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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민주당보도(논평) 517] 핵전쟁 불러오는 친미호전광 윤석열을 타도하자! 

[민중민주당보도(논평) 517]
핵전쟁 불러오는 친미호전광 윤석열을 타도하자!

1. 윤석열의 미국행각이 요란하다. 우크라이나친미신나치세력에게 살상용무기투입을 공언하고 <힘에 의한 현상변경반대>를 단언해 중국·러시아로부터 강한 비난과 경고를 받는 와중에 상전 미국을 <알현>하겠다고 대대적인 여론놀음을 하고 있다. 윤석열은 24일부터 30일까지 122개 기업·단체가 포함된 대규모 경제사절단을 동원해 일본에 이은 <조공외교>를 예고했다. 무엇보다 이번 방미에서 <한미동맹70주년>을 기념해 <한국전쟁기념공원참배>, <한국전쟁참전용사 무공훈장수여>일정이 집중부각됐다. 대통령실은 <최초로 국민을 대표해 희생과 용기에 감사를 표하는 자리>라면서 이명박의 저열한 <보은외교>를 답습했다. 한편 미남정상회담 주요의제로 <확장억제강화, 북한인권, 우크라이나전쟁, 한미정보공유확대, 경제안보구체화, 우주협력방안> 등이 예상되고 있다. 첨예한 전쟁정세속에서 미남<동맹>의 전면적인 강화는 오히려 북침핵전쟁의 뚜렷한 징후로 되는 매우 위험천만한 행위다.

2. <한미동맹70년>은 예속의 역사다. 백악관은 <동맹은 코리아반도를 훨씬 넘어 성장했으며 이제 인도태평양과 전세계에서 선의의 힘이 됐다>면서 미남의 군사정치적 결탁이 미국의 패권전략과 밀착돼있음을 반증했다. 미국은 윤석열의 방일·방미로 <미·일·남3각군사동맹>을 완성시키며 특히 우크라이나의 젤렌스키, 대만의 차이잉원처럼 친미호전광 윤석열을 앞세워 남코리아를 북침전쟁의 돌격대로 삼고 있다. 한편 1950년대 미남상호방위조약, 미일안보조약의 역사는 오늘날 <3각군사동맹>의 기초를 형성한 예속의 역사다. 그럼에도 윤석열무리는 최근 반역자 이승만을 <독립운동가>, <한미동맹의 창시자>로 둔갑시켜 이승만기념관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국회는 지난 2월 <한미동맹70주년기념 양국관계지속발전촉구특별결의안>을, 국가보훈처는 <어메이징70>을 주제로 한 기념사업을, 국방부는 6월 <한미연합합동화력격멸훈련>과 10월 <한미안보협의회의에서 한미동맹국방비전발표>를 계획하고 있다. 윤석열정부의 친미호전성이 갈수록 노골화되고 있다.

3. 윤석열·바이든회담은 북침핵전쟁공모다. 윤석열은 최근 나토식 핵공유이상의 확장억제방안으로 <한국식 핵공유>를 강변한 바 있다. 미남정상회담에서 <북핵억제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조치>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세계언론이 주목하는 이유는 윤석열·바이든회담이 북을 주적으로 한 <전쟁공조>이기에 그렇다. 상전인 미국을 등에 업고 날뛰는 윤석열친미호전정부의 무모한 무력증강과 끊임없는 군사연습으로 코리아반도의 정세는 극단에 이르렀다. 대규모 미남합동북침핵전쟁연습을 통해 이땅을 핵전쟁터로 삼아온 미군은, 지금 이시각에도 미남연합편대군연습으로 대만침략책동까지 자행하고 있다. 남코리아전·대만전이 임박한 현시기, 북에 대한 극도의 적대감을 고취하고 나아가 미핵전략자산의 사용을 더욱 구체화하려는 미남전쟁회담은 엄중한 전쟁도발책동이다. 우리는 우리민중의 존엄과 생명을 한순간에 파괴할 수 있는 모든 제국주의침략전쟁을 단호히 반대한다. 우리민중은 친미주구 윤석열을 타도하고 미군을 철거하며 스스로의 존엄과 생명을 지킬 것이다.

2023년 4월24일 서울광화문 미대사관앞
민중민주당(민중당)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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