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민족일보사설
<현시기대규모합동군사연습의재개는진짜침략전쟁을시작하겠다는뜻> 2022.7.23
<… 대규모미남합동군사연습은 진짜 전쟁을 불러오는 위험천만한 북침핵전쟁연습이다. 명칭만 바꾼 UFG의 재개는 2018년 합의한 북미공동성명과 9월평양공동선언·군사분야합의서를 백지화하는 극악무도한 전쟁망동이다. 미남합동군사연습을 두고 방어적목적이라고 아무리 떠들어도 본질은 북침전쟁연습이라는것은 대북선제핵타격을 포함하고있는 <작전계획5015>에 따라 연습이 감행된다는것을 통해 단적으로 드러난다. 무엇보다 전임정권시기 북미·남북간 성명·선언들로 대규모미남합동군사연습들을 명목상이나마 중단한것은 연습때마다 코리아반도·아시아지역에 전쟁열이 심각하게 고취되고 코리아반도는 일촉즉발의 핵전쟁전야로 전변되기에 그렇다.
… 윤석열·군부호전무리들은 <7차북핵실험설>을 유포하고 북을 <주적>으로 낙인찍으며 미국·일본과 유착해 코리아반도의 지상·해상·항공에서 미남합동북침핵전쟁연습을 하루가 멀다하고 감행하는 한편, 미국중심의 다국적합동전쟁연습에 참여하며 그어느때보다 북침핵침략책동을 맹렬하게 전개하고있다.
윤석열·군부호전무리의 배후에 미제침략세력이 있다는 사실이 전쟁정세격화의 근본요인이다. … 이같은 전쟁책동은 우크라이나전에 이은 남코리아전·대만전을 하려는 분명한 침략의도를 가지고있기에 더욱 위험하다. 윤석열·군부호전무리의 북침핵전쟁연습재개는 미국이 우크라이나에서 감행하고있는 대리전이 남코리아에서 재연될수 있다는 뚜렷한 징후다. 우리민중의 반미민중항쟁만이 전쟁을 막고 윤석열친미호전광과 군부호전무리를 완전히 청산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