총비서가 참관한 4.16 신형전술유도무기시험발사가 중요한 군사전략적가치를 가졌다고 한다. 소형화·정밀화·지능화는 북미사일발전의 전략적방향이다. 이를 유도발사체로 개발해 <지능로케트탄>으로 부르는것으로 알려졌다. 북은 1차타격권을 군사분계선이남전역으로 두면서도 2차타격권을 일열도전역으로, 3차타격권을 미군사기지가 배치된 괌·하와이로, 4차타격권을 미본토로 정해놓고있다. 미·일이 코리아에 무리하게 개입해들어오지않는다면 북의 작전은 비군사지역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1차타격권에 머물겠지만 미·일이 상황을 오판할 경우 북은 1차타격권에 머물지않을것이다. 북은 이를 5·6월 미사일의 <배합연사>를 통해 보여줬다.
북에서는 1937.6.4 보천보전투가 있던때로부터 85년을 맞이하며 노동신문에서 <승리적으로조직진행된보천보전투는일제의파쇼적폭압과중세기적약탈,악랄한기만책동으로조국땅이암흑천지로변하였던그때에침략자와맞서싸우면승리할수있다는민족자존의정신을온세상에힘있게과시한역사적인계기였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보도는 민족자존은 그누구에게도 얽매이지않고 민족자체의 힘으로 살며 발전해나가는것이라며 민족자존의 정신은 나라와 민족의 융성번영을 담보하는 정신적원동력이며 민족자주·민족자존의 정신은 보천보의 횃불을 지펴올린 열원이었다고 밝혔다. 신문은 민족자주·민족자존의 정신을 만장약한 <주체병기>들의 거대한 불줄기를 보면서도, 최악의 격난이 중첩되는속에서 더욱 드높아지는 창조와 건설의 벅찬 숨결을 느끼면서도 <보천보의횃불>을 되새겨본다며 현정세에 <보천보의횃불>이 민족자존의 정신을 강하게 하고있다고 마무리했다.
조선노동당중앙군사위8기3차확대회의가 6.21~23 진행됐다. 김정은위원장이 사회했으며 중앙군사위위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당중앙해당부서일군들과 당조선인민군위원회집행위위원들과 국방성지휘성원들, 조선인민군대연합부대군정지휘관들이 방청했다고 보도는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회의에서는 당중앙군사위부위원장들의 지도밑에 조선인민군전선부대들의 작전임무를 추가확정하고 작전수행능력을 높이기 위한 군사적대책과 관련한 연구토의와 작전계획수정사업이 진행됐다. 당중앙군사위는 그결과를 청취하고 조선인민군전선부대들의 작전임무에 중요군사행동계획을 추가했으며 전쟁억제력을 확대강화하기 위한 군사적담보를 세우는데서 중대문제를 심의·승인하고 이를 위한 군사조직편제개편안을 비준했다. 회의에서는 동해안지도와 코리아반도전역지도가 각각 개시됐으며 발표자가 남측지역을 가리키는것까지 공개됐다. 김정은위원장은 회의에서 <그어떤적도압승하는강력한자위력을만반으로다짐으로써위대한우리조국의존엄과위대한우리인민의안녕을믿음직하게보위해야한다>고 강조했다고 보도는 전했다. 2017 이후 5년만에 북에서는 <6.25미제반대투쟁의날>에 즈음해 반미계급교양을 강력하게 진행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