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항쟁의기관차 〈2022.11 항쟁의기관차〉 반제투쟁은 필수적이며 근본적인 대안의 건설

〈2022.11 항쟁의기관차〉 반제투쟁은 필수적이며 근본적인 대안의 건설

안드레아 멘카렐리 Andrea Mencarelli

이탈리아 공동주의자네트워크

우리는 군사적긴장이 고조돼 민감한 지점에 이르렀고 전쟁위험이 전인류의 재앙으로 바뀌고있는 상황에 직면해있다. 최근 G7정상회담에서, 나토사무총장 옌스스톨텐베르그는 공식적으로 <러시아의승리는나토의패배가될것>이라고 했다. 이미 우리가 오랫동안 언급한 내용이다. 그것은 우리가 전쟁의 참여자고 충돌은 서방블록과 모스크바사이에 있음을 뜻한다. 이것으로 충분하지않은듯 나토정상회담은 핵무력의 행사를 확인했다.

미국이 무역·통화·군사·이념측면에서 이제는 부인할수 없는 패권쇠퇴에 대응하기 위한 시도로 국제적개입을 재정립하면서, 자본주의적생산양식의 구조적위기에 내재하는 전쟁경향의 한부분인 우크라이나전이 2014 시작됐고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국과 동맹국의 도피는 자본주의국가들의 블록간 경쟁에서 <불안정한균형>을 깨트렸다. 

우리가 조직했고 계속해서 국제상황과 유기적으로 맞물려 발전시킬 이탈리아에서의 실천과 함께 역사적인 국면전환에 직면하고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우리에게 다가올 몇달은 분석적이고 이론적인 정교한 작업의 새로운 순간일것이며 자본주의적생산양식의 발전에 관련된 분석의 이전단계들과 같은 방향으로 심화되는 기간일것이다. 자본주의적생산양식은 1990년대 그것의 확언부터 2007·08 세계금융위기까지 먼저 자본주의시장의 세계화를 일으킨 다음 그과정의 후퇴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실제로 2개의 주요블록과, 또다른 유사한 결집이 모순되는 2극사이에서 구체적으로 형성되고있다. 이과정은 명백하게 막 시작됐고 앞으로 몇년안에 다양하게 벌어질 격변들 가운데 계속될것이다. 우리는 구체적징후의 분석에서 일반적인것으로 되돌아가는 시도 대신 자본주의생산양식의 역사적경향에서 시작하는 과학적해석의 열쇠가 앞서 말한 내용에서부터 전체적인 역학을 읽을수 있게 해준다. 경제적분석과 마찬가지로 지정학적분석만 하는것은 진행중인 역사적운동을 퇴색시킬수 있다. 이것은 우리에게 있어 중요한 이론적, 문화적 전투다.

공동주의자들에 대한 시험대는 높다. 반제투쟁은 필수적이며 근본적인 대안의 건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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