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신문은 2023.12.14 지난 한해를 돌아보며 <사회주의건설에서새로운국면을열기위한전인민적인투쟁을더욱확대발전시켜5개년계획완수의결정적담보를구축했다>고 평가했다. 국방부문에서는 <당8차대회가제시한국방력발전5대중점목표의최중대선결과업인정찰위성의성공적인발사라는사변을안아왔고선진해양강국건설대업의첫산아인전술핵공격잠수함을탄생>, 경제부문에서는 <올해는우리나라건설역사에서공사량이제일많은해·살림집건설이가장통이크게벌어진해>라고 강조했다. 12.16에는 <조선인민군창건75돐과조국해방전쟁승리70돐·공화국창건75돐을맞으며진행된열병식과경축행사>에 대해 <제일국력을세계앞에똑똑히보여준대정치군사축전>이라 평했다. 2023.9 있었던 러보스토치니우주기지에서의 푸틴대통령과의 북·러정상회담은 <공화국의국제적권위와영향력을보여준사례>라고 분석했다.
2023.12 김정은위원장은 금수산태양궁전을 방문했다. 노동신문은 2023.12.17 김정일국방위원장서거12주기에 <오늘우리당과인민은위대한장군님께서온넋을기울여키워주신정치군사적위력을부단히승화시키고그거대한위력으로모든부문,모든분야의전면적발전을다그쳐가고있다>며 김정일국방위원장의 위훈을 계승해나갈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북은 지난해 핵·미사일조직을 강화했다. 남<통일부>가 2023.12.21 발간한 <북한주요인물정보>·<북한기관별인명록>에 따르면 2022.10~2023.10 북공식매체보도등 공개자료에서 확인된데 의거해 북이 개발고도화에 집중하고있는 핵·미사일관련 조직이 신설·개편됐다고 전했다. 군소속미사일총국을 당군수공업부·국방과학원·핵무기연구소와 더불어 북의 핵·미사일개발핵심조직으로 평가했다.
2023.12.20 김책제철연합기업소준공식이 진행됐다. 북은 김책제철연합기업소에 에너지절약형산소열법용광로와 15000㎥/h산소분리기들이 증설되면서 생산력이 2배이상으로 장성하게 되고 금속공업은 자립적발전의 획기적인 새시대를 맞이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2023.12.18 조선노동당중앙위는 <김책제철연합기업소에새로운주체철생산공정을일떠세우는데서특출한위훈을세운노동자들과기술자일군들에게>라는 제목으로 감사문을 전달했다. 2023.12.19 북대학생청년들이 마련한 <대학생청년>호방사포증정모임이 진행됐다. 21일에는 <직맹>호·<농근맹>호·<여맹>호방사포증정모임을 이어갔다. 북은 2023은 8차당대회이후 국가경제발전의 새로운 5개년계획실현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고 평가하면서 지난 가을부터 농업, 최근 공업의 생산력발전과 국방부문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들을 강조하며 내실을 다지고있다.
2023.12.16 노동신문은 러시아극동연해주정부대표단이 4박5일간의 방북일정을 마치고 15일 평양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방북기간 윤정호북대외경제상과 올레그코제먀코연해주주지사가 만수대의사당에서 경제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조선국제무역촉진위원회와 연해주정부사이의 <무역경제협조쌍무실무그룹13차회의의정서>가 조인됐다. 게라시모프러시아군총참모장은 12.21 러국방부활동에 관한 해외무관브리핑에서 북과는 적극적이고 포괄적인 안보협력을 구축했으며 중국·인도와는 전략적파트너십과정을 형성하고있다고 설명했다. 북은 대내외부문에서 연말결속을 다지며 내년을 준비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