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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파쇼전국순회투쟁 인천집회 〈민주주의 말살하는 윤석열파쇼권력 타도하자!〉

22일 반파쇼전국순회투쟁단은 인천 부평문화의거리에서 <사상최악파쇼호전광윤석열타도!> 집회를 진행했다. 

시작에 앞서 참가자들은 자주통일과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하다 산화한 열사들을 기리며 묵념한 뒤 <임을위한행진곡>을 제창했다. 

사회자는 <윤석열 파쇼권력이 검찰을 동원해 벌이는 파쇼광란과 외세를 등에업고 벌이는 전쟁책동은 말그대로 사상최악>이라며 <제국주의미국의 철저한 파시스트꼭두각시로 <한국전>을 일으키려 전쟁망언, 전쟁책동에 날뛰어 이땅에서의 전쟁은 기정사실, 현실이 되고있다>고 비판했다. 

참가자들은 <사상최악 파쇼호전광 윤석열 타도하자!>, <검찰독재 민주파괴 윤석열 타도하자!>, <반민중 파쇼독재 윤석열 타도하자!>, <민생파탄 전쟁책동 윤석열 타도하자!>, <윤석열 끝장내고 민중민주 실현하자!> 구호를 힘차게 외쳤다. 

이적미군철수투쟁본부공동대표는 <<대한민국>역사상 이렇게 무능한 대통령은 처음 본다. 김건희가 외국에 나갈 때마다 나라망신은 다 시키고 있다. 어중간하게 못된 짓은 다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전쟁이 일어나면 제일 기뻐할 나라는 미국이다. 무기장사로 부자가 된 나라가 미국이다. 안보를 위한다는 것은 새빨간 거짓말이다. 분단안에서 자기들의 이익을 노리고 있다.>며 <우리가 해야할 일은 자주국가를 건설하는 것, 윤석열같은 <푸들>을 만들지 않는 것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동근노후희망유니온인천본부위원장은 <함부로 전쟁을 하지는 못하겠지만 철부지 윤석열이 불장난을 계속 하고 있다>며 <세계 각지에서 우크라이나전에 이어 팔레스타인전이 터졌다. 다음은 이곳이라고, 언제 터질지 모른다고 누구든 말하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윤석열의 불장난에 의해 우리가 파괴되고 잿더미가 되어서는 되겠는가. 자라나는 젊은이들이, 어린이들이 죽음으로 내몰려서는 안된다.>며 <총선은 분명히 윤석열 심판이다. 몇달사이에 탄핵국회를 건설해서 윤석열을 끌어내릴지가 결정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용수미군철수투쟁인천본부대표는 <윤석열은 민중의 자주적 요구를 묵살하고 폭력적으로 막아나서고 있다. 정책전환을 요구하는 국회의원의 입을 막더니, 카이스트졸업생의 입을 틀어막고 끌고 나가는 파쇼만행을 벌였다.>고 힐난했다.

계속해서 <미국과 일본을 끌어들여 북침전쟁연습을 획책하고 있다. 미제국주의의 세계패권전략의 앞잡이 노릇을 하는 것이 윤석열이다. <한국전>위기의 주범은 윤석열이다.>라며 <부패하고 무능한데다가 파쇼광 호전광인 윤석열을 타도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지창영미군철수투쟁본부공동대표는 <지금까지 2년간 윤석열무리가 쳐놓은 올가미속에서 얼마나 신음이 많았는가. 이제는 안되겠다며 윤석열을 찍었던 사람들까지도 생각이 바뀌고 있다.>며 <봄을 진정으로 맞이하기 위해 한가지 더 생각해야 할 것은 자주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통령을 바꿔봤자 소용이 없었다. 배후조종자가 있기 때문이다. 미제국주의를 끝장내지 않으면 민주주의도 자유도 없다.>며 <당장 급선무인 윤석열무리 청산에 앞장서고 동시에 우리를 옥죄는 주남미군을 철거시키자>고 역설했다. 

끝으로 참가자들은 성명 <민주주의 말살하는 윤석열파쇼권력 타도하자!>를 낭독한 뒤 <반미반전가>를 불렀다.

