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세계반제플랫포옴 〈전쟁배후세력 미제국주의 규탄한다!〉 11월세계반제동시투쟁 충남예산 

〈전쟁배후세력 미제국주의 규탄한다!〉 11월세계반제동시투쟁 충남예산 

세계반제플랫포옴(The World Anti-imperialist Platform)·반미투쟁본부가 주최하는 <세계대전획책제국주의타도! 세계대전화근미군철거!> 11월세계반제동시투쟁이 2일 전국교육공무직본부충남지부사무실에서 진행됐다. 

민중민주당(민중당)충남도당당원들과 참가자들은 우리말과 영어로 된 구호피시 <미제국주의전쟁책동 반대! 전세계미군기지철거! 단결한 민중은 반드시 승리한다!>를 내세웠다. 

먼저 자주통일과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하다 산화한 열사들을 기리며 묵념한 뒤 <임을위한행진곡>을 제창했다. 

사회를 맡은 민중민주당충남도당사무처장은 <우크라이나전에 이은 팔레스타인전은 <한국전>·대만전이 임박했음을 보여준다>며 <미제침략세력과 윤석열파쇼호전광이 <아시아판나토>를 조작해 북침전쟁동맹을 강화하고 미군핵전략자산까지 동원한 북침핵전쟁연습을 벌임으로써 이땅은 일촉즉발의 전쟁전야에 놓여있다>고 짚었다.

이어 <현시기 우리는 세계반제플랫포옴을 중심으로 세계의 진보적 정당·단체들과 <반제>의 기치아래 더욱 단결하여 투쟁하고 있다>며 <우리민중은 세계대전을 획책하는 미제침략세력과 그주구 윤석열을 타도하여 제국주의침략과 약탈이 없는 세상, 진정한 해방세상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구호 <미제국주의전쟁책동 중단하라!>, <미일남 아시아판나토 반대한다!>, <미일제국주의주구 윤석열 타도하자!>, <북침핵전쟁도발 윤석열 타도하자!>, <세계대전화근 미군 철거하라!>, <팔레스타인 해방! 팔레스타인 승리!>, <Free, Free, Palestine!>, <From the river to the sea, Palestine will be free!>를 힘차게 외쳤다. 

이광섭민중민주당충남도당당원은 <제국주의세력은 저들의 패권을 유지하기 위해 온갖 거짓선동과 조작을 날조해 진실을 가리려 발악하고 있지만 팔레스타인민중의 투쟁이 이스라엘 시오니즘을 비롯한 제국주의침략세력에 맞선 

정의로운 투쟁이라는 사실을 모두가 알고 있다>며 <이스라엘의 무차별적인 폭격으로 연일 무고한 희생자가 늘어나고 있음에도 미제침략세력은 이를 비호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전쟁의 화근이 미제침략세력이라는 사실은 변치 않는다>며 <오늘날 윤석열이 앞으로는 뻔뻔하게 <민생>을 얘기하며 뒤로는 파쇼탄압과 전쟁책동을 자행하는 이유 또한 그 배후에 미제국주의가 있기 때문이다>, <더이상 전쟁의 위협이 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고 민중의 생존과 발전을 위해서는 미제침략세력을 반대하고 친미파쇼세력에 맞서는 투쟁을 전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참가자들은 세계반제동시투쟁성명 <희대의 학살자 미제침략세력을 몰아내자!>를 낭독한 뒤 <인터내셔널가>를 불렀다.

아래는 성명전문이다. 

[세계반제공동행동성명]
희대의 학살자 미제침략세력을 몰아내자!

미제침략세력과 시오니즘 이스라엘이 전대미문의 대학살을 감행하고 있다. 10월31일현재 가자지구보건부는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무려 8300명이상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그중 절반이 어린아이다. 이스라엘총리 네타냐후는 최근 <전쟁 2단계>를 선포했고 이스라엘군은 가자시티를 점령하기 위해 가자지구민중들을 향한 무차별폭격으로 대대적인 살육만행을 벌이고 있다. 가자북부에서 작전규모를 확대하며 장기적 포위전의 방식으로 침략전쟁을 한다는 것에 가자지구민중을 완전히 몰살시키겠다는 극악무도한 흉심이 담겨있다. 이스라엘의 야만성은 17일 500여명이 학살된 가자지구 알아흘리아랍병원참사를 통해 이미 드러났다.

팔레스타인민중학살의 주범, 침략전쟁의 범죄자는 미제침략세력과 이스라엘시오니즘이다. 유엔을 비롯해 각지에서 휴전을 촉구하자 네타냐후는 <휴전요구는 이스라엘이 하마스에, 테러에, 야만성에 항복하라는 것>이라며 최악의 전쟁·학살광증을 드러냈다. 바이든<정부>도 30일 전쟁과 관련해 <우리는 휴전이 지금 올바른 답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야수적 본색을 노골화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사상최악의 침략만행에 대한 중동반제무장세력의 분노와 참전은 지극히 당연하다. 레바논 헤즈볼라는 이스라엘북부를 향한 공습을 계속 단행하고 있고 이란은 최근 <레드라인을 넘었다>고 선언하며 참전가능성을 시사했다.

동유럽과 중동에서의 전쟁에 이어 동아시아도 일촉즉발의 전쟁직전상황이다. 10월30일 대규모 <한미합동항공연습> 비질런트디펜스가 시작됐다. 전술핵무기의 탑재가 가능한 F-35전투기를 비롯해 각종 침략무력을 동원해 <한반도>항공에서 진행하는 이연습에 대해 공군측은 <적의 어떤 도발에도 즉각 대응하고 강력하게 응징할 수 있는 최상의 결전태세>를 망발하며 대북선제핵타격흉계를 대놓고 드러냈다. 미제침략세력은 캠프데이비드에서 <한국>·일본과 회동한 뒤 <한반도>상공과 해상에서 침략무력들을 결집해 광란적인 전쟁연습을 전개하며 대북침략을 도발하고 있다. 현재 전세계가 목도하고 있는 전쟁의 참상은 미제침략세력과 윤석열파쇼호전광의 <한국전>도발이 얼마나 위험하고 악랄한지를 확인시켜준다.

침략과 학살의 미제침략세력을 하루빨리 끝장내야 한다. 2022년 우크라이나전, 2023년 팔레스타인전에 이어 2024년 <한국전>과 대만전이 개시될 가능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미제침략세력은 우크라이나의 나토가입을 획책하고 사우디아라비아와 이스라엘의 관계정상화를 추진하며 인위적으로 전쟁을 부추겼다. <아시아판나토>를 조작하고 북침전쟁동맹을 강화하는 이유도 동아시아에서 전쟁을 일으키려는 흉계다. 우리민족은 전쟁을 확대·장기화하며 전장을 인간생지옥·대학살지로 전변시키는 침략세력의 잔학무도한 만행을 뼈저리게 경험한바 있다. 침략과 학살, 지배와 약탈을 생명줄로 삼는 미제국주의를 격퇴해야만 전쟁을 종식하고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이룩할 수 있다. 반제반미공동투쟁에 나선 세계인류와 미군철거·윤석열타도에 나선 우리민중은 미국을 위시로 한 제국주의침략세력을 완전히 쓸어버리고 진정한 자주와 평화의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2023년 11월 2일 충남 예산 
세계반제플랫포옴 반미투쟁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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