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민족의자주와대단결을위한조국통일촉진대회준비위원회(준비위) 주최로 진행되는 <한미합동전쟁연습중단촉구공동행동>에 참여해 연설했다. 공동행동은 전쟁연습이 진행되는 8월22일부터 9월1일까지 진행된다.
준비위는 공동행동제안의 취지로 <미남당국이 안팎의 규탄과 반대에도 불구하고 급기야 미남합동군사연습을 개시했다>, <전쟁연습 강행으로 코리아반도는 중대한 위기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윤석열정부는 미남<동맹>에 포박된 채 대북적대정책과 전쟁대결책동에 열을 올리고 있다>, <미남당국은 지금 당장 미남군사연습을 중단해야 한다. 코리아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복원을 원한다면 대북적대정책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밝혔다.
민중민주당반미반전특별위원회위원장은 <대규모북침핵전쟁연습이 벌어지고 있다. 미남이 연합해서 핵전쟁을 도발하고 있다. 전쟁은 코리아반도를 포함한 동아시아의 모든 지역에서 번져나가고 있고, 이땅에서 전쟁이 벌어지지 않는게 오히려 이상할 정도의 전대미문의 정세다.>라고 짚었다.
이어 <미군은 우리민족을 상대로 한 침략전쟁을 매일같이 획책한다. 제국주의침략군대인 미군은 전세계곳곳에서 온갖 분쟁과 전쟁, 민족간 갈등을 부추기고 친미정권을 세우기 위해 획책하고 있다.>며 <<을지프리덤실드>는 선전포고다. 이미 전쟁은 시작됐다.>고 지적했다.
또 <윤석열무리는 친미사대매국세력이고 민족반역세력이다. 친미사대매국세력은 정치경제적 위기를 겪을 때마다 북의 위협을 운운하고 <도발>을 명분삼아 안보불안을 조성했다. 취임 3개월만에 미남은 수차례의 전쟁연습을 함께했다.>며 <이번 전쟁연습은 특히 <작전계획5015>에 따른 것으로 북의 수뇌부를 제거하고 북을 선제타격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명백한 침략연습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끝으로 <우리는 미군의 학살을 잊지 말아야 한다. 우리민중을 학살하고 기본적인 권리를 빼앗은 것은 미제국주의다. 친미반역무리들은 미제국주의를 등에 업고 권력을 유지하며 민중을 탄압하는데 앞장섰다.>며 <후대들에게 전쟁없는 세상을 물려줘야 한다. 다시는 이땅에서 전쟁이 벌어지지 않게, 우리는 반드시 미군을 철거시키고 윤석열민족반역무리를 청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영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