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민주당(민중당)은 12일(현지시간) 유엔본부앞에서 <팔레스타인 해방!>, <강에서 바다까지, 팔레스타인은 해방될 것이다!>, <미제침략규탄!> 구호와 <미제전쟁책동반대!> 가로막을 들고 시위를 전개했다.
시위자는 <하마스의 무장공격은 사실상 팔레스타인의 자유와 해방을 목적으로 한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이 유엔으로부터 국가인정을 받는 것을 철저히 막으며 팔레스타인을 탄압했다>며 <미국방부는 각각 이스라엘과 남코리아에 핵항모를 보내기로 결정하며 제국주의침략세력간의 결속을 다지고 있다. 미제침략세력의 야심은 동유럽, 중동에 이어 동아시아로 전선을 넓혀가고 있으며 이는 3차대전의 신호탄이다.>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탄압이 있는 곳에 저항이 있고 저항하는 민중들에게는 그들을 옹호하는 정의로운 민중이 있다. 팔레스타인민중이 해방을 쟁취하는 길에 우리 민중민주당도 함께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구호 <Free Free Palestine, Occupation is a crime!>, <From the river to the sea, Palestine will be free!>를 외쳤다.
지나가는 시민들은 <팔레스타인 지지!>라고 함께 외치며 투쟁을 옹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