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비드19가 끝나가는 2022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전의 발발로 서방세력의 하이브리드전이 현실화됐다. 우크라이나 돈바스지역의 지역주민들과 젤렌스키정부와의 갈등은 이미 2014부터 계속돼온 오래된 과제였다. 2014.3 크림반도주민들은 주민투표를 통해 러시아로의 합병을 결정했다. 크림반도는 역사적으로 1950년대 소련시기 러시아에서 우크라이나로 할양된 지역이다. 소련은 연방국가이므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소련에 소속된 지역정부였다. 소련하에서 두나라는 이해관계가 다르지않았던만큼 필요에 따라 그렇게 할수 있었다. 2014 친서방우크라이나<유로마이단>시위가 벌어져 야누코비치정권을 탄핵하자 러시아계주민이 대다수였던 크림반도는 러시아로 돌아가겠다는 결정을 내리게 된것이다. 이후 러시아와 가까운 우크라이나 돈바스지역의 러시아계주민들을 중심으로 우크라이나로부터의 분리를 주장하면서 반정부군사행동을 벌였다. 2014.9 OSCE(유럽안보협력기구)의 중재로 민스크협정을 맺고 휴전했으나 갈등을 해소하는데 실패했다. 이해 역사적으로 나치에 뿌리를 둔 신나치세력이 아조프대대를 창설했다. 아조프대대는 우크라이나정규군의 아조프연대로 편입됐다. 2014 당시 이들에 의해 돈바스지역의 우크라이나인 1만4000여명이 집단학살당했다고 한다. 2019 대선에서 집권한 젤렌스키는 흑해에서 나토와의 합동군사연습과 해군연습을 실시하도록 하는등 적극적인 친서방정책으로 러시아와의 무력대결을 마다하지않겠다는 입장을 보여왔다. 젤렌스키는 여러차원에서 러시아와의 갈등을 조장해왔다. 미국은 우크라이나의 친서방시위<유로마이단>의 활동을 배후조종했으며 바이든<대통령>의 아들 헌터바이든은 우크라이나내에서 사업하는 미국대기업의 이사로 우크라이나인사들과 특별한 관계를 맺어온것으로 알려졌다. 젤렌스키는 미CIA(중앙정보부)의 후견에, 극우국수주의자들과 손을 잡고 집권했다. 푸틴러대통령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전이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는것과 앞으로 벌어질것으로 예견되는 서방, 나토가 우크라이나의 신나치세력을 앞세운 러시아에 대한 침략가능성을 이번 전쟁의 배경으로 밝히고있다. 서방세력은 전쟁을 빌미로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가하고 금융제재와 함께 석유·천연가스·석탄수출에도 제동을 걸었다. 우크라이나는 세계최대곡물수출국이고 반도체제조의 핵심소재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높은 공급비중을 차지하고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서 수출하는 각종광물들의 가격도 크게 올랐다. 국제금융자본집단은 고물가의 원인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전쟁으로 돌리는 여론몰이를 했으나 제국주의세력, 금융자본집단이 주도하는 신개념 하이브리드전쟁은 이미 이지역에서 첨예하게 전개중이었다는것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침략세력의 기도를 끝내지않고서는 전쟁은 끝나지않기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