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실천 기자회견·집회 반제반파쇼서울투쟁 〈북침전쟁책동친미호전광윤석열타도!〉

반제반파쇼서울투쟁 〈북침전쟁책동친미호전광윤석열타도!〉

6일 민중민주당(민중당)·반미투쟁본부(반미투본)·반일행동·파쇼탄압분쇄윤석열정부퇴진민중행동(반파쇼민중행동)은 미대사관앞에서 <북침전쟁책동친미호전광윤석열타도!> 집회를 진행했다.

시작에 앞서 참가자들은 자주와 민주, 평화와 통일을 위해 투쟁하다 산화한 열사들을 기리며 묵념한 뒤 <임을위한행진곡>을 제창했다.

사회자는 <미일 미제국주의에 편승하며 동족인 북을 적대시하는 윤석열은 우리민중을 핵참화로 몰아넣으며 한국전을 미친듯이 도발하고 있다>며 <우리민중의 반미반윤석열항쟁만이 침략군 미군과 전쟁광 윤석열을 끝장내고 민족해방세상 민중민주세상을 앞당길수 있습니다>고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미일한 북침핵전쟁책동 분쇄하자!>, <친미친일 파쇼호전 윤석열 타도하자!>, <침략군 점령군 미군 몰아내자!> 구호를 힘차게 외쳤다.

지창영평화협정운동본부집행위원장은 <미제가 있는 땅에서 우리는 여전히 서로 감시하고 서로 물어뜯고, 발로 짓밟고 올라가야 하는 그런 무서운 사회가 되었다. 역사상 가장 친미적이라고 할수 있는 윤석열정권이 탄생한 이후 이런 무서움은 점점 더해졌다.>며 <미제국이 있는 한 어디든지 분열이 있을수밖에 없다는 것을 우리는 그동안 바라봐왔고 이제 그것이 노골적으로 드러나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고 개탄했다.

그러면서 <이제 한가지 더 드러나는 화두가 있다. 그것은 바로 자주이다. 자주정신을 가지고 이것을 고수하고 사수하려고 하는 그런 움직임이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며 <이런 세계적 조류에 우리는 함께 힘을 합쳐 자주의 나라를 향해 가야한다. 우리는 미제국을 깨끗이 청산하고 그 주구들을 청산할 때까지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병화전통일인력거대표는 <지구촌 제국주의국들은 세계1·2차 전쟁으로 제3세계 저개발국가들 노동력과 자원을 착취와 수탈로 자국의 배을 채우고 신식민지 지배을 넓혀왔다>며 비판하고 <(그러나) 결국 미제와 서방제국들은 몰락해가는 지는 해>라고 꼬집었다.

이어 <한나라의 대통령이란 윤석열은 세계정세도, 흐름도 모르고 미제국의 하수인으로 자국의 민중들의 안위와 평화는 안중에도 없이 세계각국외교라는 명분으로 가는 곳마다 나라망신을 시키며 전쟁비용지원을 나발하고 있다>며 <윤정권, 국짐무리들 타도만이 답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중민주당인천시당위원장은 <3차세계대전이 벌어지는 시대다. 동유럽에서 중동으로 이곳 동아시아로 전쟁은 확산되고 있다.>며 <올해까지도 지난해말에서 이어진 미남합동 북침연습을 시작으로 전쟁연습에 광분하며, 이제 핵보복작전까지 전쟁연습에 포괄하고 있는 윤석열과 그 배후조종 미제침략세력이야말로 북이 <강대강>원칙, 전쟁가능성을 <기정사실화>하는 원인제공자, 전쟁도발세력>이라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강력한 <한미동맹>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윤석열이 <즉시, 강력히, 끝까지> 응징을 아무리 큰소리를 쳐도 요란한 빈수레, 무능한 꼭두각시로 비웃음사는 이유>라며 <반미반윤석열항쟁으로 미군철거, 윤석열타도를 이뤄내자. 그리고 전쟁을 넘어 민중이 주인되는 새사사회를 실현하자.>고 힘주어 말했다.

끝으로 참가자들은 성명 <전쟁광기 친미역적 윤석열을 타도하자!>를 낭독한 뒤 <반미반전가>를 불렀다.

