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가 우크라이나에서의 대리전에서 명백히 패배하고있음에도 불구하고, 나토의 임박한 패배는 제국주의자들이 코리아와 중국에서 똑같이 정권교체전략시도를 위한 준비를 다그치는것을 막지못했다.
우크라이나군대가 10여년간 나토의 대리군대로 변모하고 우크라이나인구 전체가 러시아총을 막아서는 총알받이역할을 받아들이도록 훈련된것처럼, 남코리아와 대만의 민중과 군대도 북과 중국의 정부를 전복하고 영토를 통제하려는 미국주도전쟁의 대리군대역할을 하도록 준비되고있다.
대리군대를 찾기 위해, 제국주의자들은 코리아나 중국 국경에서 멈추지않고있다. 그들은 또한 동유럽에서 했던것처럼 이웃나라영토를 군사기지로 바꾸고 이웃나라군대를 예비대리군대로 바꾸기 위해 모든힘을 다하고있다.
동유럽에서처럼 동아시아에서도, 제국주의자들은 자신들의 뜻대로 되기만 한다면 얼마든지 많은 사람을 죽이고 많은 나라들을 불길에 휩싸이게 할 준비가 돼있다.
왜 그런 나라들이 표적이 되고있는가? 그나라들의 공통점은 무엇인가?
그나라들은 사회제도가 아니라 자주성때문에 표적이 되고있다. 제국주의자본가에 무릎 꿇고 자국의 민중과 자원이 서방기업의 제국주의착취대상이 되는것, 경제정치생활이 CIA와 미국무부에 통제되는것을 거부하기때문이다.
그러면 제국주의자들이 왜 이순간에 그토록 필사적으로 전쟁을 일으키려하는가?
전세계민중은 모든 빈곤한 노동자들, 특히 극빈층이 생활고에 고통받고있다는것을 알고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극히 소수만이 우리의 문제가 세계자본주의체제의 반복되는 위기에 기인하며 이체제는 대중을 가난하게 만들고 대중들 자신의 노동력으로 생산한 모든 상품을 살수 없도록 함으로써 실패해가고있다는것을 이해하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은 도산하는 은행과 독점기업을 구하기 위해서 돈을 찍어내고 이는 자국내에서뿐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을 유발한다. 그리고 그들은 이윤극대화를 위해 현재로서는 약탈하지못하는 영토들을 차지하기 위한 마지막 남은 수단으로 전쟁을 일으키고있다.
20세기의 역사는 침체된 세계경제에 수요를 되살리는 궁극적인 수단이 전쟁이며, 전쟁은 우선 막대한 군비수요를 창출하고 그다음엔 전쟁에서 파괴된 모든 생산물과 인프라에 대한 재건수요를 만들어낸다는것을 보여준다. 제국주의자들에게는 유용한 일자리를 줄수 없어 <잉여>로 간주되는 수많은 사람들을 제거하는 편리한 수단이기도 하다.
이것이 우리민중이 고통받고 싸워야하는 이유다. 민중들을 궁핍화하고 종속화하는 경제시스템을 지키려하고 착취자들이 계속해서 우리의 노동력으로 배를 불리고있기때문이다.
이죽음의 소용돌이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단 하나다. 제국주의의 세계지배의 유대를 끊어버리고 임금노예제도를 계획생산제도로 바꾸는것이다. 각국의 자원이 공동소유되고 소수의 억만장자의 이윤이 아니라 민중의 요구를 총족시키는데 사용되며, 전세계 민중들사이에 경쟁과 전쟁을 평화와 국제적협력이 대신하는것이다.
오늘 혁명의 도시 광주, 수많은 용감한 열사들이 코리아의 여전히 해결되지않은 민족해방투쟁의 대의를 위해 목숨을 바친 바로 이자리에 서서, 우리의 공동의 대의를 위한 열사들의 용감한 행동과 위대한 희생에 겸허함과 감동을 느끼지않을수 없다.
우리가 그들에게 바칠수 있는 최고의 경의는 최후승리까지 그들의 투쟁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다짐하는것이다. 다가오는 전쟁에서 제국주의자들을 물리치기 위해 가능한 광범한 세력을 단결시키는것은 모두를 위한 자유, 해방, 민중이 정권과 생산수단의 주인이 되는 사회로의 장구한 노정에서 우리가 나아가야할 최우선의 필수적단계다.
신나치나토동맹과 동아시아에 대한 범죄적후손인, 미일남3각동맹에게 죽음을!
자위와 민족해방을 위한 정의의 전쟁에 승리를!
반제연합세력에 승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