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세계반제플랫포옴 〈자주를 옹호하는 길에 차베스는 우리와 함께 할것〉 … 카라카스국제컨퍼런스 2부

〈자주를 옹호하는 길에 차베스는 우리와 함께 할것〉 … 카라카스국제컨퍼런스 2부

3월4일 세계반제플랫포옴(The World Anti-imperialist Platform) 주최로 베네수엘라 카라카스 멜리아호텔(Meliá Caracas)에서 개최된 카라카스국제컨퍼런스 2부발표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베네수엘라 PSUV국회의원 로이다사(Roy Daza), 엘살바도르 파라분도마르티민족해방전선정치국원 카를로스 카스타네다(Carlos Castaneda), 아르헨티나CP중앙위원이자 국제부 이바나 브리겐티(Ivana Brighenti), 우루과이좌파해방전선국제비서 에두아르도 메르니에스(Eduardo Mernies), 과테말라 전국혁명단결당, 콩고좌파당, 볼리비아CP국제비서 로베르토 기옌(Roberto Guillén), 브라질CP(PCDoB)국제비서 아나 프레스테스(Ana Prestes), 베네수엘라 PPT 라픽 아민(Rafik Amin), 브라질CP(PCB)대표 에드밀손 코스타(Edmilson costa), 주쿠바베네대사 아단 차베스(Adán Chávez)가 발표했다. 

첫번째 발표자로 나선 베네수엘라 PSUV국회의원 로이다사는 <자주를 옹호하고 볼리바리안사회주의의 유산을 지키는것>이라며 <참여적 주도적 민주주의로 신자유주의와 미제에 반대하는 영광스러운 투쟁에서 PSUV는 모든 민중을 대표해 감사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봉쇄속에서도 경제를 회복하고 사회정책을 정립하고 근본적인 연대를 구축했고, 시몬볼리바르와 차베스의 땅에서 세계반제컨퍼런스에서 우린 분투하고 있다>며 <볼리바리안민주주의와 민족자주를 수호하자>고 강조했다.  

엘살바도르 파라분도마르티민족해방전선정치국원 카를로스 카스타네다는 <1962년 쿠바미사일위기는 세계에 3차전쟁을 가져다줄 첫 장면이었다>며 <1945-2010년까지 65년간 수백개의 충돌과 내전간섭등이 있었고, 모든건 2차대전이후 신세계질서의 결과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전쟁이 아니라 러시아에 대한 나토와 미국의 전쟁>이라며, <러시아는 굳건히 저항하고 있고 모든 예측을 뒤엎었다>라고 강조했다.

볼리비아CP국제비서 로베르토 기옌은 <제국주의는 아프간·앙골라·캄보디아·이란·이라크·에티오피아·레바논·팔레스타인에서 전쟁을 일으켰고 전세계 어디든 비자본주의발전의 길을 걷는 곳에서는 나토, 해군같은 침략조직을 이용했다>며 <파쇼정부를 통해 민주주의를 회복하려는 러시아의 반발을 불러일으켰다>고 밝혔다. 

이어 <남코리아와 대만에서의 또다른 중요한 긴장의 근원지가 되고 중국에 대한 대만의 도발과 북에 맞서는 미제국의 역할에 대해 우려한다>며 <라틴아메리카에서의 싸움은 경제위기의 신속한 해결의 요구와 연결되어야한다>고 전했다. 

끝으로 <볼리바리아와 전세계의 공동주의자들은 제국주의지배에 맞서 투쟁하는 민중들에게 연대를 표하며 특히 미제국주의의 침략성과 공격성을 거부한다>고 강조했다. 

2부 마지막 발표자로 나선 베네수엘라 PSUV국제부대표겸주쿠바베네수엘라대사 아단 차베스(Adán Chávez)는 <10주기서거를 맞이하며 마두로정부는 따뜻한 환영과 큰연대인사를 전한다>며 <볼리바리아는 하나의 상징과 같다. 차베스는 우리와 함께 할것이며 차베스와 피델은 살아있다. 그들이 우리에게 가르쳐준것은 계속해서 계승될 것>이라며 <국제주의만세! 혁명적국제주의만세!>라고 외쳤다. 

2부는 오전 11시 정시에 시작해 2시간동안 뜨거운 열기속에 진행됐으며 휴식시간을 가진 후 3부발표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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