다음은 전문이다. 

[반파쇼순회투쟁성명]
민주주의 말살하는 윤석열파쇼권력 타도하자!

파시스트 윤석열이 민주주의를 말살하고 있다.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에서 진행된 <민주주의정상회의>에서 윤석열은 <올해는 전세계인구의 1/3이 선거를 치르는 <슈퍼선거의 해>>라며 <보편가치를 공유하는 민주주의국가들이 연대해 가짜뉴스에 함께 대응해야 한다>고 강변했다. 특히 <가짜뉴스>가 <민주주의의 근간인 선거를 위협하고 있다. 이는 민주주의에 대한 분명한 도발>이라고 떠들었다. 진실보도를 하는 언론만 골라서 제재를 해대면서 <바이든 날리면>사건과 같이 가짜뉴스를 생성·유포하는 핵심에 윤석열과 그 무리들이 있다는 사실은 윤석열의 망언이 죄다 궤변이라는 것을 증시한다.

윤석열파쇼무리들의 추악한 실체가 총선을 앞두고 만천하에 드러나고 있다. 국민의힘비상대책위원장 한동훈은 방송기자들을 향해 <칼 2방>망언을 내뱉은 황상무의 사퇴와 <해외도주> 이종섭의 귀국 사실을 언급하며 <민심에 순응하려고 노력하는 정당>이라는 지나가는 개가 웃을 망언을 내뱉었다. 황상무가 사퇴해도 윤석열식 언론탄압은 계속 심화되고 있고, 이종섭은 귀국했으나 호주대사발령이 취소되지 않았기에 언제든 또 도주할 수 있다. 그러니 민심순응이 아니라 민심기만이다. 윤석열파쇼무리들의 추악성은 공천을 받았던 자들의 5.18광주민중항쟁에 대한 악랄한 모략과 전임대통령들에 대한 명예훼손, 부산시민비하발언과 여성비하발언, 식민지근대화망언 등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한줌도 안되는 파쇼무리들을 비호조종하는 세력은 다름아닌 제국주의미국이다. 윤석열은 지난 대선에서 가까스로 당선된 뒤 안으로는 진보세력에 대한 공안탄압, 개혁세력에 대한 정치탄압과 전사회적인 파쇼폭압을 자행했고 밖으로는 제국주의미국과 군국주의일본을 추종하며 외세주구의 자기본색을 분명히 했다. 미<대통령> 바이든은 윤석열을 <국빈>취급하며 힘을 실어주면서도 개목걸이를 선물하며 윤석열의 실체를 숨기지 않았다. 마찬가지로 바이든미<정부>는 <민주주의정상회의>를 윤석열이 주관하게 하고 윤석열이 <민주주의>를 수호한다고 망발하면서 실제로는 윤석열정부가 대만을 회의장에 초청하겠금 조종하며 전쟁꼭두각시로 이용했다.

현시기 윤석열이 파쇼독재를 강화하는 이유는 지극히 분명하다. 윤석열의 민족자주세력과 평화애호세력에 대한 광란적인 파쇼탄압과 북을 겨냥한 흑색선전들은 총선을 계기로 권력연장을 하기 위한 망동이면서 동시에 <한국전>을 앞두고 후방을 정리하기 위한 악랄한 술책이다. 미제침략세력이 2022년 우크라이나전, 2023년 팔레스타인전을 각각 최악의 파시스트 젤렌스키와 네타냐후를 앞세워 전개하고 있듯이 2024년 동아시아전이 임박한 현재, <한국전>의 돌격대로 윤석열파쇼권력을 조종하고 있기에 더욱 그렇다. 민중의 존엄과 생명, 민주적 권리를 말살하려는 윤석열을 끝장내는 것은 우리민중의 권리이자 의무다. 우리민중은 반윤석열항쟁에 총궐기해 제국주의미국의 파시스트꼭두각시 윤석열을 타도하고 자주와 민주의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2024년 3월22일 부평 문화의거리
반파쇼민중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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