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민주당이 만드는 진보정치시사월간지 <항쟁의기관차> 4월호 <반제>가 4월18일 발행됐다.
사설 <단일한 반제전선>은 <동유럽전과 동아시아전의 공통점은 반제전이다>라며 <북·중국은 사회주의국가고 러시아는 자본주의국가다. 체제는 다르지만 반제의 공통점으로 뭉쳐 하나의 전선, 단일한 전선에서 싸우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동유럽전과 동아시아전은 1개전선·2개전장이다. 동아시아전을 남코리아전과 대만전으로 세분하면 3개전장이다. 중동전을 더하면 4개전장이다>, <사르맛보다 큰 북의 화성포17형은 소형수소탄이 15발이상 탑재되고, 이몇발이면 미국전역이 초토화된다>, <동유럽에서처럼 동아시아에서도 제국주의세력은 결정적으로 패퇴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정세 <제국주의세력의 연이은 도발 임박한 동아시아전>에서는 <3월말 시진핑의 방러는 중·러간 전략적 관계가 한층 강화됐다는 것을 확인한다. 우크라이나전의 발발과 대만전의 임박은 러와 중의 전략적 이해관계를 일치시켰다>고 분석했다.
또 <미국의 각종전략연구소의 전쟁시뮬레이션결과에서 미·일이 개입하지 않는 대만전의 결과는 무조건 중이 승리하는 것으로 나온다. 북이란 변수를 빼도 중이 이긴다.>며 <북의 결전의지는 확고하다. 북은 유사시 남의 지휘부만 전술핵탄으로 벼락처럼 파괴하며 항복을 받는 방식으로 전쟁을 초반에 마무리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고조되는 핵전쟁분위기속 북의 핵반격가상종합전술훈련>, <시진핑방러와 대만당국<미경유>도발>, <러·우크라이나전장과 중·미전초전>, <미·유럽서방의 정치·군사·경제·사회 전면적위기>, <친미친일정권의 매국외교에 공포·이벤트정치>, <각지·부문으로 확대되는 윤석열타도투쟁!> 순으로 정세를 해설했다.
당과투쟁 <카라카스선언: 라틴아메리카는 세계반제 투쟁에서 필수적역할을 한다>에는 지난 3월 카라카스국제컨퍼런스 발제내용을 담았다.
정책 <3차세계대전은 반제대전, 반제세력은 반드시 승리한다>에서는 <제국주의를 조종하는 딥스의 실체가 만천하에 폭로돼 세계곳곳에서 반딥스투쟁이 벌어지고, 특히 미국내에서 실권하며 독일파시스트전범처럼 궤멸될수 있게 되자 러시아와 북코리아·중국을 상대로 동유럽과 동아시아에서 기어이 전쟁을 도발해 세계적 판도에서 국면을 전환하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반제에 동의하는 세력이라면 사회주의나라들·세력들은 자본주의나라·세력과도 과감히 손잡고 반제투쟁에 함께한다>며 <오늘 국제공동주의운동내 수정주의·기회주의·종파주의세력은 러시아와 중국, 심지어 북코리아까지도 제국주의라는 황당한 궤변으로 반제진영을 분열시키려 하지만 세계반제플랫포옴이 출범하며 반제투쟁, 사상전, 국제공동주의운동강화의 3대노선을 제기하며 속도전을 전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베트남에서의 제국주의지배사슬과 반제전선의 승리>, <식민지분할로 찢긴 땅에서 반둥정신의 선언>, <첨예한 제국주의식민지쟁탈전과 아프리카의 반제투쟁>, <중동의 반제, 반미반시오니즘>, <미제국주의<약탈의뒷마당>에 올라간 반제기치>, <반제의 최전선에 선 코리아> 순으로 서술했다.
정치와 문화 <해방을 향해 전진하는 라틴아메리카>에는 <나는 쿠바다>의 평론 <영광의 길>, <라틴아메리카민중의 자주와 해방을 향한 전진>을 담았다.
씨네마떼크는 <모터사이클다이어리>의 평론 <마냐나>를 게재했다.
이달의 사건에서는 알바ALBA와 북미반미대결전에 대해 서술했다.
날줄과 씨줄에서는 <반제>를, 플랫포옴은 <반제와 사상전>을 주제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