집회를 마친 뒤 참가자들은 <FREE FALESTINE>구호피씨를 내세우고, <팔레스타인해방! 팔레스타인승리!>, <Free, Free, Palestine!>, <From the river to the sea, Palestine will be free!>등 힘찬 구호와 함께 연대투쟁을 벌였다.

아래는 성명전문이다.


[·단체공동성명]

전쟁광기 친미역적 윤석열을 타도하자!

윤석열의 전쟁광기가 도를 넘어섰다. 지난해말 전방부대를 찾아 <(북한은) 언제든지 도발을 감행할 수 있>는 나라, <적이 도발해온다면 선조치, 후보고>하라며 망언하더니 새해첫날부터 북침흉심을 드러냈다. 1일 윤석열·군부호전무리는 <즉시, 강력히, 끝까지>를 내세우며 강원 철원에서 포탄사격훈련을 시작으로 대대적인 화력·기동훈련을 실시했다. 육군15개부대를 동원해 <서부전선에서 동부전선까지> 전방지역에서 이례적으로 동시훈련하며 도발했다. 앞서 수도기계화보병사단 번개여단과 <한미연합사단>·미2사단 스트라이커여단은 12월29일부터 1주일간 연합전투사격훈련을 전개하고 있다.

미국·일본·<한국>의 도발적 결탁이 계속되고 있다. 캠프데이비드회의의 후속조치이행을 논의하기 위해 <미·일·한>인도태평양대화가 5일 미국에서 열린다. 윤석열정부는 이번 회의에서 <동남아시아와 태평양 도서국을 중심으로 3국간 인태지역접근법을 이행하는 과정에서 상호공조와 협력방안을 모색>하겠다면서 미국의 인도태평양전략관철의 돌격대를 자처하고 있다. 미제침략세력을 중심으로 올해부터 다년간훈련에 해상·공중전력과 지상전력까지 투입해 <한·미·일연합훈련>을 벌이려는 계획이 이미 공개됐다. 지난해 미전략자산이 총 19차례 전개돼 <한미>, <한·미·일> 북침핵공격연습을 자행한데 이어 대북군사적 위협은 심화되고 있다.

<한반도>전쟁위기의 중심에 항상 미제침략세력이 있다. 역대친미반역권력이 정치적 위기에 처할 때마다 전쟁공포를 조작하고 북침도발을 일삼아온 배경에 미제침략세력의 세계패권전략이 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특히 현재 미국을 위시한 제국주의세력은 정치·경제적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3차세계대전으로 <신냉전>책략을 관철하려는 의도를 노골화하고 있다. 미제침략세력은 제국주의꼭두각시를 내세워 2022년 우크라이나전, 2023년 팔레스타인전·중동전을 유발하고 올해 <한국전>·대만전까지 획책하며 3차세계대전을 본격화하려고 한다. 미제침략세력이 일본을 전초기지로 삼고 일군국주의무력을 강화하며 북과 중국을 겨냥해 광란적인 핵전쟁연습을 벌이는 이유다.

친미역적 호전광 윤석열 타도에 전민중이 나서야 한다. 미국·일본제국주의에 편승해 동족인 북을 적대시하며 온갖 대결책동을 벌이는 윤석열로 인해 전례없는 전쟁전야의 정세가 조성돼있다. 윤석열정부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이달 열리는 나토군사위원회에 참가하며 유럽제국주의와도 결탁을 강화한다. 모든 행보는 철저히 전쟁으로 향하고 있다. 북이 <강대강>원칙을 재천명하며 전쟁가능성을 <기정사실화>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다. 민심은 북의 강경대응이 아니라 윤석열정부의 위험천만한 도발행위에 주목하고 있다. 기어이 우리민중을 핵전쟁참화로 몰아넣으려 한다면 우리민중은 정의의 반미반윤석열항쟁으로 단번에 미제침략세력과 윤석열을 끝장내고 스스로 주인되는 새세상건설을 앞당길 것이다.

2023년 1월6일 서울광화문 미대사관앞

민중민주당 반미투쟁본부 반일행동 반파쇼민중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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