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민족의자주와대단결을위한조국통일촉진대회준비위원회 주최로 진행된 미대사관앞에서 <평화협정체결! 미군철수! 한미동맹해체!> 51차 반미월례집회에 참여했다.
민중민주당반미반전특별위원회위원장은 <대규모한미연합훈련은 대북선전포고와 같다>며 <윤석열친미호전무리는 안으로는 파쇼망동을 자행하고 밖으로는 친미호전망동을 해대며 위험천만한 전쟁정세를 조성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북침핵전쟁도발에 나서는 윤석열무리는 <북인권대사임명>, <북인권재단출범>추진으로 미국의 대북적대시책동을 그대로 따르고 있다>며 <윤석열친미호전파쇼무리를 청산해야 이땅에 평화가 찾아온다. 미군을 철거해야 민족의 해방을 이룰수 있다>, <우리는 제국주의침략전쟁의 불길에 맞서 반미반파쇼항쟁으로 반드시 미군을 철거하고 윤석열무리를 청산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민족의자주와대단결을위한조국통일촉진대회준비위원회는 기자회견문에서 <미국과 그 추종세력은 전략자산을 투입하며 광란적인 북침합동군사연습을 벌이고 있다>며 <미국과 반통일호전세력이 매일같이 벌려놓는 각종 대규모 합동군사연습과 <확장억제전략협의체> 재가동, <한미일군사동맹> 강화책동으로 대결과 군사적 긴장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고 짚었다.
또 <맹목적인 친미사대 한미동맹을 추종하며 미국 패권의 돌격대를 자처해 나선 윤석열 반통일세력은 <북주적론>과 <대북선제타격론>까지 운운하며 겨레의 생명과 안전은 아랑곳하지 않고 이 땅에 끔직한 핵전쟁의 참화를 불러오고 있다>며 <미국의 침략전쟁장비들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이며 우리 겨레의 삶의 터전을 핵무기전시장, 핵전쟁화약고로 전락시키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무모한 전쟁대결책동을 단호히 막아내자>, <남과 북, 해외 온 겨레가 민족자주 반전평화 조국통일의 기치를 높이 들고 미국과 반통일세력의 무모한 동족대결 전쟁책동을 물리치고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길로 힘차게 나아가자!>고 호소했다.
참가자들은 구호 <북침전쟁연습 당장 중단하고 대북적대정책 철회하라!>, <평화파괴 전쟁위협 한미합동전쟁연습 즉각 중단하라!>, <평화위협 전쟁위기 고조 한미일군사동맹 반대한다!>, <평화협정 체결 주한미군 철수 한미동맹 해체하라!>를 외치며 집회를 마무리했다.
다음은 기자회견문이다.
[51차 반미월례집회 기자회견문]
북침전쟁연습 한미합동군사연습 즉각 중단하고 대북적대정책 철회하라!
삼천리 강토를 피로 물들이고 참혹하게 파괴한 전쟁의 포성이 멎은 때로부터 장장 69년의 세월이 흘렀다. 그러나 전쟁의 상처가 채 가시기도 전에 또다시 이 땅에 전쟁의 먹구름이 몰려오고 있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은 전략자산을 투입하며 광란적인 북침합동군사연습을 벌이고 있다. 미국과 반통일호전세력이 매일같이 벌려놓는 각종 대규모 합동군사연습과 ‘확장억제전략협의체’ 재가동, ‘한미일군사동맹’ 강화책동으로 대결과 군사적 긴장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
맹목적인 친미사대 한미동맹을 추종하며 미국 패권의 돌격대를 자처해 나선 윤석열 반통일세력은 <북주적론>과 <대북선제타격론>까지 운운하며 겨레의 생명과 안전은 아랑곳하지 않고 이 땅에 끔직한 핵전쟁의 참화를 불러오고 있다.
우리 민족은 오랫동안 미국으로부터 일방적인 핵전쟁위협에 시달려 왔다. 이 땅에 평화파괴의 근원, 전쟁의 화근은 다름아닌 미국의 전쟁위협이다. 미국과 반통일세력들은 예나 지금이나 한미동맹에 공모결탁하여 동족대결을 부추기고 분단을 영구화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지금 세계는 미국의 일극지배체제가 무너지고 세계 각국이 미국에 반기를 들고 있다. 주권존중, 국익우선, 실리외교를 강화하고 신자유주의 종말을 선언하며 세계는 다극화 체제로 변화하는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미국 패권이 급속히 무너지고 있는 상황에서 어떤 이유로든 이 땅을 미국 본토안전과 미국 패권을 위한 분쟁의 열점지역으로 만드는 것을 결코 묵과할 수 없다. 미국의 침략전쟁장비들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이며 우리 겨레의 삶의 터전을 핵무기전시장, 핵전쟁화약고로 전락시키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무모한 전쟁대결책동을 단호히 막아내자!
우리 민족은 한미동맹과 미군에 자주권을 빼앗기고 있는 이 현실을 더 이상 보고만 있을 수 없다. 평화를 귀중히 여기고 통일을 바라는 모든 사람들과 굳게 손잡고 민족분열의 화근이며 평화의 파괴자, 정세악화의 장본인인 이남 강점 미제침략군을 몰아내기 위한 투쟁을 더욱 강력히 전개해나가자!
통일의 최대 방해세력 미국의 간섭과 전횡을 근원적으로 물리치고 평화협정 체결 미군 철수 한미동맹 해체를 하루빨리 쟁취하자!
남과 북, 해외 온 겨레가 민족자주 반전평화 조국통일의 기치를 높이 들고 미국과 반통일세력의 무모한 동족대결 전쟁책동을 물리치고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길로 힘차게 나아가자!
– 북침전쟁연습 당장 중단하고 대북적대정책 철회하라!
– 평화파괴 전쟁위협 한미합동전쟁연습 즉각 중단하라!
– 평화위협 전쟁위기 고조 한미일군사동맹 반대한다!
– 평화협정 체결 주한미군 철수 한미동맹 해체하라!
2022년 8월 20일
민족의 자주와 대단결을 위한 조국통일촉진대회 준비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