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민주당 프랑스반미원정단은 7일(현지시간) 오후1시30분 생미셸광장에서 <반트럼프·반미평화시위>를 이틀째 진행했습니다.
반미원정단의 트럼프규탄연설이 시작되자 현지인들과 관광객들은 관심을 보이며 원장단과 함께 구호피시를 들고 인증샷을 찍기도 했습니다.
시위현장을 지나던 많은 사람들은 피시를 보면서 같이온 일행과 그 자리에서 이야기를 나눴고, 투쟁을 의미하는 주먹을 쥐며 응원의 메세지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한 노신사는 전쟁은 정말 비극적인 일이라며 우리의 투쟁에 공감했고, 리옹에서 온 여성은 자신도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를 원한다면서 당원들에게 지지의 뜻을 밝혔습니다.
이날 원정단은 오후4시 에펠탑의 인권광장에서도 반미시위를 이어나갔습니다.
광장을 지나던 관광객들은 트럼프·미국을 규탄하는 피시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아이에게 그 내용을 설명해주는 부모들도 있었습니다.
에펠탑을 찾아온 우리나라관광객들도 프랑스원정단의 투쟁을 촬영하며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