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인실논평 143]
트럼프는 미치광이전략과 북침전쟁연습을 당장 중단하라!
미대통령 트럼프가 7일 <단 한가지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미치광이전략과 전쟁망발을 이어갔다.
1. 트럼프는 대화·합의·돈이 효과가 없었다며 효과가 있을 <단 한가지>를 거론했다. 그것이 <군사적 선택>이라는 것을 추리하기란 결코 어려운 문제가 아니다. 때마침 미국의 레이건항모전단과 루스벨트항모전단이 한반도를 향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8월 을지프리덤가디언 북침핵전쟁연습에 이어 계속 고조되는 한반도의 전쟁위기로 <10월전쟁설>이 급격히 확산되고 있다.
2. 문재인대통령은 지난달 26일 열린 10.4선언발표10주년기념식에서 <10.4선언의 많은 것은 지금도 이행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말과 행동의 모순으로 그 진정성마저 의심하게 되는 상황이다. 문대통령이 트럼프의 <완전한 파괴> 망발을 두고 <그런 강력함이 북을 반드시 변화시킬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그것을 지지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문대통령은 전쟁미치광이 트럼프를 추종하며 한반도의 전쟁위기를 부채질하고 있다는 사실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
3. 취임1년차에 24%라는 레임덕수준의 국정지지율을 기록한 트럼프는 지금 탄핵을 걱정중이다. 트럼프가 정치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전쟁망발과 북침전쟁연습을 반복하는 이유가 다른데 있지 않다. 하지만 너무 나갔다. 트럼프가 유엔총회때 한 <완전파괴>망발로 인해 북이 초강경대응조치를 선언하며 물리적 실제조치가 곧 취해질 수밖에 없게 됐다. 문재인정권은 지금이라도 민족과 공조하며 전쟁국면을 평화국면으로 바꾸기 위해 나서야 한다. 촛불민심은 문재인이 <트럼프의 푸들>로 되는 것을 바라지않는다.
트럼프는 돌이킬 수 없는 치명적 후과를 입기 전에, 전쟁미치광이전략과 북침전쟁연습을 무조건 당장 중단하라!
2017년 10월10일 서울 삼봉로
민중민주당(환수복지당) 대변인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