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인실보도(성명) 520]
광주항쟁정신 따라 윤석열파쇼호전광 타도하고 미군 철거하자!
미제침략세력과 윤석열호전광으로 인해 이땅위에 전대미문의 핵전쟁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17일부터 1주일간 미군 전략사령부의 주관하에 다국적합동군사연습 님블타이탄이 시작됐다. 미국·일본·남코리아를 비롯해 총 27개국이 참가한 이연습은 가상적국의 탄도미사일위협에 대응하는 내용의 토의식연습과 워게임을 전개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미국의 인도태평양전략하에 실시되는 반북·반중침략연습임이 자명하다. 특히 남코리아군은 미국미사일방어(MD)체제편입을 의도로 연습에 참여했다고 관측된다. 이달말에는 제주도 남방 공해상에서 미·일·남3국의 해상차단연습 이스턴앤데버23이 예정돼있으며 6월에는 미국 알래스카에서 다국적 합동군사연습 레드플래그에 남코리아·일본자위대가 참석해 2년만에 공중연습을 전개할 계획이다.
북침핵전쟁모의도 심화되며 남코리아가 핵전쟁의 화약고로 완전히 전변되고 있다. 님블타이탄연습기간중인 19일부터 21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G7정상회의를 계기로 미·일·남정상회담이 진행된다. 북의 탄도미사일경보정보의 실시간공유와 확장억제강화 등이 논의될 이번 회담은 한마디로 대북선제타격모의다. 11월 프롬펜회의에서 미사일경보정보의 실시간공유를 공식화하고 4월 일본총리 기사다의 방남으로 재확인하더니 5월 3국정상회담과 6월 아시아안보회의에서 더욱 밀착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미전문가들은 <미사일방어구조통합>을 언급하며 남코리아의 MD체제편입을 확신하고 있다. <신냉전>구도를 조작하기 위한 <3각군사동맹>강화는 남코리아·동아시아핵전쟁을 야기시키며 무엇보다 남코리아를 핵전쟁터로 전변시키는 극히 위험한 침략책동이다.
윤석열이 일으키는 파쇼광풍도 뚜렷한 전쟁징후다. 윤석열은 통일애국인사·노동운동활동가를 <간첩>으로 매도하며 공안탄압을 심화하는 동시에 북과 공동선언들을 체결하며 어느 정도 평화·통일을 지향해온 전임정권·제1야당에 정치탄압을 집중하고 언론계·예술계를 대상으로 헌법상 보장되는 언론의 자유,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파쇼검찰·정보원을 강화하는 한편, 대통령경호처·방첩사령부에 힘을 집중하며 유사시 계엄령발포를 노리고 있다. 2차세계대전직전 히틀러나치가 진보세력·평화애호세력을 대대적으로 탄압하며 후방을 정리한 후 침략전쟁을 본격화한 역사적 사실은 윤석열의 파쇼탄압이 침략전쟁준비의 일환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광주항쟁정신 따라 윤석열을 타도하고 미군을 철거해야 한다. 미제침략세력이 민주주의를 유린하며 자주통일을 가로막고 있다는 것은 43년전 군사작전지휘권을 쥐고있던 미남연합사사령관 위컴의 승인하에 파쇼광이자 대결광, 호전광인 전두환이 군대를 동원해 광주시민을 학살·도륙한 것으로 확인된다. 우리민중을 겨냥해 <들쥐와 같다>고 망발한 미제침략세력의 악랄한 본색은 예나 지금이나 결코 다르지 않다. 이땅을 핵전쟁터로 전변시키며 우리민중을 핵전쟁의 희생자로 전락시키려는 윤석열전쟁미치광이를 끝장내고 핵전쟁도발자 미제침략군대를 몰아내는 것은 정의며 필연이다. 오늘의 광주항쟁은 반윤석열반미항쟁이다. 우리민중은 총궐기해 윤석열을 타도하고 미군을 철거하며 자주와 민주, 평화와 통일의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2023년 5월18일 서울광화문 미대사관앞
민중민주당(민중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