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판 페트로브(Stefan Petrov) | 불가리아9.23운동 국제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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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불가리아동부에는 4개의 미군기지가 있다. 이기지들은 불가리아가 자발적으로 공식가입한 동맹인 나토기지가 아니라 순전히 미군기지다. 이기지들은 불가리아영토에 무상으로 주둔하고있으며 불가리아정부는 어떤 무기가 어떤 종류와 수량으로 배치돼있는지 알 권리조차 없다.
현상황에서 발칸지역과 이기지들은 러시아와의 군사적대결과 전면전준비에서 중요한 부분이다. 우리영토에서 외국군대의 군사훈련이 점점더 빈번해지고있으며 주둔미군도 늘어나고있다. 사고도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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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불가리아의 주요정치적쟁점들중 하나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지원이다. 미국의 모든 종속국과 마찬가지로 불가리아는 2014부터 키예프의 새정권을 지지하는 확고한 입장을 취해왔다. 2022.2이후부터는 우크라이나에 군사자금을 보내기 시작했다. 러시아의 특수군사작전이 시작된후 불가리아의 무기생산량은 3배로 증가했으며 이러한 품목의 주요수혜국은 우크라이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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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를 미제국주의의 영향권아래 두려면 부르주아민주주의의 방법만으로는 부족한것으로 드러났다. 이것이 우리나라에서 파쇼화경향·검열·정치적폭력이 등장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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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의 조치와 민심의 격차는 심각하다. 이런 상황에서 미제국주의에 맞서는 불가리아민중투쟁의 선봉이 될 충분히 강력하고 적절한 정치세력의 필요성이 전면에 등장한다. 정치세력은 불가리아노동자·민중의 공동주의당일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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